장점.
1. 교통이 좋다.
- 지하철 문전역 4번 출구에서 20m.
- 차로 가면 황련산 터널 나오나 마자 지오플레이스 있는 사거리에서 100m(?)
2. 분위기가 너무 포근하다.
- 귀여운 강아지 바니와 놀면서 지건님이 주시는 음료수 한 잔~~ ㅋㅋ.
3. 사장님 사람이 좋다.
- 사람좋아하고 자전거 좋아하는 사장님의 구수한 말투.
볼 때마다 편안한 느낌을 주심.
그러나, 태평한 성격으로 인해 가끔씩 피곤하면 귀찮이즘이 발동할 때도 있으나
그럴 때는 메카닉담당 지건님이 계시니 별 문제 안 됨.
일요일에 한 번씩 자전거를 내리시며 하시는 말씀.. "오랜만에 한 번 타볼까.. 오늘 살살타야지.."
주의하시라. 자전거에 올라타면 사람이 바뀜. 살살탄다는 말 안 믿는 게 좋음.
(누구는 X빠지게 타는 데, 자칭 살살 올라가서 한참 기다려 주심. 아 비참해..)
좋은 점은 같이 라이딩하다가 펑크나면, 사장님이 직접 때워주심.
온사이트, 출장, 초간편, 울트라 막강 A/S라고나 할까.
라이딩 마치고 샾에 와서 후들거리는 다리를 추스리며 견공 2마리와 노닥거리고 있노라면,
인터넷에서 자전거 사이트에 가서 구경하고 계심.
자전거 좋아하는 게 팍팍 느껴짐.
4. 초보자에 대한 배려.
- 실력파 메카닉 및 초보강습담당 지건님.
아는 표정이 미소 밖에 없는 것 같은 얼굴.
왈바의 자이언트 리뷰란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맹렬라이더 무쏘님의 사부.
무쏘님이 맹렬라이더가 되게 만든 사람 중의 한 명.
출퇴근도 자전거로 하고, 꿈에도 자전거가 보인다는 자전거 애호가.
갈 때마다 너무 잘해주셔서 부담스러울 때도 있음.
(이제는 그렇게까지 친절하게 안 해주셔도 되염..)
토요일은 비가 안 오는 이상 항상 초보와 함께 보조 맞추어가면서 라이딩 겸 강습해 주심.
이 샾에서 산악자전거 구입하고, 토요일 2시 30분에 출석하면 숙련된 조교의 보살핌 하에 산에 가는 거 보장됨.
(단, 비오는 날 제외.)
옆에서 같이 타다가 자전거가 몸에 안 맞는 부분은 즉석에서 조절해 주심.
온사이트, 출장, 즉석 옵티마이징이라고나 할까.
몸과 자전거가 맞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주 좋은 점이죠.
(다른 샾에서도 이 정도까지 하나요?
제가 예전에 서울에서 하드테일 탈 적에 샾에서 이 정도로 초보를 배려해 주지는 않던데.
동호회 분들이 너무 좋으셔서 그 분들 도움 정말 많이 받았지만,
샾에서 이렇게까지 해 주는 게 흔하지는 않을 것 같음.)
5. 저렴한 유지 비용.
- 한 번 잡은 손님을 자잘한 것으로 계속 울궈먹는 짜증나고, 유치한 전략따위는 안 씀.
- 한 번 온 손님을 감동시켜 계속 오게 만들어서, 나중에 자전거 바꿀 때 자기 샾에서 바꾸게 만드는 위력이 있음.
- 업그레이드나 수리를 할 때, 고객이 원한다면 중고부품을 저렴하게 제공해 줌.
- 기타 악세사리 같은 것도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것 위주로 진열.
- 자전거 긁히거나 하면 너무 심하게 타지말고 오래오래 타라고 걱정해 주심.
(장사하는 입장에서 내 자전거가 부서지기만을 기도해야 되는 것 아닌가?)
단점.
딱 한 가지 있음.
그것은 바로 주고 받는 게 너무 확실하다.
- 사장님의 철학 : 받을 것은 확실히 받고, 해 줄 것은 확실히 해준다.
- 이 철학이 좋게 발휘될 때 : 한 번 판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완벽, 친절, 감동 A/S"를 제공.
- 이 철학이 안 좋게 발휘될 때 : 수백만원짜리 자전거를 구입해도 서비스 물품이 없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장갑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하여튼 사장님은 판매자-구매자간의 거래에 덤으로 얹어주는 "서비스"는 싫어하십니다.
그냥 자전거 라이더끼리 주는 선물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단점 하나 더 있구나..
덤핑은 없다. 단지 저렴한 중고만이 있을 뿐이다.
가격이 기억 안 날 때는 인터넷으로 다른 샾에서 판매하는 가격을 조회한 다음 물건을 주심.
고로 다른 가게보다 엄청나게 저렴하다거나 비싸다거나 뭐 이런 거 없음.
그냥 인터넷 가격(일명 소비자가격)에서 20% 뺀 통상적인 유통가격(일명 할인 가격)에 판매.
(소비자 가격에 할인가격 뭐 이런 것 천원 단위까지 같음.)
이게 단점인지 장점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전국에서 제일 저렴한 샾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구입할 때보다 구입한 후의 느낌이 더 좋은 샾"입니다.
추천 대상
- 산악자전거 잘 모르시는 초보분.
: 완벽, 감동 A/S.
생초보도 산에 자전거 타고 가는 거 보장됨. (산에 모셔드린다고 표현해야 하나..)
산에 따라다니면서 가르쳐 주고, A/S 해줌.
- 집이 서면에서 가까우신 분들.
- 지하철을 애용하는 사람들.
: 저는 차도에서 사고당한 경험때문에 혼자서 차도로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 극도로 싫어함.
그래서, 주말이면 자전거를 가방에 넣어서 지하철로 실어감.
- 자전거를 샾에 맡겨놓고 방문해서 타는 스타일 분들은 집이 좀 멀어도 추천.
: 샾이 여유공간이 있으므로 자전거 맡겨놔도 되고,
교통이 편리하므로 몸만 왔다갔다 하기 좋음.
- 백양산 코스 좋아하시는 분들
: 거의 매주 1번씩은 감.
비추천 대상
- 자기 스스로 자전거를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이 되고, 같이 탈 수 있는 동호회도 있으신 분들
: 전국에서 제일 저렴한 곳을 찾아서 거기서 구입하십시오.
가격대 성능비 좋은 중고타는 것도 좋죠..
- 자주 타는 코스가 금정산이신 분들.
: 금정산은 멀어서 잘 안 가는 관계로 온사이트, 신속 서비스가 잘 안 됨.
진보근 샾이나 자이언트 부산총판 혹은 그 주변 샾 추천.
기타 사직동에도 큰 샾이 하나 있다던데 잘 모르겠고, 거제리에도 엄청 좋은 샾 있다던데 거제리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는 관계로 못 가봄. 직접 방문해 보시고 게 제일 좋은 방법임.
1. 교통이 좋다.
- 지하철 문전역 4번 출구에서 20m.
- 차로 가면 황련산 터널 나오나 마자 지오플레이스 있는 사거리에서 100m(?)
2. 분위기가 너무 포근하다.
- 귀여운 강아지 바니와 놀면서 지건님이 주시는 음료수 한 잔~~ ㅋㅋ.
3. 사장님 사람이 좋다.
- 사람좋아하고 자전거 좋아하는 사장님의 구수한 말투.
볼 때마다 편안한 느낌을 주심.
그러나, 태평한 성격으로 인해 가끔씩 피곤하면 귀찮이즘이 발동할 때도 있으나
그럴 때는 메카닉담당 지건님이 계시니 별 문제 안 됨.
일요일에 한 번씩 자전거를 내리시며 하시는 말씀.. "오랜만에 한 번 타볼까.. 오늘 살살타야지.."
주의하시라. 자전거에 올라타면 사람이 바뀜. 살살탄다는 말 안 믿는 게 좋음.
(누구는 X빠지게 타는 데, 자칭 살살 올라가서 한참 기다려 주심. 아 비참해..)
좋은 점은 같이 라이딩하다가 펑크나면, 사장님이 직접 때워주심.
온사이트, 출장, 초간편, 울트라 막강 A/S라고나 할까.
라이딩 마치고 샾에 와서 후들거리는 다리를 추스리며 견공 2마리와 노닥거리고 있노라면,
인터넷에서 자전거 사이트에 가서 구경하고 계심.
자전거 좋아하는 게 팍팍 느껴짐.
4. 초보자에 대한 배려.
- 실력파 메카닉 및 초보강습담당 지건님.
아는 표정이 미소 밖에 없는 것 같은 얼굴.
왈바의 자이언트 리뷰란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맹렬라이더 무쏘님의 사부.
무쏘님이 맹렬라이더가 되게 만든 사람 중의 한 명.
출퇴근도 자전거로 하고, 꿈에도 자전거가 보인다는 자전거 애호가.
갈 때마다 너무 잘해주셔서 부담스러울 때도 있음.
(이제는 그렇게까지 친절하게 안 해주셔도 되염..)
토요일은 비가 안 오는 이상 항상 초보와 함께 보조 맞추어가면서 라이딩 겸 강습해 주심.
이 샾에서 산악자전거 구입하고, 토요일 2시 30분에 출석하면 숙련된 조교의 보살핌 하에 산에 가는 거 보장됨.
(단, 비오는 날 제외.)
옆에서 같이 타다가 자전거가 몸에 안 맞는 부분은 즉석에서 조절해 주심.
온사이트, 출장, 즉석 옵티마이징이라고나 할까.
몸과 자전거가 맞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주 좋은 점이죠.
(다른 샾에서도 이 정도까지 하나요?
제가 예전에 서울에서 하드테일 탈 적에 샾에서 이 정도로 초보를 배려해 주지는 않던데.
동호회 분들이 너무 좋으셔서 그 분들 도움 정말 많이 받았지만,
샾에서 이렇게까지 해 주는 게 흔하지는 않을 것 같음.)
5. 저렴한 유지 비용.
- 한 번 잡은 손님을 자잘한 것으로 계속 울궈먹는 짜증나고, 유치한 전략따위는 안 씀.
- 한 번 온 손님을 감동시켜 계속 오게 만들어서, 나중에 자전거 바꿀 때 자기 샾에서 바꾸게 만드는 위력이 있음.
- 업그레이드나 수리를 할 때, 고객이 원한다면 중고부품을 저렴하게 제공해 줌.
- 기타 악세사리 같은 것도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것 위주로 진열.
- 자전거 긁히거나 하면 너무 심하게 타지말고 오래오래 타라고 걱정해 주심.
(장사하는 입장에서 내 자전거가 부서지기만을 기도해야 되는 것 아닌가?)
단점.
딱 한 가지 있음.
그것은 바로 주고 받는 게 너무 확실하다.
- 사장님의 철학 : 받을 것은 확실히 받고, 해 줄 것은 확실히 해준다.
- 이 철학이 좋게 발휘될 때 : 한 번 판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완벽, 친절, 감동 A/S"를 제공.
- 이 철학이 안 좋게 발휘될 때 : 수백만원짜리 자전거를 구입해도 서비스 물품이 없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장갑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하여튼 사장님은 판매자-구매자간의 거래에 덤으로 얹어주는 "서비스"는 싫어하십니다.
그냥 자전거 라이더끼리 주는 선물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단점 하나 더 있구나..
덤핑은 없다. 단지 저렴한 중고만이 있을 뿐이다.
가격이 기억 안 날 때는 인터넷으로 다른 샾에서 판매하는 가격을 조회한 다음 물건을 주심.
고로 다른 가게보다 엄청나게 저렴하다거나 비싸다거나 뭐 이런 거 없음.
그냥 인터넷 가격(일명 소비자가격)에서 20% 뺀 통상적인 유통가격(일명 할인 가격)에 판매.
(소비자 가격에 할인가격 뭐 이런 것 천원 단위까지 같음.)
이게 단점인지 장점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전국에서 제일 저렴한 샾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구입할 때보다 구입한 후의 느낌이 더 좋은 샾"입니다.
추천 대상
- 산악자전거 잘 모르시는 초보분.
: 완벽, 감동 A/S.
생초보도 산에 자전거 타고 가는 거 보장됨. (산에 모셔드린다고 표현해야 하나..)
산에 따라다니면서 가르쳐 주고, A/S 해줌.
- 집이 서면에서 가까우신 분들.
- 지하철을 애용하는 사람들.
: 저는 차도에서 사고당한 경험때문에 혼자서 차도로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 극도로 싫어함.
그래서, 주말이면 자전거를 가방에 넣어서 지하철로 실어감.
- 자전거를 샾에 맡겨놓고 방문해서 타는 스타일 분들은 집이 좀 멀어도 추천.
: 샾이 여유공간이 있으므로 자전거 맡겨놔도 되고,
교통이 편리하므로 몸만 왔다갔다 하기 좋음.
- 백양산 코스 좋아하시는 분들
: 거의 매주 1번씩은 감.
비추천 대상
- 자기 스스로 자전거를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이 되고, 같이 탈 수 있는 동호회도 있으신 분들
: 전국에서 제일 저렴한 곳을 찾아서 거기서 구입하십시오.
가격대 성능비 좋은 중고타는 것도 좋죠..
- 자주 타는 코스가 금정산이신 분들.
: 금정산은 멀어서 잘 안 가는 관계로 온사이트, 신속 서비스가 잘 안 됨.
진보근 샾이나 자이언트 부산총판 혹은 그 주변 샾 추천.
기타 사직동에도 큰 샾이 하나 있다던데 잘 모르겠고, 거제리에도 엄청 좋은 샾 있다던데 거제리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는 관계로 못 가봄. 직접 방문해 보시고 게 제일 좋은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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