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헬멧을 구입할 일이 있어서 한양에 특정 제품을 주문을 했었죠~~
마침 주문한 날이 광복절전날 저녁이라 담 날이 택배회사가 쉬는 날이라
물건 발송이 불가능한 날이였구요~~
마침 불가피한 일로 서울에 갈일이 생겨서,
헬멧은 직접 써봐야 좋을 듯 해서 서울에 간 김에
15일에 한양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15일에 가지 못하여
인터넷 게시판에 16일에 찾아간다고 글을 올렸지요
그런데 찾아 갔을 때 그 제품이 팔리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야 우선 인터넷으로 제가 주문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착오로 인해 제가 찾아가기 전에 다른 사람이 주문을 했기 때문이죠!!!

결국 그 제품을 포기하고 두번째 맘에 두고 있던 제품을 사야 했는데
먼저 제품보다 두번째 제품이 더 비쌌기에 돈이 마니 모자르더군요~
이를 어쩌나 했지만 역시 한양~~
사장님께서 화끈하게 제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좀더 비싼 제품을
판매하시는게 아닙니까~~
이런 횡재가~~~
또한 이벤트 기간에 주던 모자를 그 기간이 끝났음에도
주시는 것도 모자라 양말까지~~
헬멧을 살때 깍아주신 돈만해도 2만원 가량이 되는데
공짜로 받은 물건 가격은 무려 3만원이 넘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였습니다...
오랫만에 왔다면서 조그만 습식, 건식 오일까지~~

비록 첨에 생각했던 제품을 사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대우를 해주시니 오히려 더 잘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방에서 찾아온 보람도 있구요....

일반적으로 샾에서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팔리면
난 모른다는 식의 태도를 취하는 반면에
한양은 그 책임을 질줄 알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좋은 대책과 대우를 해주는 샾인 것 같습니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샾~~
이런 샾이 있기에 맘 놓고 거래를 할수 있겠죠~~

한가지 이 글을 쓰고 두려운게 있다면~~
이글을 읽은 사람이 한양에 가서 사장님에게
"누군 이렇게 마니 주고 전 이거 밖에 안줘요?? 저도 더 주세욤"
할까봐 두렵네요~~ ㅋㅋㅋ
그럼 한양은 뭐 먹고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