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1.0을 타고 있었습니다.
잔차산지 몇일안되서어..지난주 23일 오장터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님들의 멋진 잔차를 보면서..이것저것 생각하게 되더군요..
전부터 후지 아웃랜드를 사고 싶었으나..총알부족으로..
그냥 그냥 버텨야했죠..
그러다 오늘 gt1.0(03) 중고장터에 산지 일주일 만에 팔고..
돼지 배(저금통)를 가른뒤 .. 후지 바이크로 갔습니다.

한강대교를 넘자 마자 첫번째 오래된 육교 밑에 있더군요..
사실 버스에서 처음 내렸을땐 안보여서..육교에 딱 가려져서..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사장님과 기사님이 맞아 주시더군요..
손님 두분도 계시고..

"어떻게 오셨습니까(사장님 웃으시며)"
"잔차 사러왔는데요... ( 제가 좀 냉냉함니다 ^^;;)"

현찰로 사습니다.. 아웃랜드....

사면서 이것저것 말씀도 많이 나누구요..
편안하더군요.웃으면서 말해주시고..
이것저것..
편안하게 제맘에 드는걸로 달게 해주시더군요..
기분이 넘 좋았습니다.

gt를 삿던 동네 샵에서의 그 띱띱한 기분.. ㅡㅡ;;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생각되지만..정말..뷁이였습니다.

후지에서 느낀 기분은..
메일바이크에서 테프론오일 사러갔을때 기사분이 친절하게 하나 한 설명해
주실때 느겼던 그런 기분이였습니다. ^^

참 좋았구요..
안장가방과 자물쇠도 하나 구입했는데요..
편안하게 제가 고를수 있게 해주시더군요..

저녁때라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더군요..
잔차를 놓코 갈까 하다가 걍 타고 왔는데..집앞에 다와서 유리를 밟고..
펑크 ㅡㅡ;;
비는 비대로 맞고 ㅡ,.ㅡ;;
젠장.. 잔차 사자 마자 해먹은 기분 정말 xx 같더군요..
그러면서 앞타이어랑 뒤타이어랑 좀 다른 면이 있는거 같아
전화를 드렸더니..
펑크가 났다는 말씀을 들으시더니..
자세한 설명과 함께
튜브도 하나 갈아 주신다고 하시네요..샵에 오라고 ^^

자주 가게 될꺼 같습니다.
리뷰란에 보면 이런말 저런말이 있었는데요..
서비스가 참 괜찬은거 같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