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말썽부리는 헤이즈 유압브레끼 때문에 이번엔 영엠티비를 갔습니다.

레바만 판매하더군요.. 샵은 확장공사중이라 복잡해찌만.. 바쁘신와중에 교체 잘받았구요.

집에오는도중 새로달은 레버가 또 압력이 다운됩니다.. 흑흑(이놈이 웨또이래??)

사장님께 전화했더니 다시 오라고 하시더군요.. 다시갔죠..(이놈의 망할 브레끼)

이곳저곳을 보시더니 뒤쪽실린더가 고장난거 같다며. 샵을 다뒤져서 실린더를 끼워다가

분리했다가.. 맨손에 독한기름 다만지시고.. 정말 성의껏 자전거를 봐주십니다. 그손을 봤습니다..

영엠티비사장님 손 보신분 계시나요? 손을보면 신뢰가 느껴집니다..

결국은 복잡한 문제로 통채로 뒷브레이크 세트를 갈게되었습니다..

와따가따 하느라 고생했다고. 정말 정말 말도안되는 조건에 다 교체해주셨구요..

여지껏 브레끼 땜에 고생한거 영엠티비가서 다 보상받은 느낌입니다..

중요한건!!

제가 정비받는동안 동에네 아주머니 아저씨들 항아버지들의 생활자전거 또한 소홀하지안케

하나하나 다 봐주시더군요.. 다들 부담없이 찾아오시고...

고가의 장비를 취급한답시고 으시대며 욕먹는 많은 샵이있는 반면

본질이 무언가라는걸 보여주는 본보기가 아닌지.. 우리집에서 먼~ 곳이지만

일부러 찾아가고시픈 샵 영엠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