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양산에 거주하고 있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왈바를 알게 되면서 부터 MTB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제 허접하지만 MTB틱한 자전거를 하나 조립해서 가지고 있지요.
부산 오장터에도 몇번 나가서 얼굴도 익히고 필요한 부품도 구하고 합니다.
항상 부산에 갈때면 지나치는 길목에 진보근 샾이 있지요.
예전에 여기서 타이어를 샀었는데 제가 보기에 조금 불량이다 싶어서 전화를 했더니
두말없이 교환도 해 주고 주위의 평도 그리 나쁘지 않아서 저 또한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주 기분 나쁜 경험을 했습니다.
제가 6월 26일쯤 휠셋을 하나 장만하려고 견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다음날 진보근샾에서 일하는 kjj83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분이 부산 오장터에
중고 데오레 크랭크 판매글을 올렸기에 제가 예약을 하고 전화를 하니 진보근 샾에서 일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잘됐다 싶어
"그럼 제가 샾으로 가지요. 마침 휠셋도 하나 주문할테니 샾에서 크랭크 교체해 줄수 있습니까?"
하고 물으니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날 샾에 가서 kjj83이라는 분께 마빅 X717림 신품 두개에 제가 가지고 있던 허브와 스포크를 맡기고 주문을 했지요.
샾에서 사는건 림뿐이지만 가격도 좋고 뭐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 다음주 수요일에 휠을 찾기로 했는데 수요일에 전화를 하니 가게를 잠시 비워야 된다고 내일 오면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지요.
목요일날 샾에 가니 kjj83 아이디 쓰는 분과 다른 분이 있었는데 그분도 직원인지 그 분이 휠셋을 장착하고나서 크랭크도 달려고 했으나
사장님이 말레이시아에 갔는데 공구를 가지고 가서 지금 작업을 할수가 없다
토요일 오니까 토요일 오면 해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전 자전거를 가지고 왔지요.
이 날 제가 현금이 조금 부족하여 10만원을 먼저 주고 나머진 카드로 일단 긁고 나중에 현금으로 줄테니 매출전표하고 바꾸자고 하니
그냥 나중에 줘도 된다고 해서 나머진 본의 아니게 외상을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토요일 말고 일요일 오면 좋겠다고 해서 다시 일요일 하기로 했구요.
일요일에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와서 전 자전거를 집에 두고 샾으로 가서 나머지 돈을 현금으로 지불을 하고 브레이크 속선을 하나 구매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크랭크를 달려고 자전거를 가지고 샾에 찾아 가니 아직 사장님이 오지 않아서 공구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자전거를 자꾸 차에 싣고 오기도 어려우니까 주위의 다른샾에서 공구를 빌려서 좀 달아줄순 없냐고 하니까 휠셋을 달아준 기사분 반응이 아주 시큰둥하더군요.
그러더니 하는 말이 어차피 물건만 산거니까 가지고 가서 달아라라고 하더군요.
크랭크는 샾에서 판 물건이 아닌 kjj83이란 분이 개인적으로 판거니까 샾에서 크랭크까지 달아줄 의무는 없다... 뭐 이런 뜻이겠지요.
순간 이런 말을 들으니 정말 열이 확 나더군요.
애초에 달아줄 마음이 없었다면 제게 달아줄수 없다고 했으면 저도 그리 기분이 나쁘진 않겠으나
십수만원짜리 림을 살때는 달아준다고 하곤 돈 다주고 나니 이젠 별볼일없다는 투로 가지고 가서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안면을 바꾸더군요.
할수없이 다시 차에 자전거 싣고 크랭크만 받아 가지고 집으로 왔는데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곰곰 생각해 보니 아마 다른 샾에서 공구를 빌려서 달아 주면 안되겠느냐고 한게 그 사람이 태도를 바꾼 이유일것 같더군요.
엔지니어들은 공구가 곧 밥줄이라서 좀체 자기 공구를 빌려 주지 않는다는게 그때 생각이 나더군요.
하지만 다른 샾에서 공구를 빌릴수가 없다고 하더라도 손님에게 이런식으로 말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샾에서 판 물건은 아니지만 내게 크랭크를 판 사람은 분명 그 샾 직원이고
처음에 크랭크 달아줄수 있냐고 물었을때 분명 달아 준다고 한건 왜일까요?
림 하나 팔아 먹을 욕심에 달아 준다고 한걸까요?
kjj83 이라는 분도 옆에 있었는데 단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샾 바로 앞에 차를 세우고 차에서 내가 자전거 내리는걸 다 지켜봤을텐데
공구가 없으면 자전거 내리기 전에 아직 공구가 없다라고 한마디쯤 할수도 있는데
소 닭보듯이 내리던 말던 본체만체 하고 손님이 가게에 들어가도 한번 쓱 보고는 의자에 앉아서 일어나지도 않더군요.
정말 화장실 들어갈때 마음하고 나올때 마음 틀리다 하더니만 오늘 제가 그런 일을 당했군요.
제 집에서 샾까지 약 20KM정도 거리에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벌써 몇번을 왕복을 했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비비분해 공구가 그 샾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손님을 이런식으로 대한다면
더 이상 진보근 샾을 이용할 이유가 없지요.
그동안 좋게 생각했던 샾이라 기분이 더욱 거시기 하더군요.
왈바를 알게 되면서 부터 MTB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제 허접하지만 MTB틱한 자전거를 하나 조립해서 가지고 있지요.
부산 오장터에도 몇번 나가서 얼굴도 익히고 필요한 부품도 구하고 합니다.
항상 부산에 갈때면 지나치는 길목에 진보근 샾이 있지요.
예전에 여기서 타이어를 샀었는데 제가 보기에 조금 불량이다 싶어서 전화를 했더니
두말없이 교환도 해 주고 주위의 평도 그리 나쁘지 않아서 저 또한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주 기분 나쁜 경험을 했습니다.
제가 6월 26일쯤 휠셋을 하나 장만하려고 견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다음날 진보근샾에서 일하는 kjj83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분이 부산 오장터에
중고 데오레 크랭크 판매글을 올렸기에 제가 예약을 하고 전화를 하니 진보근 샾에서 일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잘됐다 싶어
"그럼 제가 샾으로 가지요. 마침 휠셋도 하나 주문할테니 샾에서 크랭크 교체해 줄수 있습니까?"
하고 물으니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날 샾에 가서 kjj83이라는 분께 마빅 X717림 신품 두개에 제가 가지고 있던 허브와 스포크를 맡기고 주문을 했지요.
샾에서 사는건 림뿐이지만 가격도 좋고 뭐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 다음주 수요일에 휠을 찾기로 했는데 수요일에 전화를 하니 가게를 잠시 비워야 된다고 내일 오면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지요.
목요일날 샾에 가니 kjj83 아이디 쓰는 분과 다른 분이 있었는데 그분도 직원인지 그 분이 휠셋을 장착하고나서 크랭크도 달려고 했으나
사장님이 말레이시아에 갔는데 공구를 가지고 가서 지금 작업을 할수가 없다
토요일 오니까 토요일 오면 해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전 자전거를 가지고 왔지요.
이 날 제가 현금이 조금 부족하여 10만원을 먼저 주고 나머진 카드로 일단 긁고 나중에 현금으로 줄테니 매출전표하고 바꾸자고 하니
그냥 나중에 줘도 된다고 해서 나머진 본의 아니게 외상을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토요일 말고 일요일 오면 좋겠다고 해서 다시 일요일 하기로 했구요.
일요일에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와서 전 자전거를 집에 두고 샾으로 가서 나머지 돈을 현금으로 지불을 하고 브레이크 속선을 하나 구매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크랭크를 달려고 자전거를 가지고 샾에 찾아 가니 아직 사장님이 오지 않아서 공구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자전거를 자꾸 차에 싣고 오기도 어려우니까 주위의 다른샾에서 공구를 빌려서 좀 달아줄순 없냐고 하니까 휠셋을 달아준 기사분 반응이 아주 시큰둥하더군요.
그러더니 하는 말이 어차피 물건만 산거니까 가지고 가서 달아라라고 하더군요.
크랭크는 샾에서 판 물건이 아닌 kjj83이란 분이 개인적으로 판거니까 샾에서 크랭크까지 달아줄 의무는 없다... 뭐 이런 뜻이겠지요.
순간 이런 말을 들으니 정말 열이 확 나더군요.
애초에 달아줄 마음이 없었다면 제게 달아줄수 없다고 했으면 저도 그리 기분이 나쁘진 않겠으나
십수만원짜리 림을 살때는 달아준다고 하곤 돈 다주고 나니 이젠 별볼일없다는 투로 가지고 가서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안면을 바꾸더군요.
할수없이 다시 차에 자전거 싣고 크랭크만 받아 가지고 집으로 왔는데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곰곰 생각해 보니 아마 다른 샾에서 공구를 빌려서 달아 주면 안되겠느냐고 한게 그 사람이 태도를 바꾼 이유일것 같더군요.
엔지니어들은 공구가 곧 밥줄이라서 좀체 자기 공구를 빌려 주지 않는다는게 그때 생각이 나더군요.
하지만 다른 샾에서 공구를 빌릴수가 없다고 하더라도 손님에게 이런식으로 말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샾에서 판 물건은 아니지만 내게 크랭크를 판 사람은 분명 그 샾 직원이고
처음에 크랭크 달아줄수 있냐고 물었을때 분명 달아 준다고 한건 왜일까요?
림 하나 팔아 먹을 욕심에 달아 준다고 한걸까요?
kjj83 이라는 분도 옆에 있었는데 단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샾 바로 앞에 차를 세우고 차에서 내가 자전거 내리는걸 다 지켜봤을텐데
공구가 없으면 자전거 내리기 전에 아직 공구가 없다라고 한마디쯤 할수도 있는데
소 닭보듯이 내리던 말던 본체만체 하고 손님이 가게에 들어가도 한번 쓱 보고는 의자에 앉아서 일어나지도 않더군요.
정말 화장실 들어갈때 마음하고 나올때 마음 틀리다 하더니만 오늘 제가 그런 일을 당했군요.
제 집에서 샾까지 약 20KM정도 거리에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벌써 몇번을 왕복을 했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비비분해 공구가 그 샾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손님을 이런식으로 대한다면
더 이상 진보근 샾을 이용할 이유가 없지요.
그동안 좋게 생각했던 샾이라 기분이 더욱 거시기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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