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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mtb 흐;;;;;;..

chohis2004.07.31 12:46조회 수 2430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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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엠티비 94년형 코렉스 21단 알파 입니다.

다음주에 제 잔차로 땅끝도전합니다..^^


그전에 준비해야 할것도 사야할 아이템도 있고 해서 어딜갈까 하다 금천 엠티비를 선택했습니다..

모 이유는 그냥 끌렸던 것두 있구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해서 전 목동에 거주합니다.

그리고

올 겨울쯤해서 저와 제친구가 각각 mc30과 mc40을 구입하기로 해서 mc모델에 대해 좀더 알아보려고 찾아 갔습니다..

mc모델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모르시는듯 했지만 그래도 제논에 문의 하여 알려주시더군요;;

그래도 직접 보구 좀더 자세히 알고자하는 것에는 좀 부족했습니다..

휴대용 펌프와 펑크패치, 반장갑, 체인 클린어, 테프론, 저가 쫄빠지, 핸드그립

모 이정도 구입하고 집에 돌아와 제잔차를 손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손볼려니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세척만 하고 기름칠 정도만 하고 말았는데

라이딩중 뒷바퀴를 보니 바퀴가 좀 많이 흔들리는듯 휘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다음주에 장거리라이딩도 있구 해서 금천 엠티비를 찾았읍니다.

사람들 많으면 제잔차 손보기가 좀 그럴거 같아서 아침부터 서둘러 갔죠

그런데 가보니 아직 문을 안 열었더라구여;; 한 10시 30분쯤해서 사장님 오시는듯 했습니다..

그전에 이미 2분정도 와 있더라구여;;

전 그냥 멀쭉허니 그냥 있었구여;;

확장공사로 사장님이 좀 바빠보였습니다.

사장님보구 제 잔차좀 봐달로고 뒤바퀴가 좀 휜거 같다고 했더니 한번 쓱 보시구는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여

사장님는 확장공사 때문에 파티션 옮기시구 좀 바빠보였습니다.

그냥갈까 하다가 기왕 왔는데;;

다시 사장님이 제 잔차를 보시더니

모 손 볼대 없네여 기름칠도 잘 되어 있구 베어링인 좀 안좋은거 같은데 하시더라구여

일반자전거는 모 이정도면 충분해여 타는 데 불편한거 없으시죠?

그러다라구여;;

전 '내'라고 하구는 그냥 왔어여;;

제 잔차 압뒤 전부 쇼바는 없지만 언 10년동안 도로,산 다니던 제 엠티비(산악잔전거)인데;;

일반 자전거라니;;

엠티비 전문점 고급 엠티비 아니면 전부 일반자전거고 그냥 굴러가기만 하면 수리할 건 없다는 건가;;;

사장님이 바뿌신건 이해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첫인상이 중요하고 사소한 감동이 평생고객을 낳는다고 생각하는데

전 첫인상도, 성의(대충 림도리로 함 슥 돌려봐주었더라면;;)도 그렇고 향후 엠티비 구매도 그렇고 다른곳을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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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그럴 때 어디어디 불편해서 고치려한다고 확실하게 어필을 안 한 chohis님도 조금은 잘못이 있는 듯 한데요. 물어보는데(거의 확정을 짓는 질문이지만) 기분 나쁘다고 그냥 "네"하고 대답을 하셨으니 그 사장님 입장에선 더욱더 그냥 막차인가보다 생각을 하시겠지요. 남 생각이 나와 너무 틀려 섭섭하고 기분 나쁠 때도 있겠지만 그럴 때일 수록 챙겨 먹는 기지를 발휘해야 합니다. 일반차든 비싼차든 자기잔차를 댓가를 치르고 수리하겠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랬는데도 무시하는 투로 나오면 그땐 비난 받아 마땅한 샵이겠죠.
  • 기왕이면 수리하셔야 할부분을 정확히 말씀하시지요~~~ 사실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그냥 봐서는 전체적인 문제점을 다 할 수는 없잖아요...제가 알기로는 금천사장님이 차별해서 정비하시는 분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 chohis글쓴이
    2004.7.31 23:47 댓글추천 0비추천 0
    확장 공사로 많이 바빠보였구 그래서 그랬을꺼에여 아니였으면 차근차근 하나씩 봐주셨을꺼라고 그럴꺼라고 생각헤여;;
  • 저두 그랬는데요. 잔차같은 경우 특히 초보는 서러움(?)을 좀 받는거 같긴 합니다. 뭐 샾주 입장에서는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 그게 서러움이 아니라 일반잔차를 고치면 잔차값 보다 수리비가 더 나올 것 같으니 그냥 손질만 좀 잘 해서 계속 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닐까요.
  • 일반생활차 맞구요. 유사MTB라고 흔히 부르기도 합니다. 예전에 제가 탔던 레xx 제조업체에서도 프레임에 혹은 메뉴얼 주의사항에 '유사 산악차' 라고 규정하고 있구요. 산에 가지 말라고 하는군요. 그점에 있어서는 기분상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 아이러니하내요 좋고 나쁨은 개인적인 기준에서 입니다 ... 위에 글을 쓰신분은 손님으로 가신거구요...
    섭섭한 일을 당하셨다고 하시는대... 샵관계자분이 직접해명을 하시는것도 아니구...아래 댓글 다신분들 왠지 씁씁해 지내요...
    어떠한 경우라도 자신에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시는 겁니다 분명히 "고객의 입장에서는 첫인상이 중요하고 사소한 감동이 평생고객을 낳는다고 생각하는데"라고 쓰셨내요 ...
  • 땅끝 까지 도전 하신다니 대단하십니다....
    제가 다니는 잔차포 사장님도 그런 경향이 좀있긴 한데요..ㅋㅋ 너근런 맘으로 이해하길...담에 찾아뵙고 서운한이야기 하세요..그럼 안전 라이딩..
  • 죄송합니다. 샵관계자도 아닌 완전 생면부지의 사람이 주제 넘게 나선 점. (--)(__)

    너무 씁쓸해 하진 마시구요.

    모르는 사람이니까 객관적으로도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 림돌이 말이 나와서 말인데여.. ^^:

    사장님 기술이 좋으셔서 그냥~ 바퀴 굴려보시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서 휠 잡아주시거든여.. 하하

    제 경험으로 봐도 그곳에서 잔차 구입하고,
    그곳에서 손보고 있지만 림돌이라는걸 써본 적이 없기도 하구여..

    사람마다 끌리는 곳이 있고, 맞는 곳이 있지만
    다음에 한가해지면 다시한번 가보세요..^^

  • 금천 좋다구 리플들만 달지마시구 샾주한테 어드바이스좀 하시는게 더 낳지않을까요^^;;
  • 메일 바이크 추천합니다. 사시려던 잔차 메일바이크에서 사세요. 집도 별로 멀지 않으신거 같습니다.
    참고로 메일바이크에서는 일반잔차도 친절히 봐주십니다. 서울 서남부 최고의 샾 메일바이크 추천합니다..
  • chohis글쓴이
    2004.8.4 20:47 댓글추천 0비추천 0
    ~흐 전 그냥 있는 그대로 그때의 상황과 제 느낌을 올린거 뿐인데 립다신거 읽어보면 제가 외계인 인거 처럼 느껴지네여;;

    글구 지금 나주 왔어여 ㅋㅋ 근데 햇님을 넘 야짭아 봐서 그런지 팔 다리, 목 성환것이 없구 골고루 있었네여;;ㅜㅜ
    아싸~~ 쫌만 더가면 땅끝이다 ㅋㅋ
  • 서울 서남부 최고의 샾 메일바이크...ㅋㅋㅋ
  • 샆리뷰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쓰는것이 옳읍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시각과 자료를 바탕으로 쓰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윗분중 어느분 말씀대로 유사 MTB의 경우 MTB샾에서 수리할 경우 부품도 없을경우가 많고, 설사 고칠경우 수리비가 잔차값을 넘을경우도 많읍니다. 소비자입장에서 그런점을 유의했어야 하고 자신의 요구사항을 분명히 했어야 했다고 생각하며, 사장님께서도 정확하게 이야기를 했어야했다고 봅니다. 의사소통에서 생긴문제로 보입니다만 ...
  • 위에 한분이 재대로 지적했다고 보네여.
    여기는 샾입장을 대변해주는곳이 아니고 소비자의 중심에서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는곳임을 분명히 해야할듯합니다.
    글쓴분이 쓸데없이 가게앞에 서있겠습니까.
    주인장이 봤으면 당연히 무슨일이냐고 물었어야 했고
    뒷바퀴가 휜것같다고 의사표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럼 봐주야 했고 정 바쁘다면 언제 다시 들르면 해주겟다고 야그를 해주어야 했습니다. 근디 역시나 안봐도 뻔한 상황인것이 느껴지는군여..
    그렇게 바쁘다면 휴업을 해놓고 몇일간 이사한다고 공지한는것이 당연할건데.... 웃기지도 않군여..
  • 제가 겪기엔 금천사장님 차별하시는 분 아니시던데요..
  • 박격포님이 박격포 한방 제대로 쏘셨군요....
    120% 맞는 말씀입니다.
  • 저는 금천을 이용하고 있고 아저씨 아주머니에 대해서도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런 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님의 느낀 감정을 존중합니다.

    다만

    고쳐주세요.

    고쳐드릴까요?

    이런 말씀들을 해보셨다면 기분좋게 해결됬을듯 합니다.
    나머지는 글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금천에서도 이글을 보시겠죠. 생각 많이 하실겁니다.
    글쓴님 께서도 기분 푸세요.
  • 저도 잘가는 샾입니다.
    사장님 및 사모님께서는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그렇게 경우없는 분이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샾확장으로 인하여 잠시 관심을 가져주시지못했나봅니다. 이해하시고, 땅 끝까지 가시는 라이딩 건강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확장후 찾아 주시면 반가워하실겁니다. 날씨가 더워서 서로 간의 오해가 있었나보네요.
  • ㅎㅎ 손님이든 주인장이든... 사람입니다.. 서로서로 그상황을 이해하는수밖에 ㅋ
  • 여기는 남쪽 광주인데요 금천mtb사장님 절대 그런분이 아닌데요
    전화로 상담해도 항상 친절하고 바쁘시면은 전화 해준다고 하면서 틀림없이 전화 해주시던데요?
    아마도 학장 이전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셔는가봐요
    다음에 우연히 다시한번 들려보세요
    글쓴분께서도 마음 푸시고 큰 웃음 한번 웃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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