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게해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개론]
펑크가 일주일에 한번씩 나서 매주 1만원씩 들어간다고 하소연하는 친구아들  놈이 있다..

그럴리 없다 생각하고 펑크페치와 펌프를 갖이고 집을 방문하여 자전거를 점검해보니..

타이어에 속 실이 보이는 2Cm정도 파스가 있는것이 아닌가...
[목에 힘주고]
이런 상태에서는 쥬브가 견디지 못하고 매냥 펑크를 달고 다녀야 하지..
타이어+튜브를 한꺼번에 교체해야한다..내가 해주지..흠 흠

중론]
오늘 회사 근처에 위치한 송파삼천리를 방문하여 어떤(?) 싸이클을 지목하며
"싸이클 튜브랑 타이어 하나 주세요" 하고 타이어(1만원), 튜브(5천원)을 지급하고 돌아왔다....

그런데 엥~ 튜브바람 넣는 곳이 보았던 것과 틀린게 아닌가?

다시 송파삼천리를 방문했을땐...마침 식사중..ㅠ.ㅠ
문앞에서 기다리다  주인님과 눈이 마주쳤다

에라 모르겠다..염치 불구하고 방문해서 튜브 바람 넣는곳이 틀려요...
MTB처럼 가늘던데.....했더니

싸이클이 어떤거예요....*&^%$#^%....아~낼리(?)요
＊그럼 이것은 안맞아요...
＊타이어 바퀴색도 맞추어야 하나요...
＊지금은 제고가 없는데요...
사모님의 친절한 설명은 계속되고..최종적으로 반품해주신다..

사모님 식사 도중이라 밥맛은 잃치 않으셨는지?....죄송합니다

결론]
＊ 남일을 봐 줄때는 덤벙되지 말고...자전거 종류..바퀴 사이즈..타이어 색상을 확실히 알고 덤빕시다.....ㅠ.ㅠ
＊ 친구에게 챙피당함을 차단시켜주신 사모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