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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 후지바이크(샾의 사과로 본문은 삭제했습니다)

billbab2004.09.09 15:09조회 수 3831댓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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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한마리가 설쳐서 물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다시한번 이렇게
짜증스러운 긴글을 많은 왈바회원분들께 읽게 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로서의 최소한의 권리를 찾고자 물을 흐리면서까지 여기까지
온점 깊이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제 제가 원하는 수준도 아니고 공식적인 답변도 아니지만 얘기가 나와서
본문의 내용은 삭제합니다. 하지만 글 자체에는 많은 분들의 의견과 충고,
그리고 샾에서의 사과가 있으므로 삭제하지 않고 남겨 두겠습니다.

샾사장님께서 이글의 삭제를 원하신다면 리뷰게시판 공지사항에 있는 리뷰
게시판 이용방법에 따라 샾의 공식적인 글을 게시해 주시면 이글을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게시판을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모든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즐겁게 자전거도 타고 어딜가든 즐겁게 정비받고
즐거이 구매를 할 수 있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그럼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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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5
  • "지금은 돈을 가져오지 않았고 왈바에서 중고로 한쪽만 구입할수도 있을것 같으니 그냥 가자"
    위의 말씀을 샵사장님이 들었다면 화내실만 하네여
  • billbab글쓴이
    2004.9.9 17:46 댓글추천 0비추천 0
    혹여 위의 말을 들으셨을 수도 있겠습니다만..그럼 이 처럼 해도 된다는 말입니까?? 그게 후배와 제가 하는 대화일뿐인데...이해가 가지 않네요. 윗분 제가 이해 할수 있도록 설명좀 해 주실수 있으신지요???
  • billbab글쓴이
    2004.9.9 17:50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렇담 제 말과는 관련없는 바가지 요금은 어떻게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누가 봐도 바가지 요금을 피해 벗어나는 것인데.. 앞뒤관계를 따져봐도..이건...
  • 샾 사장님은 바가지를 쒸운건 아닌것 같군요.. 왜냐하면 , 님이 부품을 구매하신것도 아닐 뿐더러 한양이나
    타 매장에서는 20퍼센트 할인가를 적어논것입니다 후지사장님은 실제 소비자가를 말씀하신것 뿐입니다..
    그리고 샾에서 이윤을 남기는 곳인데 왈바 중고 운운한건.. 사장님이 기분이 좋지는 못했을것 같네요...
  • 저는 후지바이크하고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billbab글쓴이
    2004.9.9 18: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예를 들어 옷가게에서 옷을 사러가서 바가지인듯 하여 일행에게 "너무비싸다 딴데 가서 사자" 라는 대화를 나누면 옷가게 주인이 손님한테 "장난하는 것두 아니고" 라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그럼 가게 가서 물건 안사면 모두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이런경우에도 biraz님께서는 화내실 만하다고 하실수 있나요???
  • billbab글쓴이
    2004.9.9 18:22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스마일님 자전거 타시는 분들중에 소비자가 그대로 돈주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으며 소비자가 그대로 받는 가게가 어디있나요??? 너무나 잘 아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스마일님은 모든 부품을 소비자가격으로 계산하신단 말씀입니까?? 그리고 제가 한쪽에 5만원을 주고 샀다면 바가지를 쓴게 아닙니까?? 사지 않았으니 바가지가 아니다 라니요?? 제가 지금까지 여러가게를 다녀봤지만 손님에게 소비자 가격 불러서 판매하는데는 한곳도 없었습니다. 물론 제생각에는 중고 운운이 기분이 안좋을 수도 있겠지만(제 후배와의 대화를 들었다는 가정하에서 입니다.)..그렇담 바가지를 씌우지 말아야죠. 실제 소비자 가격이라..ㅎㅎㅎ 그리고 화나면 손님에게 장나하는 것두 아니고 란 표현을 써두 된다는 말이죠??
    그런게 그동안 샾리뷰에서 친절하다고 글이 올라오는 가게란 말이죠?? ㅎㅎㅎㅎ 제가 아무래도 이상한가 봅니다. 위 두분께서는 물론 샾과는 아무관계가 없으시겠지만 위와 같은 일이 제가 잘못한 일이고 샾주의 행동이 정당화 되는 것이라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요 스마일님은 소비자 가격을 불러주는 가게에서 물건을 사신적이 있으신지요???
  • 전 가격 부분에 있어서는 머 충분히 조금 높은값을 부르는건 (잘 몰른다 싶으면....샾에서... 늘 느끼는 거지만) 그래도 애교로 그럴수도 있겠지 하겠지만 평도 좋았다는 샾이(전 평을 해본적도 없고 본적도 없습니다만..^^) 그래도 손님이 있을때 장난 하는 거도 아니다 라는 표현을 하시는 건...물른 사장님도 머 잘해볼려 했는데 이래저래 왈바 운운한걸 들어서 기분이 좀 나쁘기도 하겠지만서도 장난한다 그러면.듣는 입장선 좋을리 없죠
    더군다나 보관료..라니..그건 저두 좀 첨 듣는 얘기네요...안받으실꺼셨으면 아얘 말씀을 안하셨음 서로 맘 안상할수 있었을텐데..괜히 심술(?) 내셔서 그러말씀 하신건 좀 충분히 소비자 입장서 그것도 몇번 샾에 다녀본 사람으로서 느끼는 감정은 당연하다 생각 됩니다.

    부디 화를 스스로 낮추시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기분이 나빴던거 생각하시면 스스로 손해 일듯싶으시니...그냥 잊어 버리세요....그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이제곧 주말인데..주말 생각 하시면서 즐거운 생각만...

    그럼 건강하세용...
  • 1주일동안 맡아서 부품하나 가나 했는데 그냥 나가는데, 나가면서 중고로 하나 하면된다는 말에 샾주가 좀 화가 났나 봅니다. 샾주도 잘못했군요. billbab 님도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진 마시구요.. 둥글게 삽시다-
  • 한쪽 말만 듣고 평가하기 뭐하지만.. 샾 사장님의 바가지는 잘못되었구요.. 대화에서 존대말 쓰신거 같은데 막말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그리고 샆 내부 복잡하고 좁잖아요(공릉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일주일씩이나 자리차지 하고 있었으니 샆 사장님의 인내심에 한계가 온듯했나봐요..
  • "장난하는것도 아니고"라는 말은 잘못된듯 합니다.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행위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군요. 소비자는 당연히 좀더 싸게 물건을 구입할 권리가 있는거지요 왈바에서 중고로 구입한다는 말을 들었더라도 그런말을 하면 안되지요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니까요. 나중에 와서 수백만원 짜리 자전거 사갈때도 그런식으로 할까요??
  • 일주일간의 보관료를 받아야 하갰다면 그냥 보관료 달라면 되지 ...장난하는것도 아니고라는 말은 심히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 샾은 직원이 매상올려주는것도 아닐테고 사장님이 땅파먹고 장사하는것도 아닐테고 결국 소비자가 돈을 지불함으로써 이윤이 생기는것인데 나중에라도 물건을 사갈지도 모르는 잠재적 소비자에게 그런말하는건 장사를 안하갰다는것과 같죠 ~
  • 글쎄요... 샵 주인의 의식이 심히 의심되는군요
    말투도 그렇고 손님 봐가며 가격치는건 어디 매너인지.
    우리나라 샵이 다 그렇지뭐... 라는 생각
    제 머리속에 다시 떠오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일주일 동안 소식 없이 잔차 샾에 보관하고
    왈바 운운 하며,비싸다면 ,신품파는 가게에서 낮선 손님에게 예예 할 주인은 없을 듯 , 괜히 단골 입니까. 고객감동도 서로 매너를 갖출 때 , 가능 합니다.
    특히 요즘 은 불경기라 샾에서 말 삼가해서 해야 합니다.
  • 일산 오케이에서 데오레 레바 분리형 한쪽에 2만5천원
  • 보통 뭐살때는 얼마라고 말하고 어느정도 깎아주시던데요;;
  • 보관료는 농담으로 한 말 같지만 데오레 시프터 가격을 그렇게 부르는건 좀... -_

    ... 좋은 샵 찾기가 너무 힘듭니다.
  • 샵주인도 인간인지라, 솔직히 님께서 샵주인의 기분을 나쁘게 하셨을수도 있는 상황같습니다만.... 장사를 잘 하려면 그러면 안 되지요... 장사 하루이틀 할 것도 아닌데, 고객의 심기를 건드려서 좋을게 있을까요?
    결국, 이런 글까지 올라오게 됐으니, 저만해도 그 샵은 안 가겠습니다. 결국 모든 피해는 그샵에 돌아가는 겁니다.
  • #아저씨의 바가지 씨우려고 한죄..는 간과할수없으나
    그외의점은 #아저씨도 인간인지라 화가 날수도 있지요..
    장사는 아시겠지만 쉽지 않죠~
    #아저씨 인생공부 더하셔야죠.. Billbob님도 좋은 공부하셨네요..
  • 쭉 일어보니 이상하게 가슴이 답답한건 왜일까요..??
  • 그래도 보관료 라니... 3류 자동차 공업사도 아니고 보관료 운운 하는건 좀 심하다고 생각 되네요 그리고 잔차샾 소비자가는 원래 받을가격에 20% 올려 놓고 백화점 처럼 할인해 주는것 처럼 생색내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머 어차피 수입업체 하고 판매상들이 정해 놓은 가격이겠지만...
  • 불경기 탓 같습니다. 너도나도 어려운 때입니다. 서로 조금씩 이해하면서 삽시다. 샵의 입장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고, 소비자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그런데 이놈의 경제는 언제나 살아나려는지.......이러다 나라 말아먹는 건 아닌지.....그게 걱정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잘 사는 나라를 물려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 하 참 민감한 문제 네여... 일단 잘잘못을 따지는 문제에 있어서 문제의 소지가 연락없이 1주일 늦게 찾아간 후배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변속레버 가격도 그쪽 샵운영자 돼시는분이 공임까지 붙은 가격같네여. 바가지는 아니고 정가라고 생각해야 겠죠..(그래도 좀 비싸네...) 저도 가슴이 답답하네여...
  •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겠죠.. 이쪽 입장에선 이쪽 말이 맞고.. 저쪽 입장에서 서 보면 저쪽 입장도 이해가 가고...

    어려울때일수록.. 남의 입장에서 서서.. 남을 먼저 배려
    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易地思之===================
  • 일주일이나 늦게 와서 자전거 찾아간 당사자 님도 잘못이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사장님도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사람인지라... 제 생각엔 제일 좋은 방법은 글을 삭제하고 샵에 다시 가서 사장님과 화해하세요. 그게 사람사는 세상아닙니까.
  • 역지사지 입니다. 저같으면 일주일저리 맡겨놓고 연락없이 닐리리 하다 와서 이거 비싸네. 딴데가서 사야지. 라 하면 우선 한대 때리고 보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하네요.... 반대로 샵주인은 진짜로 그래봤자 손님빼앗기는 건데 저딴식으로 하면 안돼죠.. 저래서는.. 가게 장사 잘 안돼죠.
  • badtail님 리플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변속기는 일체형이 분리형보다 비쌉니다. 감정이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군요.
  • 같이간 동생이나 문제의 업체 사장님말씀이나 들어봅시다 얼마나 잘못하고 매질 당하는지..

    중략 부분 글좀 올려보시죠..
  • 그분이 지방에 내려갈때 이러이러해서 바로 못찾아 가고 며칠후쯤 찾겠다고 혹시 사전양해를 해주셨나요?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맡긴사람입장에선 편하게 그냥 담에 찾아가야지 하면 되지만 맡은 사람입장에선 일주일동안 이런저런 별 생각 많이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익숙한 단골고객도 아니고.. 그것때문에 그후의 감정들이 영향 받을 수도 있었겠고요.
    어느분의 글처럼 먼저 서로 매너를 지키자는 것에 한표고, 그다음에 고객의 지위(?)를 받는게 어떻겠습니까?
    저도 단골샵있지만 편하고 고객이라고 함부로 하지 않고 오히려 더 조심하고 누가 되지 않을 범위내에서 권리나 부탁을 합니다. 하나의 '관계'이죠. 막연히 제품을 팔아주는 '소비자'가 아니라 더 싸게 믿을 만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고 각종 유형,무형의 서비스를 얻을 수도 있는 서로의 '관계'로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관계는 샵주혼자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서로 노력해야 할 수 있겠지요,.
  • 에궁 나갔다 지금 들어왔는데 난리가 아니네여 --;;
    뭐 제 의견에 기분이 나빴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전 제 주관적인 내용을 적었을뿐입니다
    "빌밥"님께서 주관적인글을 올리시고 회원분들의 주관적인 다수내용을 참고하시면 객관적인 냉용이 되겠다 싶어서 의견을 올린건데 쩝...
    뭐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는 하는데여
    갠적으로 저도 기분은 좀 그러네여
    오해는 푸시구여
  • ::: 빌밥님 글에 격양된 표현이 다분한데요.
    근데..그렇습니다. 저두 나이 29(76년)인데 ^^;;
    가격 바가지 씌우면 기분나쁘죠 뻔히 아는데...
    하지만 어디 정찰제가 아닌 곳 다음에야 그런게 있지
    않나요? 먼거 꽤차고 있다 싶으면 이렇고 어수룩?하면
    저러하고.... 장사치 입장에서는 그게 장사수완이죠..
    그럴때는 나도 전문가다 라는 티를 좀 내보심이..
    그리고 가게에 물건 가격만 물어보고 비싸다고 하고
    딴데서 산다는 소리 들으면 기분 좋을 사람이 없죠
    혹시나 기분 나빠라고 들으라고 한 소리면 더 좋지 못한 행동이구요.
    님께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좀 가지시길 바랍니다.
    근데 날씨가 왜 이리 꿀꿀하죠



  • 제 말이 좀 그렇다면..
    개인적인 애기를 하자면 제가 은행에서 대출업무쪽을
    보고 있는데 매일 교육받는게 대출신청자 인터뷰때
    최대한 기분 안상하게 거.절.하는 겁니다.
    대부분이 사정이 급박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신경이 상당히 예민해 져 있거든요.
    말 뤼앙스, 표정관리,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잘못하다간 봉변당할 수도 있지요 --;;
    선배님들 애기로는 예전에는 이런 험악한 분위기
    거의 없었다더군요. 은밀한 커넥션에..한때는 좋았다던에.. 그 놈의 경제가..
  • 가격이야 장사꾼이 정하는 것이고, 안사고 안가면 그만이니 상관 없지만. 인간적으로 보관료는 좀 그렇네요... 샾주를 자전거 동호인이라 보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 저도 한번 한 10여일간 못찾아 간적 있습니다... 물론 부품이 안구해져서 맞겨 둔 상태였지요...그 후 물건을 구하긴 했는데 그게 아주 조그마한 돈도 얼마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샵은 좁아 터졌지~~ 동호인 자전거 한두대 더 들여 놓으면 샵주로선 여간 신경 거슬리는게 아닙니다. 분실위험은 차지하고라도 상처라도 나거나 할 경우엔 입장이 참 그렇거든요. 그 자전거를 매일 보면서 그 샵주는 자전거 주인을 원망했을겁니다. "저 주인은 왜 안오는거야?" 하고.. 근데 사전에 연락도 없다가 나타나서는 중고장터 어쩌구 하면 저라도 기분 나쁘겠습니다. 그러나 그 샵주가 잘했다고 편드는건 절대 아닙니다. mystman님 의견처럼 요즘 경기의 반영이라 생각되구요.. 그 동안의 짜증이 왈바중고장터 얘기로 더욱 증대되어 순간 튀어 나왔을겁니다. 다시 가셔서 먼저 사과 하시면 그냥 더 부드럽게 갈 수 있었는데... 오늘 혹시 더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겠습니다... 수 많은 동호인들이 이 글을 볼텐데 또 누군가는 그 샵주에게 알렸을테고.. 벌써 보았을 수도..제가 거래하는 샵 사장님이 제 자전거 10일간 보관했을때 얼마나 짜증 나셨을까 하니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물론 전 워낙에 단골이다보니 그런 말은 듣지도 않았고,사전에 전화도 자주 드리고 못간다고...했지만...그 사장님은 못구하면 권해주는데... 왈바중고장터에서 사 오라구...ㅎㅎ 새걸 사려면 얼마까지 해 주겠다... 는 말과 함께.. 메일오더 한 물건이나 다른 가게에서 사들고간 물건을 가져가도 아무말씀 안하시는데... 속으론 정말 밉고 고깝겠지만... 그래도 그걸 표정에 그냥 담는다면 글쎄요 제가 요즘도 그 샵에 갈 수 있었을까 하는 느낌도 있네요...약간은 어긋나게 예를 들었지만... 지금이라도 찾아가셔서 좋은쪽으로... 너무 늦었나? seojo님 말씀처럼 정말 요즘 말 한마디 잘못하면 경 치를 세상인데... 딱 그꼴이네요..그 사장님 말을 좀 아꼈어야 했는데...하는 느낌이고.. 양쪽 다 기분이 상한 상태라.. 어느쪽 편을 들기가 그렇군요...
  • 샆리뷰는 그 샆의 여러 능력 즉 좋은 물건을 제때에 적정한 값에 팔며, 잔거 수리를 잘하며, 손님들 대하는 태도등... 경제적, 기술적, 친절도등을 보아 각 개인이 느낀바를 정하는 것 아닙니까? 극히 주관적이지요...
    감정이 앞선 판단 보다는 냉정하게 양쪽을 생각 할 수 있는 그런 리뷰들이 되었으면 하고요 특히 물건 값은 인터넷으로 공개들이 되어 만일 비싸다면 어느 가게에서는 얼마에 파는데 라고 말을하시면 같이 맞추어 줄 수도 있고, 보관 문제는 사전에 말을 못한점은 먼저 사과했어야 되며, 이번 기회에 그 가게를 우리 왈바인들에게 더 유리하도록 (친절,경제적인 가격 책정등등) 서로 서로 아껴 주는 마음이 된다면 좋지 않겠습니까?
  • 주제에서 약간 벗어난 말일지는 몰라도, 우리나라 장사치들의 의식수준, 특히 잔차 주인장들의 의식에 문제가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aler보다는 메카닉에 더 가까워서 서툰 면이 있지 않을까도 생각봅니다.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여러 샆을 방문해 보면 왜그리도 어색하고 적극적인 면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소 폐쇄적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어떨때는 이 사람들이 물건을 팔고는 싶은건지 의심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손님이 오면 그 사람의 수준을 파악해서 그에 맞는 대응을 해야되는데(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등등), 대개 이지경이니 왈바나 기웃거리면서 정보 얻고 중고 구입하고 잔차 자가 수리하고 하는 겁니다. 정신차리소서 잔차샾 주인장들......
  • 요즘은 정보사회이다 보니 정보에 살고 정보에 죽는세상 이러한 글들이 잘못하면 한식구를 힘들게 할수도 있고 또한 이러한 글을 남기게 한것도 잘못된 서비스 정신 때문인것 같군요...
    사람이 하는일이니 하루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저도 글을 조금 올리는 편인데 좋은 느낌만 올릴려구 노력중임다 나쁜 느낌 올리면 여기사람들 승질나서 보지 못해요 ㅋㅋㅋ
    이미 전자제품등은 에누리정보에서 가격이 투명화 되어가고 있는 실태이며..자전거 또한 여러샵 인터넷 홍보에서 적정선이 정해져서 소비자는 또한 젤 싼데를 찾는게 현실 그러다 보니 당연 그쪽으로 발길이 가는데 그쪽에 가면 당연 사장님과의 만남...첫만남이 중요 그리고 나선 사장님의 고객관리, 어떤곳은 와이프님께서 장사하시는 곳도 있더라구요..이젠 전시된 물건이 좋다는 애기는 안해도.. 소비자가 직접 결정하겠금 해야하며 부품 또한 중고든 새거든 샵에서 다 취급하면 좋겠다는 생각 ..저두 여기 십자수님 만나서 좋은 샵 소개 받아서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몇 일전 정비모임에 가니 거의 젊은 친구들 모임이더라구요 나이든 사람은 거의 없고 20대에서 활동하시던데 정말 열정적인 모임..비싸지 않은 물건 기름 걸래로 닦고 허름한 옷에...재주는 얼마나 좋은지 앞바퀴 들고 뒤바퀴 들고 정말 매니아 같군요..우리나라 사람들 특성이 몬 줄 알죠..열심히 일 잘하면서 남한테 지는것 시러하는것 샵과 동호회 관계 이런것이 현실인것 같군요...이젠 바뀌고 있는것 같아요 젊은사람들 경제적 능력은 조금 떨어져도 자전거 타는 재주는 더 잘 부리잖아요 ㅋㅋㅋ
  • 물건을 많이 팔아줬든 누구를 통해서 소개받았든 인간적으로 친해지면 세상에 나쁜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문제는 기본적인 마인드에 있습니다. 싫으면 말구가 아니라 동호인층을 넎히는데 있어 최전선에 있는 잔차샾들이 다양한 고객층에 맞는 적절한 대응을 강구해야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하지못하면 망하지는 않겠지만 고만고만한 매장에 고만고만한 클럽이나 유지하것죠. 한국사람들 욱하는 성질 버려야합니다. 결국 돈이 어느 주머니에서 나옵니까.
  • 그런데 이글을 올리신분 대화는 올리셨는데요. 그당시에 분위기는 어떠셨나요. 비싸다고 후배에게 말하면서 돌아나갈때 어투는요. 사람과사람사이라는게 참 힘듭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죠. 저도 잔차샵은 아니지만 샵을 하고있는데요. 하다보면 그렇습니다. 우리가게가 싸다고 좋아하는사람도 있고 비싸다고하는사람도 있습니다. 비싸다고 생각해서 나가는것 가지고는 아무말 안합니다. 다만 여긴 왜이리비싸하며 사기꾼 쳐다보듯이하면 웃으며 보내주고 뒤통수에 소금을 날리죠..^^ 이유없이 비싸게 받을까요. 다 다른곳보다 비싸면 그이유가 있는법이죠. 있으리라고 믿고있구요. 저도 주변에 샵에 다니는데요. 거기 비쌉니다. 부품도 비싸고 공임도 좀 쌘편이고 그래도 다닙니다. 10분거리에 다른샵있습니다. 가격도 훨 쌉니다. 거의 원가로 팔죠.. 저 그곳에서 옷사다 싸우고 나왔답니다. 흠 자꾸 이상한데로 빠지긴 하는데.. 빌밥님은 그샵에서 웃으며 말을 하셨나요. 손님은 왕이 맞습니다. 그러나 왕이 될려면 왕답게 행동을해야 대접을 받는답니다. 샵주인도 인간이랍니다. 항상 웃지만 인상쓰며 덤비는 사람에게 웃어주기는 쉽지않겠죠..언제나 웃음은 부메랑과 같은것입니다.
  • 가격적인 문제야 샵주가 알아서 할문제인듯하구요..가격이 비싸, 샵이 도태되든, 망하든, 다른 기술력이나, 서비스로 승부를 하던......(가격..기술력등등의 이유로, 개인이 알아서 샵을 찾아가듯....)
    제 생각엔는 "(나: 지금은 돈을 가져오지 않았고 왈바에서 중고로 한쪽만 구입할수도 있을것 같으니 그냥 가자.)" 이얘기를 듯고 샵주가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게 아닌가싶네요..장사하시는 분으로서 당연히 좋은 얼굴로 손님을 보내야 겠지만,,,과연 말처럼 쉬울까요..^^;;;;
  • 와.......리플이 40개
    왈바회원님 화이팅.............
    저는 차량으로 2시간이나 걸리는 샾에 3년동안 여전히 다닙니다............단골이 좋더라구요........
  • 상황 참 요상하네요. 일단 샾 사장님께서 더 참으셨어야 했네요. 원래..주인보다 손님이 더 높은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기본적인 관계에서 일단 손님을 잡아 먹으려(?) 가격 올려 부르고, 보관료까지 받을려고 한건 좀.. 먼저 심했습니다. 일단.. 왜!!! 그렇게 높게 가격을 불렀을까요? 너무 심하게 부른다는 생각은 안했을까요? 손님이 가격을 어느정도는 알고 있다는 생각은 했어야 했는데.. 우습게 본거죠. 진짜로 그렇게 보지 않았다손 치더라도 손님입장에서 생각하면 우습게 여긴겁니다. 그러나 빌밥님생각이 무조건 올다는건 아닙니다. 하고싶은 요점은 샾 사장님이 더 참았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 만일 사정상 일주일정도 못찾아가면 전화로 양해를 구했어야 했을듯 합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의 모든것은 샵 사장님이 잘못한듯합니다. 어떤샵이던지 고급져지나 고가의 자전거를 가지고가면 친절하고, 무언가 굉장히 친절한데 쎄컨잔차나 그냥 평상복입고 가면 그렇지 않더군요. 입장을 바꾸어놓고 생각해보는 차원을 떠나서 윗글대로라면 샵에서 잘못한듯합니다.
  • 손님과 싸움하는 가게는 망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손님은 왕입니다. 샵 주인이 잘못한겁니다. 그리고 보관료 운운한건 치명타죠. 친절은 맘상할때라도 지켜져야합니다. 그게 진짜 친절이죠. 전 싸움하는 가게엔 절대안갑니다. 항상 손님입장으로 서야하는게 샵입니다.
    비싼게 왜 비싼지 궁금한건 손님의 입장인겁니다.
    그걸 이해시키려 노력하는게 샵이구요.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게 상거래 기본입니다.
    친절은 구매력있는 손님이나 잔소리만하는손님이나
    똑같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 샵은 늘 번창합니다.
    3자 입장에서 볼때 손님기분을 먼저 살피지 못하면
    샵은 경쟁력을 갖지못합니다. 참는다면 샵이 참는게
    먼저란 이야기입니다.
  • 그간 많은 관심에도 감사할줄 모르는군요.
    여기저기 많은 글사이로 쓴소리에만 토를 달앗군요
    당신이 뭐 안다고 라는식으로
    결국 냉정히 평가해 달라는 님의 호소가
    무색한 대목입니다.
    나를 세워 입신양명 하신에 누를 치쳐 죄송하군요
    행여 도움이 될까 한마디 올렸다가 욕만 먹고 나감니다.
    그리고 샾주를 이제는 이해할 듯 합니다.
    잔차 즐겁게 타세요, 그리고 모르면 물어보고, 경청하세요.경청하지 못할 바엔 묻지 마세요. 그리고 나중에 도움을 줄려던 사람에게 니가 뭔데 라면 안되지요. 그럼 상담료 받습니다. 주인장처럼.....
  • billbab글쓴이
    2004.9.12 00:51 댓글추천 0비추천 0
    idemitasse 님 글을 좀더 추가한것은 아직 못읽어보셨나 봅니다. 위에 많은 분들의 의견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을 추가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입신양명이라 하셨는데요 제가 이글을 쓰고 유명세를 타거나 할 의도였다면 그동안도 많은 기회가 있었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니가 뭔데라는 글은 어디에 있느지요?? 제가 idemitasse님께 욕을 한 글이 있나요?? 전 평소에도 상소리를 잘못하지만 글로도 상대방에게 욕을 한적은 없습니다. 어떤 글에서 제게 욕을 먹었다 생각하시는 진 모르겠지만 그렇게 느끼셨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런 의도는 추호도 없었음을 밝힙니다. 이글은 저보다도 어찌보면 당사자랄수 있는 이제 막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제 후배를 위해 쓰게 된것이랍니다. 저의 글에서 안좋은 느낌을 받으셨다면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물론 상담료는 나중에라도 함께 라이딩을 하게됨 시원한 음료수로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두 장사하는 장사치입니다만.. 장사를 하다보면 스트래스 진짜 많이 받지요 ^^ 하지만 이유를 막론하고 손님은 왕 입니다.. 손님은 왕.. 왕.. 이걸 모른다면 장사 접는 것이 빠른 길입니다.. 거지가 손님으로 와도 그 거지는 왕 입니다...
  • 보셨죠. 이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ㅋㅋㅋ 기형적인 유통구조에 길들여진 장사치들. 그들의 행태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소비자들. 이런일 한번 생기면 서로 물고물리는 설전. 아비규환이 따로 없지요. 따지다 보면 결국에는 누가 잘못했는지 모호해집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공정한 원칙의 부재입니다. 우리나라 다른 모든 분야에서의 문제처럼. 기형적인 유통구조와 합리적이지 못한 가격정책 서비스마인드의 실종. 모두다 여기에 기인합니다. 얘기가 삼천포로 빠지는듯하니 각설하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어쨌든 샵주님께서는 중대한 잘못을 하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결국에는 저도 진흙탕 싸움에 한발 들이게 됐군요. 어쨌든 결국에는 사필귀정 순리대로 모든일이 풀릴거라고 믿습니다. 작게는 자전거업계의 기형적인 유통구조와, 정보의 비대칭성과 관대한 우리나라 소비자 성향에 의존한 폭리도, 그리고 우리주변의 모든일들도. 힘들지만 모두 화이팅.
  • 저도 영업적인일을하지만 손님을 상대로 속에서 화가치밀어오르는 대화도 마니 하지만 손님이란 관계이기에 참고 넘어갑니다.그러면 나중엔 더 관계도 조아지는편이 많더라구요.저희직원들도 바이크xx9에서 조그만 부품하나사려고 가다가 인연이되어 사장님의 친절함에 직원들이 5명이나 mtb를 교환하거나 구입하게되었읍니다.친절치않았다면 많은 고객을놓치셨겠죠(이익부분도^^)
  • 그리고 추가글은 리플아래 남기는 것이....사려깊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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