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는 아직 MTB 인구가 많진 않지만 주말 산악 라이딩에서 종종 MTB라이더를 만남니다.

오늘도 대전의 명산인 계족산을 타던중 어느 분을 만나서 타고 같이 내려왔지요..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던중 자전거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를 잘들어보니 둔산MTB에서 자전거를 구입하셨다고

하내요. 예전에 안좋은 기억이 있는지라 주의깊게 들었는데, 그분이 자기 잔차프레임이 티탄 프레임

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색깔이 은색이고 해서 티탄 맞구나 했는데 쉬면서 보니 하드락컴프

알로이 싱글버티드 더군요..그래서 자전거 다해서 얼마 주셨냐고 물어봤는데 프레임 150에

구동계열 샥 해서 200백 몇십만원(구동계열은 데오래급) 순간 제자전거는 아니지만 둔산MTB에

대한 화가 치밀더군요 스페셜라이즈 탑모델인 S-work 가 150이고 트렉탑모델인 8800이 88만원인데

하드락컴프 프레임를 150에 팔아먹은 대단한 상술...(사기지요..)

속으로 그분한테 둔산MTB 당장가서 환불 받으시라고 하고 싶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 대전에서

제가 알고있는 괜찮은샾 하나 소개해주고 내려왔습니다.

저도 예전에 1200원 짜리 타이어 2만원에 팔아 먹어서 열받은적 있는데, 이런경우가 비일비재 하군요

솔직히 자전거에 대해서 잘모르면 알루미늄을 티탄으로 팔아먹어도 모를 일입니다.

이런건 샾 주인의 양심에 달린 문제인데 둔산MTB 주인 정말 최악입니다...

대전에서 자전거 구입하실때 적어도 둔산MTB 가지 마세요 바가지도 더블 트리플 바가지 씁니다.

대전추천샾은 두군대입니다. 충무체육관쪽 있는 대전MTB와 충대 후문 근처에 있는 자전거사랑

MTB 입니다. 위치를 모르시면 쪽지 주세요 두군데 샾위치 상세히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