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KHS를 사서. 이제 약 3달정도를 탔습니다.
처음엔 자전거 기름칠만 해주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잔고장, 소음.. 암튼......... ㅠㅠ

집근처에. 몇몇 샵이 있기는 한데 아는 사람의 권유로 잠실대교와 구의역 사이에 있는
yesbike에 갔습니다. 연세가 좀 있으신(? ^^) 사장님과 사모님이 계시더군요.

로드용타이어로 바꾸러 갔는데 타이어 바꾸면서. 이것 저것 친절히 설명해 주시면서.
기아 셋팅부터. 브레이크까지 다 손봐 주시더군요..
그뒤로. .안장 가방과 윤활유정도 구입만 했는데. 갈때마다.
이것 저것 신경 써주시는 모습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별다른 공임도 안 받으시더라구요..

비록 첫차는 중고로 샀지만. 다음 잔차는 이곳에서 살 계획입니다.
물론 인터넷 최저가보다는 조금은 비싼것 같지만.
집가까이에 샾이 있어. 이런 저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것은
돈 몇만원을 떠나. 초보인 저에게는 큰 메리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내년 부터는 MTB만 주로 하신답니다. 사이트는 지금 닫혀 있는데
사이트도 곧 오픈할거랍니다...... 저는 보고 설명을 들어도 잘 몰랐지만.
미국 FOX사에 직접 가셔서 무슨 교육을 받아 오셨다고.. 수료증같은 것을
보여 주시더라구요..

암튼 요즘 큰 샾들도 많이 있지만. 크진 않지만 느낌좋은 yesbike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