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인천 계양 임학 4거리쪽에 오픈한 곳입니다.

처음 방문은 혼자서 변속기 세팅을 해보려다가

세팅이 더 이상하게 된것 같아서 샵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가는 샵은 보통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좀 들어가기가 그런편입니다.

그런데 여기는 들어가서 조금 있으니까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사장님은 MTB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셨다고 그러시면서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젊은 미캐닉분(이름도 못 물어봤네요)도 아주 실력 있으신 분인 것 같은데

역시 친절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더군요.

제 자전거에서 손볼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방문했는데

고가부품이니 일단 정비 먼저 하고 조금 상태를 본 후에 교체하자고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샵에서 교환해야 된다고 하면 괜히 마음이 불안해지고,

교환하고 나서는 괜히 바꾼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 그렇거든요.

물건 값이 저렴하고 제품이 다양하고 등등

이런 부분이 샵 평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겠지만

제가 방문해본 이곳은 인간적으로 훈훈한 것 같아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