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고부품을 몇개 사서 조립할 샵을 물색하였습니다.
여러 샵을 놓고 공임, 친절도, 기술, 안면여부를 고려하여 송파삼천리로 정하고 전화를 했습니다.

솔칙히 자전거를 송파삼천리에서 산것은 아니랍니다.
전화를 하니 늘 그렇듯 사모님이 받으시네요.
"제가 중고부품을 몇개 가지고 있는데 조립좀 해주실수 있으세요?"
하고 물으니
친절한 목소리로
"가져오세요. 잘 조립해 드릴께요"
하시네요.

보통 샵에 가면 물건팔 생각먼저 하거나 자기샵에서 자전거를 사지 않았으면 그리 친절히 대하지 않는걸 많이 느끼곤 했습니다.
하지만 송파삼천리는 언제 가도 편안합니다.
샵에가서 편하게 커피한잔 타 마실수 있을정도로 편하고 좋은 샵인것 같습니다.

송파삼천리에서 산 자전거가 아닌데도 무료로 정비도 해주시고 새것같은 중고 소모성 부품도 무료로 껴주시고 용품들도 때로는 아주 저렴하게 파셔서 항상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느낀게 "장사는 저렇게 사람을 감동시키는것이구나" 하는 것이죠.

저는 송파삼천리와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느낀점을 자전거를 타는 한사람으로써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