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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부로 제 글을 종결하겠습니다

tom1242005.02.16 21:56조회 수 3533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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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오랜 시간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굉장히 피곤하고 힘 든 일이었습니다.
1) 처음에는 자전거를 비싸게 주고 샀다는 분노가
2) 다음에는 어찌 이런 자전거를 버젖이 판매하고 있는 가 하는 의아심으로 변하고
3) 이런 엉터리 같은 졸속법(상표법)도 있나 하여 상표법을 공부하다 보니,
4) 그래도 부정경제방지법이라는 보완하는 법을 만들어 놓았으나 아직은 미완성이라는 사실을 확인 하였습니다.

그리고 강* 스포츠의 상표등록 과정을 추적하다 보니 특허청이라는 곳에 근무하는 우리 심사원들이 좀 더 법의 취지에 맞게 성실하게 심사를 하여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 주지의 상표는 등록이 안 된다는 항목과 판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상표가 등록되는 과정에서는 이에 대한 정보 수집을 게을리 한 모습이 엿 보였습니다.

또한 아직도 개발도상국처럼 국내 상품의 보호 차원에서 외국 짝퉁의 국내등록은 정당하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을 보면 아직도 선진국에 도달하려면 멀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는 것은 삼성, 현대 같은 기술력을 가진 기업임을 여러분은 잘 아실 것입니다.
만에 하나 이병철씨나 정주영씨가 국내산업보호라는 이름 하에 외국 상표의 짝퉁을 생산하였다면 삼성의 반도체도 현대의 자동차나 선박, 철강도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현재의 우리나라는 지금과 많이 다른 모습이겠지요.

또 한가지 제가 느낀 것은 국내 자전거 산업이나 그 유통구조는 정말 다른 우리나라의 수준에 비하여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어디서 유래되었는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Gaint같은 기업이 대만의 기업이라는 사실과, 우리나라가 10위 안에 드는 자칭 선진국에 합류하는 시점으로 비교하면 이는 무언가 잘 못 된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적어도 Giant와는 비슷한 정도의 업체는 국내에 존재하여야 어울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국 한 나라가 어떻게 되느냐는 그 나라의 국민에게 책임이 있다고 합니다.
독재자가 발을 붙일 수 없는 국가에서는 독재자가 버틸 수 없습니다.
저희가 현재의 민주주의를 어떻게 이루었는지를 생각하여 보면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국민이 눈을 뜨고 싸워서 이룩 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현재의 자전거 사업과 그 유통구조도 결국은 이를 업으로 종사하시는 분들의 책임보다는 자전거를 직접 타시는 분들의 책임이 더 크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왜 하필이면 외국브랜드의 짝퉁 상표를 등록하여 이로부터 이득을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경쟁력 없는 국내 산업만을 보호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소비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상품을 만들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국내 산업의 책임자도 무척 크지요.

제가 이렇게 그만 글을 접는 것은 이런 자전거 유통 구조의 내막을 서서히 들여다 볼 기회를 가지면서 이 들의 비합리적이고 영세한 구조에 놀랬고 이제는 더 이상 저의 칼을 이들에게 향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여러 정황으로 보아서 지금 문제로 대두되신 분들 중 일부는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이 점이 제가 글을 접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제가 피곤하여서입니다.

얄팍한 상술은 처음에는 먹혀 들어갈지는 모르나 부메랑으로 여러분에게 꼭 그 댓가를 요구 할 것입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눈은 무섭다는 것을 아시고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업체 여러분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부디 이 문제가 업체간에서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그 동안 상표권 등록에 투자(?)한 금액이 크더라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 것입니다.
좋은 해결책을 찾기를 바랍니다.
이게 무슨 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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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
  • 여러가지 생각이 꼬리를 물게되는군요...
    먼저 tom124님의 노고에 진정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정도선에까지 오게된것만해도 나름대로의 의미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자, 이제 공은 넘어갔습니다.

    부디 이번일로 잔차를 접게 되거나 하시지 말기를 바라고
    봄이되면 물이오른 한강변을 함께 라이딩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tom124님!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같은 취미를 공유했다고 해도 각 개인의 관점은 다 다른가 봅니다.
    분명 충격적인 일이고, 피해는 소비자 몫인데...
    아마 이문제를 진행하면서 실망도 하셨을 듯 한데요...
    대부분의 왈바 회원분들은 tom124님을 응원한 걸로 위안을 삼으시지요.
    언젠가 한강에서 라이딩중에 같이 커피 한잔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당사자임에도 강건너 불보듯 제3자의 모습을 가졌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나마 tom124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복잡한 일 접어두시고 안식라이딩 하시며 피로를 푸시길 바랍니다.
  • 노력한 만큼의 결과는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 삐리리 삐리리 삐리리~~~~~~ 이제 봄이 오고 곧 봄방학인가봐요~ 삐리리 삐리리 삐리리 ~
  • 몰랐는데...
    piriri5님의 리플은 참 악의적이고, 의도적인거 같습니다.
    윗글에 이런 리플을 달고 싶었는데.. 놀아나는것같아 여기다 리플을 남깁니다.

    윗글을 적고나서... (21:27)
    구지 다시 여기다가 그런 리플(23:22)을 남기는 저의가 무엇입니까?
    덕분에 회원님들의 관심이 흩어지는것같아.. 안타깝군요.
    대단하십니다.
  • 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님의 이름을 좋은 의미에서 오래도록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적법과 불법을 떠나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 우린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tom124님의 열정과 그동안의 노력에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기회가 되면 맑은 공기속에서 함께 라이딩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 애 많이 쓰셨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톰님의 글들을 모두 읽어 보았으며, 중간에 예상치 못한 난관도 있엇지만
    의연하고 남자답게 헤쳐나가시는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숩니다.
  • 세상 참...... 더불어 사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더불어 살기에는 속된 말로 삐리리한 사람들이 많네요.....

    tom124님은 그간 많은 수고하셨습니다.
  • 그동안 맘고생 많이하셨습니다. 툼님덕에 몰랐던 사실을 많은분들이 알게된것 자체만으로도
    가치있는 일입니다. 그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툼님 감사합니다.
  • 근데 삐리리님! 그런 댓글다시기 전에 툼님의 글들 숙독은 하셨는지요!
    이기회에 한번 훓터보심 그런말 못하실겁니다.즐거운 하루되세요!
  • tom124 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솨~
  • 존경스럽습니다. 님의 뜻 정말 잘았알습니다. 탐님이 성의 있는 글을 작성하실때
    함께 성의 있게 글을 읽어주시고 공감하시고 비판해주신분들...저를 포함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일이 여기서 종결될 지라도 님의 의도는 충분하게 아주 아주 충분하게 제 피부에 와닿았습니다.
    좀 이상한 말이 될지 모르지만 승리 축하드립니다
  • 삐리리5 님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들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시나 봅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독서는 매우 중요한 학습이오니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 tom124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힘들게 밝혀진 이러한 사실들이 MTB업계에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 tom124 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날씨도 플리고 하니 마음 한구석의 응어리도 확 플고 즐겁고 건강한
    잔차생활 되세요.
  • 톰124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님 덕분에 많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감사드립니다.
    cateye까지 등록 된 것으로 보아 이 문제는 차후 국가적 망신으로 작용 할지도 모르겠군요.
    한 개인이 대처하기에는 너무 크네요.쩝....
    하여간 톰님,건승하세요.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왈바를 이끌어 가시는 보이지 않는 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함니다. 톰124님께 감사드림니다. 수고 많았슴니다.
  • 톰 124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안타깝군요. 여기서 멈추시는것이.. 대신 이런일을 해드리지 못해서
    부끄럽기만 하군요 ..우리사회가 얼마나 아직성숙되지않았는지 왜 우리나라가 진정한 oecd 국가 같은 선진국이 아닌지
    다시한번 우리를 뒤집어 봅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우연히 지나다 처음글 본것이 한참 지난듯 싶은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 누구나 자기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지요 ㅋㅋㅋ
  • 한석주님의 뜻과 다른 말다툼이 생길까봐 참고 있었습니다만..

    삐리리 김경수님...

    옭고 그름을 떠나서 김경수님은 이정도로 논리적으로 자기의 주장을 펼수 있는지 묻고싶네요...

    그렇게 아무렇게나 한마디 툭 던지고 숨어버리는 비겁한 모습의 자신이 부끄럽지 않으신지요..?
  • 악덕업자들을 다 죽어야 합니다.

  • 톰 님 수고하셨읍니다 .좋은정보를 왈바매니아분들이 알게된게 큰 소득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매니아분들이 마음의 응원을 보내고 있엇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보란에 사진이 있으셔서 왈바 매니아 분이라면 누구든 톰님을 알아볼수 있을겁니다 ,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는 하늘공원 한두번 갔다오시면 다 풀리실거라 믿읍니다 ,,
    언제라도 잔차타다가 만나면 싸인이라도 한장 ~~,. ^^


  • 이번일로 tom124님도 많이 배우셨지만 진정으로 배운 사람들은
    자전거를 파는 사람들과 자전거를 사는 사람들
    무엇 보다더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배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0^
  • 톰님 수고하셨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마음고생이 심하셨을텐데....
    이번 일을 계기로 자전거 유통의 얽힌 실타래가 잘 풀리고,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유통체계가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 톰.탐.툼 으로 여러가지로 읽혀지네요
    하여튼 저는 tom124님으로 하죠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에는 제2,제3의 tom124님과 같은 분들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물론 앞으로 이런일 자체가 생기질 말아야겠죠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 고생 많으셨습니다.짝짝짝~
  • 고생하셨네요 건강하시길. 아자 아자 아자............
  • 수고하셨습니다...많이 피곤하시겠네요......꼬인 일들 원만하게 풀리길 기도하겠습니다...
  • 오늘 우연히 자유게시판의 글 통하여 뒤 늦게나마 tom124님 글 모두 읽었습니다.
    그 동안의 노고에 존경의 뜻을 보냅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tom124님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tom124님 수고 많으셨습니다...쉽지 않으셨을텐데...
    그리고 순간순간 고민도 많으셨을테고요...
    특히나 의도를 모르고...부분만보고 물고늘어지는 리플들을 볼때면 저도 힘들었는데...
    맘 많이 상하셨을껍니다.
    짝짝짝 기립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덕분에 샵들과 동호인들이 다시한번 생각하며 성숙하게 된 계기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리플을 보면서 아직은!!그래도 아직은 정의가 살아있는 살만한 세상이란걸 느낍니다..
    톰124님..거시기 화이팅입니다요..화이팅.
  • 톰124님! 정말로 수고하셨구여~첨부터 글은 보았지만 뭐 마땅히 할말없이 조마조마 하고있었는데...
    정말로 톰124님이 자랑스럽구여~존경하고 싶네여~ 깊은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여^^
    추신=정말로 삐리리한 분이 삐리리하게 글을 삐리리하고 써놓았네여~이상황에 삐리리하게시리...
    욕이라도 삐리리하고 싶지만 같이 삐리리하면 뭘하겠어여~삐리리한분 처럼 되기 싫어서 삐리리안하고 갑니다~
    삐리리=삐리리=삐리리이네여~ (삐리리는 해석하시는분에 따라서 틀리겠죠^^)그럼 항상 즐라하세여~)
  • 한석주 선생님,

    한 선생님의 땀과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산악 자전거 동호인 여러분께서
    한 선생님께서 밝혀내신 진실들을 알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소비자인 우리들의 몫이겠지요.
    일반 대중은 우리의 생각보다 현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가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한 선생님을 비롯해서 관심을 가지고 토론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열정과 노고를 통해
    이번 '모모 스포츠'에서부터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올바르게 결말이 맺혀 지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소비자인 우리들이 항상 깨어있을 때,
    이런 일이 미연에 방지되리라는 것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모모 스포츠'를 포함한 모든 비양심, 비윤리, 비도덕적인 기업들은
    실정법 이외에도 더 무서운 존재인 '소비자'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올바른 길로 들어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한 선생님의 열정과 노고에 감탄과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한 선생님과, 아울러 - 찬성과 반대를 막론하고 - 이번 일에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따뜻한 봄날처럼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astrok 드림

    추신. 한 선생님, 회신이 늦은 것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이번 주 내내 출장으로 인해 타지에 나가 잦은 미팅을 가져 짬을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뭐, 사실 제가 게으른 탓이지요 (^_^). 이곳에 와서 보니, 이미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고 좋은 의견들을
    내주셔서 굳이 제가 제 의견을 사족으로 추가하기도 뻘쭘(?)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tom124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간 리플 없이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 많은 자료와 노력에 동호인으로써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님의 말씀대로 앞으로 자전거 제작, 판매, 유통 등에 변화의 씨앗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건강하시구요, 즐거운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적인 시간을 할애하여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신 톰124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전반적으로 한국 자전거 생산 과 유통이 워낙 열세 하다보니, 이를 빌미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이용하여 개인의 이익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있다는것 또한 자유민주적인 상거레상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그 것은 정당한 경쟁과 상도의의 테두리에서 가능한것이지, 남의 상표를 이용하여 개인의 이익과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행위와 소비자를 속이고 이윤만을 챙긴다는것은 상도의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톰124님이 말씀하시고자한 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삐리리오님께~
    그나저나, 아나사지... 어디에 있는 절입니까?
  • 정말대단하십니다...오늘처음 이글을보고 내막을 알고싶어 첫글부터 검색하여 모두읽어보았습니다
    저는 많이무지하여 아니 어쩌면 귀잖아서라도 그냥 여기다 강X모샆에대한 욕이나 올리고 말았을것인데...
    제가알지못한 많은걸 님에글 읽으면서 알게되었습니다.여러모로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님이 진정자랑스러운 한국인인것 같습니다.
  • tom님의 글을 제대로 읽고 안읽고는 악플러에겐 관계가 없을듯 보이는군요. 그 악플이 어떤의도로 올려진 거라는것조차도 신경 쓰고 싶지 않습니다. 솔직히 톰님의 글을 제대로 정독하지도 않았고 대형서점에서 책읽듯이 후드드득~넘기면서 그 많은 리플들...악플들을 보면서 이런 파장(결코 나쁜뜻은 아닙니다..제가 국어 실력이 좀 짧아서..ㅡㅡ;)을 일으킬정도의
    tom님의 열정에 놀랐고 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자연인..(글을 보다가 리플에서 본건지 어디서 본건지는 생각 안납니다만)의 신분으로 한 회사나 단체...그 규모가 거대하던 그렇지 않던 관계없이...와 맞서고 부당함을 알린다는건 쉽지 않습니다. 쉽지 않을뿐아니라 오히려 역습을 당하기가 쉬운게 현실입니다. 저를 비롯한 위에 많은 분들처럼 tom님에게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약간(?)의 도움을 줄수는 있습니다만, 거의모든 책임을 tom님 혼자 감수해야되는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악플이나 달고 계시는분들의 저의와 신분이 궁금해지는것은 왜일까요? 이번 일련의 일들과 비슷한 행태를 취하고 있는 회사나 단체이거나 이번일에 관련된 회사 직원이 아닌지 의심되는건 저뿐만은 아니리라 봅니다. 이번일..tom님 개인적으로 봤을때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면 얼마나 보셨겠습니까?(tom님의 노력에 비해서요.) 물론 금액 자체는 근것일수도 있습니다.제게도 큰 액수구요. 하지만,그 액수에 비해 tom님이 동분서주하시면서 상표법에 이르기까지의 노력에는 털끝만큼도 미치지 못하는 액수입니다. tom님이 하신일은 우리 누군가는 꼭 했어야 할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단순히 그 일이 tom님에게 주어졌고 그걸 행동에 옮기신것밖에 tom님의 잘못은 없으리라 봅니다. 무지한 제가 감히 말씀 드릴수 있는것은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도 않을뿐더러...악플러들이 개념없이 뱉어내는 배설물과는 비교조차할 필요없는 숭고한 것입니다. 동호인...그리고 같은 자연인으로서....tom님께서 해주신 일에 대해 감사와 경이를 표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자리를 비운 새 이런 일이 있었군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즐거운 자전거생활 되세요 ^^;
  • 삐리리님이 쓴글 다 없어졋네요?? 누가 지웠는지 본인이 지웠는지?? 왜 지웠는지???괜히 궁금하네요 ㅎㅎ
  • 긴글 다 읽어 보았습니다. 법적으로 누가 옳고 그르건 간에 틈만 보이면 적법을 가장한 편법으로 어떤 이익을 보려는 무리들이 사회에 있다는 것에 분노를 느낍니다. 법이란 것을 잘 아는 사람이 자신의 법적 지식을 이용해 일반 통념에 어긋나는 이득을 취한다는 것은 법치주의 국가에서 가장 사악한 짓일 지도 모릅니다. 과거 자신의 이미지를 인터넷에 뿌려놓았다가 무료 이미지인줄 알고 쓰는 사람들에게 합의금을 요구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법을 조금 안다고 그것을 이용해서 덧을 놓는 사람들이죠. 법은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적법하더라도 그것이 상식에서 벗어난다면 도의적인 책임을 면할 길은 없다고 봅니다. tom124 님 너무도 수고하셨습니다. 불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우리가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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