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게 메일 오더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그곳에서 온라인 구매를 했습니다.
좀 구하기 힘든 아조닉 익스텐션 페달이었죠.
제가 주문하자 마자 재빠르게 재고가 "무"가되버린 녀석입니다.
가격은 무시하고 어떻게든지 결국 구했다 하여
상큼한 마음으로 물건을 기다렸는데
잘 포장해서 제대로 왔더군요.
근데 막상 크랭크에 끼우려는 찰나,
어라, 누가 이미 끼웠다가 뺀 페달이더군요.
사용한 흔적(흙먼지 등등)은 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유있어보이는
굵은 스크래치, 그리고 페달을 크랭크에 끼울때 전용 렌치에
의해 생기는 고유한 상처.
그리고 신품의 나사산에 생길 수가 없는 오래된 기름때!
(이건 쓰던 크랭크에 끼웠다 뺄때 생길 수 밖에 없는 그런 오물이죠)
이건 정말 OTL 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반품할 생각은 아닙니다.
저의 수집능력(해외 메일오더할 재력)에 대비할 때 워낙 레어한 아이템이라서
말입니다.
그러나 반품하지 않는다고 하여 알퐁소에게 가지는 섭섭한 마음은 가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샾에 게시할 때 장착여부를 알려줬으면 이런 기분은 들지 않았을텐데요.
물론 그럴 경우 제품 값이 떨어지기 때문이 두려워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범사용이 가능한 DEMO 아이템의 경우는 당연히 싸게 파는 것인데...
이번에 큰 마음 먹고
영국에서 들여온 미들번 크랭크에 꽂을 때 모래알 씹히는 소리 들으며
얼마나 가슴이 빠가가 나던지...
여러분, 재고가 별로 없는 아이템 구입하실 때는 대형 샾이라도 어쩔 수 없다는 것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OTL...
그곳에서 온라인 구매를 했습니다.
좀 구하기 힘든 아조닉 익스텐션 페달이었죠.
제가 주문하자 마자 재빠르게 재고가 "무"가되버린 녀석입니다.
가격은 무시하고 어떻게든지 결국 구했다 하여
상큼한 마음으로 물건을 기다렸는데
잘 포장해서 제대로 왔더군요.
근데 막상 크랭크에 끼우려는 찰나,
어라, 누가 이미 끼웠다가 뺀 페달이더군요.
사용한 흔적(흙먼지 등등)은 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유있어보이는
굵은 스크래치, 그리고 페달을 크랭크에 끼울때 전용 렌치에
의해 생기는 고유한 상처.
그리고 신품의 나사산에 생길 수가 없는 오래된 기름때!
(이건 쓰던 크랭크에 끼웠다 뺄때 생길 수 밖에 없는 그런 오물이죠)
이건 정말 OTL 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반품할 생각은 아닙니다.
저의 수집능력(해외 메일오더할 재력)에 대비할 때 워낙 레어한 아이템이라서
말입니다.
그러나 반품하지 않는다고 하여 알퐁소에게 가지는 섭섭한 마음은 가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샾에 게시할 때 장착여부를 알려줬으면 이런 기분은 들지 않았을텐데요.
물론 그럴 경우 제품 값이 떨어지기 때문이 두려워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범사용이 가능한 DEMO 아이템의 경우는 당연히 싸게 파는 것인데...
이번에 큰 마음 먹고
영국에서 들여온 미들번 크랭크에 꽂을 때 모래알 씹히는 소리 들으며
얼마나 가슴이 빠가가 나던지...
여러분, 재고가 별로 없는 아이템 구입하실 때는 대형 샾이라도 어쩔 수 없다는 것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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