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탄지는 3년쯤 되었지만
MTB 자전거에 대해서는 아직 초보 입니다.
얼마 전 타이어 교체 때문에
발생한 일입니다.

처음에는 중고 장터에서 산 중고 타이어를 장착하기 위해
갔다가 결국 타이어에 문제가 있어 고생만 하셨죠!(무상으로..)
그래서 그 자리에서 새 타이어를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고생만 시켜드리고... 미안한 마음도 들어서...어차피 교체할 생각 있었음)
그런데 제 자전거가 초보MTB(렉스포 프로카)라 MTB용 타이어가
잘 맞지 안았습니다.
결국 하루 만에 아저씨가 앞 타이어를 다른 고급타이어로 무상교체
해주시더군요! 제가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게 안쓰러웠나 봅니다.
(회사 일이 바빠서 저녁식사 시간을 이용해 찾아 갔거든요. 결국 저녁 굶었음...)

그리고 며칠 뒤 튜브가 펑크가 나서 (원인은 몰라도 튜브 결함이라 여겨짐...이음새가 터졌음.. ) 교체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길게 묻지도 않으시고.. 바로 새것으로 교환해 주셨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타이어교체 하려고 참 많은 고생도 했지만.
아저씨 덕분에 좋은 경험도 하고 신세도 많이 지었습니다.
아마 이번 이 일로 손해를 많이 보셨을 것도 같네요!

참 귀찮을 수도 있고 손해도 많이 보셨을 텐데...
변함없이 웃음으로 친절하게 대하주신 아저씨 고맙습니다.

분당 야탑동 킴스클럽 옆에 있는 MTB가계에서는 타이어 튜브 아답터를
바가지 씨우길래(시중가에 250%) 비싸다고 했더니 인터넷업자들을
욕하면서 마구 화내시더군요! (너무 비교되죠!)

성남이나 분당 사시는 분들 많이 좀 이용해 주세요!
저도 애용 하겠지만...
아저씨 진짜 진짜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