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왈바 여러분들의 평가가 좋은 모 자전거포에 다녀와 생각의 변화가 있어서
그리고 다툼이란게 한쪽 얘기만 들으면 편파적이기 쉽기에 이번엔 업주의 시각쪽으로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저는 업주가 아니고 그냥 돈없는 자전거꾼^^::)
다른 평가(부품등)들은 비교적 객관적이지만 자전거포는 사람대 사람의 관계라서
객관보다는 주관으로 치우치기 쉽습니다
자전거포의 친절도에서 보면 사람이란게 그날 기분 좋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정당한 돈을 가지고 정당한 서비스를 받길 원하고 장사하시는 분도
그럴 의무가 있지만 왈바 여러분들이 자전거포에 찾아갔을때 그 자전거포 직원분의 기분이 그렇지 않다면 당연히 친절도나 서비스는 낮아지라고 봅니다
그리고 만약 여러분들이 가서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셨다면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그에
상응하겠죠                                                                                                  가격면(완차,부품....)에선 자전거포마다 천자만별인데 물품은 같은 원가 만원짜리라도 자전거포의 임대료차이(예를들어 강북과 강남),유지비,인건비등으로 비쌀수 있습니다 그런 사정을 생각하면서 자전거포평가를 해야하는데 어디는 비싸게 받아서 나쁘다 이렇게 돼버리더군요 어제간 자전거포에선 이런 말씀하시더군요
"(우리는 다른곳보다 비싸지만)그만큼의 서비스를 준다"
예 사실대로 가격이 좀 세더군요 그렇지만 제가 가본 여타 다른 자전거포보단 서비스가 좋더군요  
  
소위 좋은 점포가 있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왈바 여러분들도 낮은 가격에 높은 서비스를 바라는 것도 당연하구요
그러나 자전거포 평가를 할 때 위에 것들도 반영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람대 사람이 대하는 거니까 자전거포에 가서도 예의를 갖춰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