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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자전거포에 관한 생각을....

kim00522005.06.25 01:57조회 수 1955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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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벌써 몇번이나 썼다가 지우는지 모르겠네요..

워낙 말재주가 없어서...

한달정도 인터넷도 뒤지고 오프라인으로 물어도 보고 했는데요...
모든 자전거샵이 그렇다는 말은 아니니까 오해없이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몇몇 샵에서는 ....자전거에 관해서 여쭤보러 왔다고 하면.. 대뜸 묻는 말이

"얼마정도까지 예상하고 오셨는데요?" 입니다.  

용팔이나 테팔이들한테 듣던 말을 자전거포에서 들을줄은 몰랐습니다. 한결같더군요..

물론 고객이 생각하는 구매가격대를 알아야 그에 맞는자전거를 골라줄수도 있고 또 진도가 빠르게 나갈 수 있으니 그렇다고 이해 할 수도 있지만...제 생각에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어느 용도로 타실껀데요? 생활자전거 찾으세요? 아니면 MTB 입문용 찾으세요? 아니면..뭐..운동삼아서 도로에서 타실껀가요? 뭐 이런식으로 물어봐주면 좋겠더군요.

그 다음에 고객이 뭐..유사MTB쪽으로 찾고 있다고 말한다면....대충 얼마정도짜리가 잘 나간다~~ 뭐 이렇게 되야 되는거 아닌가요?

대뜸 첫마디가 얼마까지 예상하셨는데요? 나오고....

한 20만원정도 생각한다고 이야기하니까..무슨 봉숭아학당 찍습니까? 팔아도 돈안되는 손님 그까이꺼 대~~~~~충 말해줘야지....하고.....

한 100만원정도 생각한다고 말하면..20만원 말꺼냈을때랑은 또 표정이 달라지더군요...

20만원짜리랑 100만원짜리랑 마진이 얼마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비록 마진에 차이가 있을지언정 얼굴에 표시는 내지말자입니다. 물론 주인도 사람이니까...표시는 나겠지만...웬지 싼거 찾으러 왔다고 하면 좀 싫어하는 눈빛을 느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여기 게시판에 추천글 올라온 몇군데를 가봤는데...좀 섭섭한(?) 기분이 들더군요.. 똑같은 자전거를 메일과 방문으로 물어봤는데....어떻게 된게..메일로 질문해서 가격받은거랑 오프라인가서 물어본거랑 왜 그렇게 차이가 나는가요?

원래 그런거라면 할 말이 없는데... 그래도 똑같은 매장을 갔는데..메일로 준 가격보다  높게부르다니..좀 실망이더군요... 메일로 제시한 가격까지 더 깎아줄수 없겠냐 해도...
깎지말고 물통하고 깜박이 받아가라(메일로 얼마 견적왔더라..이런 이야기는 안했음)..
뭐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데..이건 뭐...제가 자전거업계를 잘 모르니깐... 딱 꼬집어 뭐라 할말은 없습니다만...

처음과 끝이 같기를 바랍니다. 어리숙하게 보인다고....돈이 안될거같이 보인다고...대충대충하거나 속여팔면 안좋습니다.

제 희망사항인지는 몰라도... 내가 이런건 얼마쯤 하는데요? 라고 물어본다고 하면...주인께서는 이건 대충 얼마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있는데..우리는 얼마까지 줄 수 있습니다. 뭐..인터넷으로 알아보셨겠지만 대충 얼마가 비쌉니다만.. 임대료니..AS니..등을 생각한다면...그리 비싼 가격은 아닐껍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해줬으면 싶더라구요..

그런 말 없이...그건 얼마입니다. 달랑 말해주시면...웬지...기분이...

술먹고 그냥 적은거라....

혹시 샵 주인님들,  제가 유통구조를 모르고 말을 해서 기분나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냥...어디 가게에서 사든 자전거의 품질은 대동소이할것이고...그렇다면 문제는 고객과 주인과의 교감(?)이라고 생각이 되서요...

정직하게 한대를 팔면....10대를 더 팔 수도 있겠지요...소개에 소개를 해줘서....
한대를 속여팔면????? 안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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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어느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한곳이군요 제가아는곳은 인터넷이나 샵(오프라인)이나 다 같은곳들 뿐인데... 샵들이 전부 그러는것은 아니니 걱정하지말고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사실 말한마디,한마디에 의해서 많은 것들이 바뀌죠 샵오너분들이 이글 보시고
    참조하셔야겠네요^^
  • 샾 리뷰를 자주보는 라이더 입니다..(재밌더라구여..^^)
    글쓰고 자잘못 야기 하는것은 옳은 말씀입니다만......
    "일찍 일을 배워서 제대로 된 교육이 없어서"란...단어 는 참 듣기 거북 합니다..
    요줌 전여옥이 학력발언 파동이 거쎈대...
    그런 말은 함부로 하시는게 아니죠....
    여기 왈바보면 나이지긋하신 분들도 많으신대....그런단어 들으면 참 섭섭하죠....



  • 5프로 마진인가요.
    보통 인터넷 가격보다 50프로~100프로 비싸게 부르더군요.
    뭣도 모르고 달은 제 딸랑이가 만원이구요. 후미등이 2만원입니다.
    인터넷에선 동일 모델 가격이 각각 3천원, 만원이더군요.
    이런 작은 것 뿐만이 아니라, 부품들을 보면
    샵에 가면 일단 교환하자고 합니다.
    제 뒷디레일러가 이상해서 샵에 가져가니 교환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 때 돈이 없어서 그냥 집에 끌고 가서 손으로 약간 펴니까 잘되더군요.
    그 이후로 샵은 안 믿습니다.
    최소한의 상도가 없어요.
  • 저도 그런경험이... 인터넷샵도 운영하는곳인데 직접가서 구매하니 인터넷샵보다 비싸게 받더라구요. 23000원주고 구입한물건은 집에와서 다른 인터넷샵을 보니 8천원에 팔고있어서 좀 당황했습니다.
  • 몇일전 일이다.

    내가 가지고 싶은 차가 나왔다. 왠일로 예약 3순위 안에 들은것이다.

    약간의 의아한 물건이긴 했지만..

    차대와 부품이 그동안 본물건과는 다른 구성의 물건...

    주인과 통화해보니 맞는말 같다.

    어느정도 급이상의 부품이면 산에서의 안전을 인정받은 부품이다.

    굳이 잘 느끼지도 못하는 약간의 차이때문에 몇백씩 쏟아붇고 싶지

    않아서 본인의 생각대로 좋은 차대에 실용적인 부품만 꼿았다 했다.


    나의 실수겠지만, 소위 찌질이라는 그들의 리플을 보고 말았다.

    가짜 물건이라는 이, 제품이나 물건을 펌하하는 이.. 난 망설였고

    급기야 예약취소를 하였다.

    그러나 미련을 져버리지 못하고 나중에 확인을 하게 되었고, 하자

    없는 물건이란걸 알게되었을때 참 허탈했다.


    거긴 원래 그런 사람 많다며 신경쓰지 말라고 웃는 차 주인을 보니

    자전거를 사지 못한것도 화가 났지만 좋은 관계를 가질수 있었던

    동호인을 잃었다는 것에도 화가 났다.


    의도가 숨겨진 말들로 알지도 못하는 이의 물건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펌하하던 인간이 샾에서 자기의 부품을 펌하했다는 글

    을 쓴걸 보니 참 아이러니 하다.

    거기에 교육까지 운운하니...


    남과 자신에 대한 잣대가 다른 당신.. 무시받아 마땅하다.
  • 50%데 5%라고 잘못 쓰신거 맞죠?
    번개같이 나타나는 샾의 알바들 언제쯤이면 안볼까?
  • 진짜 5%는 아닌거 같은데요...그리고 테팔이 용팔이 말씀하셨는데..정말 자전거업계는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제발...
  • 연봉은 모르겠습니다만 5% 마진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습니다.
    정말 50%라면 모를까....
  • 정말 샵 사장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않좋은 자전거라고 그 잔차를 폄하하지 않았음 합니다. 뭐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고쳐질지는 모르겠지만요...휴~
    샵에 가서 앉아있다보면 들리는 소리 "왜 이런걸 쓰십니까..." 정말 이소리는 듣기 싫더라고요...
    누군들 그걸 쓰고 싶어 쓰겠습니까..? 특히나 금전적으로 여유가 안되는 그래도 잔차의 즐거움이라도 느껴보려는 분들에게는 그게 얼마나 맘에 상처를 주는 건지를 함 생각해주셨음 합니다. 손님의 잔차를 무시하면서까지 그렇게 해서라도 잔차를 팔아야하는지...정말로 그렇게 까지 여유가 없는건지...
    샵 사장님들 그리고 관계자분들, 잔차타시는 모든 분들은 다 좋은 잔차 타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여유가 되지 않은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 샵에 가시는 손님들에게 금전적인 걸로 맘 상하지 않게 하셨음 합니다.

    그나저나 샵만 갔다오면 지름신이 따라오니...혹 샵 사장님들이 지름신의 계시를 받은 신자들이 아니온지요....ㅡㅡ;;
  • 이해가 않되는 것이...상품의 가격을 알아보는 것을 떠본다고 표현하셨다면 이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요? 어떤 물건을 살때 가격대를 알아보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행위 입니다. 다른 물건을 살때를 생각해 보시면 아실텐데요. MTB가 고급 상품(고급취미 하면서 짜잘하게...라는 표현을 쓰셨으니 이렇게 이해하겠습니다.)이기 때문에 돈 몇푼은 의미없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가격에 연연하는 것은 상품과 관계된 것이 아니라 사는 사람의 상황에 따른다고 생각됩니다. MTB King 님의 말씀은 몇푼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 올바른 MTB 구입자이며, 이런식으로 판매행위를 하는 샵이 맞는 형태라고 해석되는데, 굉장히 귀족주의(?)같이 느껴지는 군요. 솔직히 MTB가 고급 취미가 맞기는 맞습니까? 아직까지 보편화가 되지 않아 희소성이 있는 취미라고는 생각하지만 다른 여타 취미들과 비교하면 의문점이 많습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MTB King 님의 말씀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가 힘들군요.
  • 솔직해집시다 다들. 가면을 벗고.....
    정말 리플 달린거 보면 딱 웃음거리네요 푸하하핫
    잘웃었습니다.
  • 특정샵 비방한 것도 아닌데, 윗분 왜 그렇게 흥분하시는지 좀 이해가 안 가는군요.

    글쓰신 분께 무슨 책임추궁 하시는지...
    너무 단정적인 표현을 하시는데, 책임지실 수 없는 말씀 같습니다.

    글쓰신 분이 완전히 틀린말 하는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느낌과 바램을 쓴 것 뿐인데...
  • 공급이 많아지면 거품이 빠지고 가격이 합리적으로 변하죠.. 우리모두 해외메일오더 공구 등을 활성화해서 샆과 수입상의 횡포를 몰아냅시다
  • MTB 가 고급취미 라고요?
    사실 돈 많이 안들이고 하려면 충분히 그렇게 할수있습니다.
    많이 들이려고하면 한도 끝도 없는거죠.
    어떤 취미생활이건 똑같다고 생각합니다만...
    낚시를 예를 들자면, 밑밥이나 미끼마저 필요없이 돈 없어두 견지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있는반면,
    바다에서 배 빌려서 몇백만원짜리 낚시대가지고, 한통에 5만원이넘는 밑밥을 하루에도 몇통씩 써가면서 낚시 하는사람도 있는겁니다.
    예를 든게 좀 이상한가요?
    취미가 똑같이 드라이브 라고 해도 벤츠가지고 드라이브 하는사람도 있고,
    티코 가지고도 충분히 만족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그리고 MTB king님....어느샾에 관련된 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글쓴님 말씀이 잘못됬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글쓴님이 물건 사지도 않을거 샾에서 어떻게 나올건지 떠보려고 일부러 그러셨다고 한말은...억지같아 보입니다.
    어느누가 필요한것도 없는데 샾주인 마음 떠보려고 발품 팔아가면서 이샾저샾 다니겠습니까?
    MTB king님...이곳은 샾에관한 칭찬만 하는곳은 아닙니다.
    고칠것은 고치려고 노력 해야죠.
    하루에 수십명씩 와서 가격 물어보고 하는게 얼마나 귀찮겠냐고 말씀 하셨는데....
    그게 귀찮으면 그일 하지 말아야죠....
    비싸면 안사면 그만이지 왜 여기서 욕하느냐고도 하셨는데....
    그게 귀찮으면 장사 안하던가 종업원이라면 다른일 하시면 되지 왜 그일을 하시냐고 되묻고 싶습니다.
    MTB king님.....구청같은 관공서에서 뭘 물어봤는데 거기 공무원이 "당신같이 물어보는사람 너무많아서 귀찮다.." 라고 했다면 MTB king님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해하실까요?






  • 저도 소비자를 상대하는 자영업자 입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작은 김치회사를 운영하고,MTB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전 사실 김치에 관련한, 이런 왈바같은 홈페이지도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의 입맛과 성향을 파악하기 얼마나 좋습니까?
    물론 좋은말만 듣지는 않겠지요.
    때론 제 회사 김치가 비싸고 맛이없다..또는 친절하지 못하다...라는 글도 올라올수 있겠지만,
    그런게 다 내 회사가 발전해나가는 밑천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걸 가지고 맘에 안들어하는 사업주라면 김치장사 하지 말아야죠.
    MTB king님...마지막으로 고급취미 하면서 돈몇푼 가지고 짜잘하게 행동하지 말아라...
    라고 한말은....아무리 욱하는 마음에 막 썼다고 해도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MTB king님은 고급음식인 회를 사먹을땐 가격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먹습니까?
    아...사실 이말엔 대꾸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네요.
    평소에 구경만 했지 글을 많이 남기지않는 사람이였습니다만..
    답답해서 한마디 한다는게 글이 상당히 길어졌군요..자야겠습니다. 그럼..



  • 낚시..사격..등산..골프..스키..스카이다이빙..MTB 등등...제가 해본것중에 MTB 돈 제일 적게 드네요..
  • 고객의 질문이 짜증이 난다면 제가 충고드리겠습니다, 당장 가게 때려치우고 다른것 찾아보십시오. 평생 욕이나 먹으며 장사치란 소리밖에 못들을껄 무슨 덕을 보자고 하고 있습니까?
    자 아직 늦지 않았으니 지금 때려치우십시오.
  • 윗분에 오~ㄹ 인!!
  • mtb king 님 말이 참 조악하시네~ 찢어지게 가난한거 기준이 무엇입니까? 님 가난하신가요?
    무슨 한풀이 하는것도 아니고 대변인도 아니고 그런 입바른 소리나 생각은 다 누구나 하고 있는것입니다~ 열받지 마세요... 장사할려면 간쓸개 빼놓고 하는겁니다~
    천원을 보고 십리길을 가는것도 장사꾼이구요~ 떠보든 물어보고 다른곳에 가서 사든 이미 손님을 뺏긴겁니다.
    그리고 일단 매니아 길로 들어서면 고급아닌것이 없다는걸 모르시나요?
    그중 mtb는 적게 들어가는 편이에요~ 좀 알고 말을하던가 하시지요~~
    가끔 일부몰상식한 샾주인들보면 머리가 참 나빠보여요?
    정말 값나가는 잔차들고 온손님보다 업글을 많이할 잔차가 들어오는게 더이득인데
    그런분들한테 더욱더 친절해야하는건데 참 石 아니고........
  • 구매를 위하여는 백번이라도 여기 저기 물어 보며 다닐수 있습니다..그게 올바른 소비행태구요..인터넷도 뒤지구 이곳 저곳 비교두하구..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곳에서 구매하는게 올바른 구매방법입니다..파는 입장에서 귀찮은거야 당연하지만..팔아 먹으려면 참아야죠..건성 대답하면 당근 다른곳으루 갈거고요..다른곳 물으려 갔다가도 우리집 생각나게 만드는게 장사입니다..누구한테나 항상 친절..불친절하구 돈벌었다는 장사꾼 없을겁니다..
  • 추천하는 샵중에서도 가격물어보면 싫어하는 곳도 있더군요 지방사는 사람은 어쩌라고... 그리고 구매자가 가격물어보고 흥정하는건 당연한 행위에 속할텐데 속아지가 그렇게 좁아서리 뭔 장사를 한다고하는지(추천하는 샵중에서 그러더군요) 게중에 알뭐시기라는 곳은 그래도 좀 통하더군요 아싸리 얼맙니까? 네 얼만니다 ㅋㅋ 입문후 여섯대사면서 이곳 저곳 다녀봤지만 현재의 가격에 관한 문제는 수입상의 횡포랄지 그런게 근본적인 문제인 것 같더군요(모샵 사장과 싸우면서 얻어낸 정보) 구매자가 취할 수 있는 해결책중에서 그 하나는 derislove 님의 말씀처럼 "해외메일오더공구의 활성화"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봤읍니다
  • kim0052글쓴이
    2005.6.30 15: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안녕하세요.. 윗글 쓴놈입니다.
    서해안 여행갔다온다고 한 3-4일 못들어왔는데 댓글이 많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꼼지락님.....이런 리플이 있던데....위에서 3번째...
    ------------------------------------------------------------
    "일찍 일을 배워서 제대로 된 교육이 없어서"란...단어 는 참 듣기 거북 합니다.. (이하생략)
    아무리 술먹고 적었다한들...저런 말을 적었을 리가 없어서 몇번이고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봤는데...저 문구가 어디있나요? 도저히 못찾겠네요.. 음..다른 글하고 헷갈린게 아니실런지...

    그리고 5% 마진은 무슨 말이에요? 그 글도 있나요? 아님 리플이 지워졌나? 가끔씩 연결이 안되서요...

    리플중...제가 자전거 사지도 않을거 가격만 떠본다고 하신분이 계신거같은데....시험낙방에 요즘 정신이 없어서... 잘 못읽었을수도 있겠지만..
    글 적고 자전거 한대 샀습니다. 발품을 팔고 팔아서...최고 호가 대비 10만원 싸게 샀습니다. 삼천리 하운드5000으로...기분이 너무 좋아요..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온거같아서요.. 아직 타보지는 못했습니다. 구입한 날부터 계속 비가와서...ㅎㅎ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자전거든 무엇이든간에 소비자들은 구매를 할때는 신중하고 발품을 팔던 클릭품을 팔던 자기가 원하는 제품을 좀더 좋은 조건으로 구매하기 위해 비교견적을 내봅니다. 그러한 행동들이 판매자의 입장에서 용인할 수 없다면 어느 분의 말씀처럼 업종불문하고 셧터 내리는게 좋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고가정책으로 나가는 영업방침..박리다매로 나가는 영업방침등..세일즈의 기법에는 수십가지가 있지만...한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은 마음가짐을 삐뚤게 먹으면 다 망한다입니다. 물론 자꾸 가격물으니까 귀찮고...앵무새인지 사람인지 자기자신도 헷갈릴 수도 있겠지만.. 최선을 다 해준다는 느낌을 준다면.. 행여나 구매를 하지 않게 되더라도..그 샵은 인상에 남아 다시 가게 됩니다.

    자전거 한번 팔고 평생 안팔 생각이면 모를까...그래도 판매자이며 일반 소비자들보다는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어리버리한 소비자 속여서 재고떨이를 하려한다던지..바가지를 씌운다는것을 나중에라도 알았다면... 상호간의 신뢰는 깨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런곳이 있다는 자체는 저같은 초보자들에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도움이 됩니다. 이곳에는 수많은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그중 참과 거짓을 가려내는 일은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보다는 선배들께서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모두다 좋은 말로만....칭찬으로만 가득하고 조심스럽게 내비친 개인의 생각들이 편협한 생각으로 치부된다면... 좀 그렇자나요..토론을 하면서...조금씩 바꿔나가다보면..언젠가는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이제 7월이 시작되네요..장마라 좀 그렇지만... 열심히 운동해야지요...모두들 건강하십시오.

  • ㅎㅎㅎ 그게 먼저 꼬릿말 달아 놓은거에 대한 답변입니다..슬쩍 지우니 거기 응대한사람 바보된거죠 ㅋㅋㅋ 사람 물먹이는 방법중 하나입니다...중간에 하나씩 지워버리면 거기에 답글 단사람은 뻘쭘^^
  • 참 좋은글 올려 놓으셨는데 중간중간의 댓글들 참 어이가 없군요 특히 MTBking이라는분
    참 가면쓰고 글 올리기 좋죠~!
  • 글은왜지웠누 앰티비킹 내용이 연결이안도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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