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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의 직업윤리에 대해서....^^

불암산2005.07.19 16:20조회 수 2478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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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을 도난 당하고 범인을 잡게 된 불암산입니다.
먼저 관심 가져주신 왈바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사건처리 중이라 자세한 리뷰글은 올리지 못하지만....
제 잔차를 분해해준 #에 대한 리뷰글만 올립니다.

잔차가 분해되어서 몸체만 따라 팔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범인에게....어디서 잔차를 분해했냐고 추궁하니....
#이를과 위치를 말해 주더군요.
담날 토요일, 일요일....이틀을 방문했지만, 만나지 못했습니다.
월요일(18일) 2시경에 가니...문이 닫혀있어서..기다렸습니다.
점심을 먹고나서 반주까지 한잔했는지 얼굴이 벌개서...#으로 들어오더군요.

이미 제가 방문할거라는 것은 다른#을 통해서 들은것 같더군요.(짐작..ㅋㅋ)
뭐 좀 알아볼게 있어서 왔다고 했습니다.
혹시 여기서 빨간 잔차를 며칠전에 분해해줬냐고 물었지요....
#쥔장...분해해준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샥뽑아주고, 패달뽑아주고, 뒤변속기뽑아주고,핸들뽑아주고, 싯포스트뽑아주..만 했다네요....ㅠ.ㅠ
학생이 백담사에 공부하면서 틈틈히 잔차탄다면서 고속버스에 실을 수가 없어서...몇가지 도움을 청해서 해줬다네요....몇가지?....ㅠ.ㅠ
그럼 분해도 못하는 사람이 어케 백담사가서...조립해서 탈려는지 생각해봤냐니...묵묵부답......ㅠ.ㅠ

글구...잔차 고속버스 짐칸에 그대로 실을 수 있는거 몰르냐?...#한지 91년부터라면서...것도 아직 몰랐냐고 물었습니다....묵묵부답....ㅠ.ㅠ

글구...고등학생이 고가의 잔차를 가져와서...분해해 달라는데....이상한 느낌은 없었냐고 물었지요....ㅋ
#쥔장....가끔 자기#에 들러는데, 애가 착하고...믿을만 했다나 어짼다나?...ㅠ.ㅠ
제가 전문 산악잔차 탄지 5년짼데...아직 제잔차같은거 고등학생이 타고 다니는 거는 한번도 못봤는데....어째 #쥔장만...아무런 감각이 없었냐고...물었지요....
걍 많이 봤다네요....ㅠ.ㅠ

얼마 받았냐고 물었습니다.
안받을라고 했는데...5천원 주고 갔다네요....ㅋㅋ
샥수리할려고...샥만 뽑는데만...보통 공임이 3-4만원인데.....ㅋㅋ
납득이 안가더군요.....

근데 이것 저것 물으니..화를 내더군요....ㅠ.ㅠ
입씨름 좀했습니다.
장물을 판매용이하게끔 분해해 줘놓구....보통#같은면....
일단...모르고 했는데...미안하게 됐다는 정도의 말은 인사치례라도...피해자에게 말합니다.

나중에....화내는거는 경찰서에서 하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뒷꼭지에다...들리는말....
니가 얼마나 잘난지 두고 볼거다. 자기도 가만 안있겠다고.....하네요....

이게 뭡니까?....
제글 읽으시는 분 중에 납득이 가는 부분이 있는가요?

그#은 주로 생활잔차를 취급합니다.
위치는 노원구 중계동 주공3단지내 상가...상호는 코렉스 중계대리점입니다.

이상 허접한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라.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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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 절대 학생측과 합의 봐주지 마세요 생각만해도 제가 열이 다 받네요...

    자전거포 주인도 죄값을 치뤘으면 좋으련만...샵주인이 더 밉습니다^^

    암튼 잔차 찾으신거 축하드리고 다음엔 도난방지에 더욱 더 유념하시길...
  • 분해해서 판매를 할 생각이었다면...판매를 했다면...그건 보통녀석이 아닌듯합니다..
    합의 해주신다하더라도...충분히 반성할수 있게끔 따끔한 경고조치가 필요할듯 합니다..
    #은...장물 머시기해서 처벌이 안될까요??
  • 정말.분해도 할줄 모르는 아이들이 분해해서 팔 생각을 하다니...휴...
  • 우리집 바로 앞샾이네...ㅠㅠ
    그래도 찾아서 다행입니다.........
    봐주지 마시고 확실한 사후처리를 하셔야 할듯 합니다.
  • 나이도 어린 자식이.. (저도 어리긴 하지만.. ^^;)
    아주 조져버려야 합니다- 싹부터 잘라야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지금 에픽 뽀리면 나중엔 뭘..;;
    암튼 찾아서 다행입니다~~ ^^
  • 잔차점한다고해도 고가잔차를 다루지 않으면 상품의 가치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도 있더군요... 제 경험에 의하면...ㅋ 느낌에 샾주인이 멀 바라고 한거같지는 않은듯...ㅋ
  • 공임비 5천원이라... 일반 잔차파는곳은 잔차분해,조립자체를 대부분 안하져... 당연히 공임비에 대한 기준도 없을 겁니다... 그냥 어눌한 샾주인듯 하네요
  • 싹을 자를만 하면 자르고, 그렇지 않으면 좋게 해결하시는 게 좋겠죠.
    되도록 손해는 보지 않으시면서, 좋게 해결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샵주한테 책임을 묻기는 좀 어려울 것 같네요.
  • 다시 찾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고등학생이면 아~휴 정말 패주고 싶으실 정도로 미우실테지만 그아이의 장래를 생각하셔서래두 손해보지 않는 한도에서 보상받으시고 선처해주심이 좋지 않을까요?암산님 잔차 잃어버리셨다고해서 너무도 안타깝고 어떤놈인지 잡히면 혼내줘야한다는 생각이었는데 나이어린 학생이라니 그것또한 안타깝네요.
  • 다른걸 떠나 다시 찾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체념하게 되어버리던데..^^ 굿!
  • 불암산글쓴이
    2005.7.20 02: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본보기를 보일겁니다. 그 부모나 샵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미 송치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노원구관내 잔차도둑들 긴장해야 할겁니다. 처벌사항을 서울시 교육청과 신문사에 제보해서....앞으로 잔차 훔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공문으로 발송하게끔 할겁니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자기 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일찍 일깨워주는 것이 선배로서 할 도리라 생각했습니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제 행동에 대한 후회는 절대 하지 않을겁니다.
  • 네..물론입니다..남의 눈에서 눈물빼면 제눈에선 피눈물 나는걸 알아야 교육입니다..적당히 넘어가는구나 알면 그넘 또 다른사람 눈에 눈물나게 할겁니다..이미 그샾 주인장이 알정도면 몇번 해먹었는지 알만합니다..상습범이란..나이어려도 다 알만한 나이입니다..매우 치셔야 할줄 압니다..
  • 요새 애들은 도둑질이 뭔지모릅니다. 우매한 부모들이 안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안가르쳐주면 다른 사람이라도 철저하게 가르쳐 줘야합니다.
  • 그 학생 죄의 댓가를 톡톡히 치르게 되겠군요.
    부디 그 학생으로 인해서 다른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개념없는 학생들에게 경종을 울려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 분실 자전거를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그 범인이 영악한 학생이라는 점이 안타깝긴 하지만
    요즘 학생들은 상상을 초월해서 동정심이 그리 가지는 안습니다.
    근데 저도 엠티비 5년정도 탔지만 고등학생, 중학생이 고급 자전거 타는거 종종 봤기에
    지적하신 부분은 좀 주관적이신것 같고 샵 주인장이 장물인지 아닌지를 인지했는지는
    심증만 갈 뿐 이라 처벌이 어렵지 않을까 싶어 보입니다. 잃어버린 사람의 심정에서야 괘씸하겠지만
    샾 그것도 일반자전거 취급점 아저씨 라면 별 신경안쓰고 대충 해주고 넘어간것도 같고.
    어쨌든 자전거 절도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생각하지 않게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이미 송치가 됐다니 이래라 저래라 할만은 아니지만... 무조건 죄갑을 치르게 하는것보다 철없는 학생을 바로 잡아주는것도 어른으로서 보기 좋은 모습일것 같네요 삭막한 세상 나름대로 여유를 찾기 위해 잔차로 모인사람들이 고소니 합의니.... 안타깝네요...ㅋ
  • 요즘 아해들..일부는 별 개념이 없더군요. 길에 떨어져 있는 물건은 줏으면 전부 자기것이라고 여기는 애들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생각한다고 하네요. " 게임하다가 아이템 떨어지면 줏는 놈이 임자" --;
  • 속상하시죠.나두5월경 스페샬M4검정05년식19인치(국내19인지수입안함)분실하구한동안속상해서....삽주인들문제많읍니다.매니아들끼리불매운동이라도......
    M419인치검정장물입니다. 찾은것축하합니다.....
  • 얼마나 심장이 떨렸을까요
    잃어버렸을때~~~~~~~~~~~~
  • 얼마전 제 친구도 노원구에서 잔차를 절도당했습니다...
    어떻게 끊었는지.. 도서관앞에 세워두고 열쇠까지.. 채워놓았는데도
    대담하게 가져갔더군요
    우발적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계획같은 일...
    그 친구에게 제가 mtb를 소개했고 어려운 사정이지만 큰맘먹고 구입했고 같이 타던 중 그런일이 일어나서 그런지... 제가 더 속상하더군요 (잡히기만해봐라..~~~이런심정,,,)
    불암산님의 글을 읽자 하니 절도 당사자는 모르겠는데 부모들의 대응이 석연치 않은가 봅니다
    용서라는 것은 뉘우침의 여지가 보일때.. 효과를 발휘한다고 봅니다. 그 학생이 미성년자라면
    더더욱 부모되시는 분들이 고개를 숙였어야 했다고 보여집니다
    저도 대학생때 잔차를 세워뒀었는데 어떤 학생이 훔치려고 열쇠를 끊다가 지다가던 경찰에게 잡혔었습니다... 제가 자전거 세워둔 곳에 왔을땐.. 열쇠가 거의 끊어지기 직전이었죠.메모만 남겨있더군요 '자전거 절도 시도하다가 잡혔으니 경찰서로 연락바람' 저는 경찰서로 연락을 했고 중학생의 소행임을 알고 괘씸하지만 없던 일로 하자고 했습니다. 경찰되시는 분도 별일아니라는 듯...하시고... 전화한통 없더군요, 뭐 바라지도 않았지만...

    어쨌든 불암산님께서도 이래저래 생각을 하시고 내리신 결정 같습니다..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겠죠... 불암산님의 맘도 그냥 용서하시는 것보다는 편치 않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잃어버리시 않은 분들은 심정 이해못하실 겁니다.. 더군다나 눈앞에서 타고 사라졌으니...
    힘내세요.. 불암산님
  • 애마를 도둑맞고 아직 못 찾은 사람입니다.
    불암산님 확실한 처벌로 도둑들이 사라지도록 만들어갑시다...
  • 어린학생에게는 송치는 조금 심하게 보일듯합니다 저 같으면 그냥 함 매도 다스린다음에 다시는 그런짓 못하도록 하는게 더 나을듯합니다 좀 그렇군요 이런짓을 벌인 학생이나 그걸 분해해준 샾이나 다들 자전거 관리 잘하셔야 할듯합니다 잠깐 밖에 두면 없어지니
  • 애마를 찾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불암산님의 고민끝에 내리신 결정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에게는 안됐지만 추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심어줄 필요성이 있다 생각하여 관계기관에 제보하여 제2의 상처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하여야 겠습니다.
    저도 2대분실했지만 정말 화가 나더군요. 아무튼 안전 즐라 하시고 이땅에 두번다시 도난없는 날이 오도록 우리모두 함께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제 생각입니다만, 그 샾 주인장의 공임 5천원 받았다는거는 말되 안되는 거짓이라 생각됩니다.. 가끔 일반 샾 지나치면서 한번 보면 나사 한두개만 조이구도 몇천원씩 받더라구요... 그리고 전문 MTB는 아예 손델 생각도 안하는곳이 다반사구요.. 근데 분해를 해주면서 공임 5천원 받았다는거는 제 상식에선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아마도 이번이 처음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절대 어리지 않습니다. 사리분간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나이입니다. 다만 법적인 책임이 조금 가벼운 나이라는 것이지요.

    이런 이야기를 읽은 적이있습니다. (공자님인지 맹자님인지는 헷갈리네요.)

    공(?)자님과 제자들이 길을 가고 있는데 한 아이가 길위에서 똥을 누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당황해하면서 아이를 나무라려고 하자 공자는 그냥 두라며 아이를 흐믓하게 바라보고 지나갔습니다.

    길을 가던 중에 이번에는 그 보다 조금 더 큰 아이가 길가에서 남들의 눈치를 살피며 몰래 오줌을 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냥 지나치려는 제자들을 뒤로하고 공자가 앞에 나서서 그 아이를 크게 혼을 내시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의아해 하여 질문하니 "길 한가운데 있던 아이는 아직 아무런 죄의식조차 없는 어린 아이이다. 그 행동이 잘못된것인지 깨우칠 나이가 아니니 혼내는것은 옳지 않다. 하지만 길가에서 몰래 볼일을 보는 아이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엄히 꾸중해야 하는것이다."

    자전거를 훔친 학생은 자신의 행동이 분명히 어떤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 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죄책감이 드네요.
    앞으로는 자전거 도난이 없었으면 좋으련만.
  • 그쪽의 두군데 자전거포 중 그래도 그곳이 저렴하게 바가지 씌우지 않고 잘해준다고 저희 학교 학생들이 펑크때우거나 자잘한 고장 났을때 자주 애용하던곳인데. 어쩌다가.
  • 송치시키거나 법적으로 해결하는게 결코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학생은 가게 앞에 있는 자전거를 면전에서 쫒아가는데도 타고 도망갔고 그걸 분해해서 판매까지 하려했던 학생인것으로 압니다. 이게 신분과 나이만 학생이지 도둑질해서 자전거 관련 사이트 모니터링까지 해가며 판매하려 했는데 장물처리하는 어른과 별반 다를거 없다고 봅니다. 당사자인 불암산님도 충분히 생각하시고 결정하신만큼 그 의견에 존중합니다. 자식을 키우는 같은 부모입장에서 그만한 결정을 하셨을 때는 결코 쉽게 하신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법이 판단해 주겠죠.
  • 영화같은 장면에서나 볼수있는.... 주인이 버젓이 눈뜨고 바라보는 앞에서 타고 도망가는 도둑놈들........ 합의해주면 언젠가 앙갚음 할려구 벼르고 있을테죠....
    정말 지능적인 범죄자들은 자기의 잘못이 얼마나 큰 죄인지 모릅니다.
    타인의 것을 훔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깨닫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되길 바랍니다.
  • 자전거를 도둑질하는 것에 대해 요즘 청소년이 너무 의식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만일 당사자가 반성의 빛이 없어 보인다면 , 물론 주관적인 관점이겠지만, 어느정도의 강경한 자세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얼마전에 지인이 차에 치었는데 사고는 경미해 많이 다치지 않앗지만 자전거 값이 400이라는 말을 듣고는 도리어 흥분을 해서 난리더군요.. 우리나라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까요? 사람이 다치는 거나 사람 마음이 다치는 건 별로 보지를 않습니다.
  • 애마 찾으신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대충 봐주고 넘어가지 않고 법적대응하신거 정말 잘하신겁니다. 동네 사람이라고 대충 넘어가면 비슷한일 또 일어날거고 그 도둑넘 부모들이 동네에 이상한 소리 퍼트리고 다닐게 뻔합니다. 괜히 별것도 아닌일로 사람 도둑으로 몰았다는둥.. 뭐 같잖게 비싼거 탄다는둥.. <- 실제 이런소문 퍼트렸던 인간들 있습니다. 그때도 도둑넘 부모들이었죠. 결국 고소처리 하고 위자료 받고 그 도둑넘 잠시동안이지만 콩밥먹였습니다. 나중에 그 도둑넘 부모들이 그 잔차주인 앞에서 무릎꿇고 빌면서 용서해달라고 하더군요. 첨에 봐줄때 잘했음 그런일 없었을것을.. 쩝..
  • 라이더에게 잔차는 자식같은 존재입니다. 추억을 함께한 친구이기두 하구여.
    자식을 유괴해서 몇만원 벌자고 갈기갈기 찢어놓는것들한테 용서란 사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불암산님의 한치 양보없는 자세 당연하다고 봅니다.
  • 한가지만 지적한다면..요즘 아이들이 그런게 아닙니다.
    요즘 부모님, 어른들이 그렇게 가르친겁니다.-_-;;
    아이들이 무슨죄가 있겠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경험과 지식을 대물림한다는 점..
    그래서 전 불암산님의 결정에 80%찬성입니다.
  • 어린학생들이 오토바이 자전거 이런걸 훔쳐서 파는데 팔게도와주는 어른들에 잘못이너무 큼니다.
  • 만약... 지금 이사회가 전쟁중이고 무법천지의 세상이라면 사람들은 어떻게 변할까요? 전 어쩔때 보면 사람이 잔인하고 무섭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법이라는 강력한 힘이 필요한가 봅니다.
  • 어쨌든 그 소년이 이번 기회를 빌어서 다시 어릴적 순수한 천사로 돌아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dean님과 im2988님의 댓글이 마음에 와 닿아 자신도 모르게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게 되는군요. 우리 어른들도 반성할건 반성하며 아이들에게 세상에 대한 믿음을 심어 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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