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샵리뷰의 목적은 소비자가 좀 더 나은 샵과 피하여야 할 샾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주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제가 올린 정보는 주로 좋지 않은 샵을 소개만 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소비자로써 선택하여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샵을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성산동에 위치한 드림스포츠입니다.
현재 제가 단골로 다니고 있는 샵으로 그 동안 소개를 주저한 것은 솔직히 사장님이 현재보다 더 바빠지시면 제가 방문하였을 때 더 오래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얄팍한 마음에서 입니다.
또한 제 생격이 원래 남의 잘못을 지적하기는 좋아하지만 칭찬하는 것에는 인색한 놀부 심보도 작용 하였을 것입니다.
간단히 한가지 일례를 들어서 드림스포츠의 운영 마인드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곳 왈바의 샵리뷰를 통하여 집가까운 곳에 평판이 좋은 샵을 찾던 중 드림스포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사장님에게 사소한 수리를 받으면서 아래에서 어느 분이 언급한 "대개 사람들이 다른 샾에서 산걸 가지고와서 손 봐달라는 부탁을 할때 쭈삣 쭈삣 하는대 절대 그럴 필요 없읍니다, 다 같은 자전거니까요." 라는 영 MTB와 같은 즐거운 마인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라이딩하면서 거래를 하다 보니 점점 잔차에 빠져서 현재 제가 주로 타고 있는 하드테일(Trek 8500)과 집사람의 잔차, 그리고 작은 놈 잔차등을 구입하게 되었지요.
전에 강남스포츠에서 산 롯드와일드는 큰 아들에게 주었으니 집에 잔차만 4대입니다.
4대를 구입하게 된 목적은 여름휴가에 가족 단체로 차에 잔차를 싣고 라이딩을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잔차가 4대가 되니 차량 이동시 캐리어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스페어 타이어에 두대를 달 수 있는 캐리어가 설치되어 있으니 루프에 두대를 더 달 수 있게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이 곳 왈바에서 공동구매한 유일의 스피드 마운트를 달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유일의 홈페이지를 보니 드림스포츠도 판매처로 되어 있어서 사장님에게 전화를 드렸지요.
저: "사장님 , 유일의 신형 루프 캐리어를 달려고 하는데 그 곳에서도 가능하지요?
사장님: " 물론 가능합니다. 어느 제품이지요?"
저: "유일 홈페이지에 보시면 스피드 마운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장님: (유일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고 ), 알겠습니다.... 유일보다 싸게 드리지요...
저: 물건 가져다 놓으시면 연락 하세요..
그리고 다음날인가 물건이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말에 시간을 내어서 방문하였습니다.
택배로 물건이 와 있더군요.
사장님..포장을 뜯고 장착에 들어 가십니다.
그런데 설명서를 열심히 보시는 것입니다. 신형은 처음 다시는 것 같습니다.
저 불안해 집니다.
드디어 작업을 시작하는데 차량 지붕의 고무 몰딩을 뜯어내십니다.
그란데 몰딩이 뜯어지면서 고무와 지붕의 틈새를 연결하는 x자형 플라스틱이 깨지면서 튀어 나갑니다.
저 깨진 플라스틱을 보니 더 불안해지면서 말도 못합니다.
(그래도 알아서 다시겠지 하면서 ... 그리고 원상 회복도 하여 놓으시겠지...)
그런데 작업하는 것을 보니 처음 다는 것이라서 시행착오를 계속 하시더군요.
그 와중에 동네 아줌마, 학생들등 생활 잔차 고치러 오는 사람들이 오고...
원래 이 곳은 MTB뿐만 아니라 동네 생활 잔차도 거리낌 없이 와서 수리를 하고 갑니다.
MTB와 차별 없습니다.
오히려 MTB를 가져온 사람은 매니아 기질이 있고 단골이니 사장님이 양해를 구하고 간단한 생활 잔차의 수리를 먼저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날도 그랬습니다.
캐리어 달다가 간단한 수리는 저에게 양해를 구하고 수리 하시고 하였습니다.
어느 학생은 체인을 여러번 끊어 먹었나 봅니다.
그 학생은 사장님에게 약간의 꾸중을 듣고 체인을 끊어 먹지 않는 기어 변속의 방법을 사장님에게 교육 받더군요.
제 생각은 1시간이면 캐리어를 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다른 라이딩 약속이 있었는데 시간이 너무 지나서 사장님에게 차량 키를 넘겨 드리고 다음날 차량을 찾으러 오기로 하였습니다.
다음날 차량을 찾아서 집에와서 자전거를 실으면서 보니 뜯어진 몰딩의 X자형 플라스틱을 본드로 붙여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고정을 하여 줄 힘이 없어서 문제입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주말에 찾아가서 이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부속품을 구하여 놓고 연락 하시겠답니다.
쓰다 보니 이야기가 길어 졌군요.
간단히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결국은 몰딩을 사장님이 쌍용 부속품 가게에 직접 가셔서 구입하여 부착 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집에서 다른 이유로 캐리어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작업을 하다가 보니 원래 이 놈의 몰딩이 한 번 뜯으면 망가집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쌍용 부속품 대리점에서 사서 달아보니 그 가격이 9000원입니다.
제가 유일의 캐리어를 단 가격은 여기서 밝혀 드릴 수 없으나 왈바의 공동구매 가격보다 약간 싼 것으로 생각합니다. 왈바의 공구에는 장착은 본인이 해야 했지요.
그러나 저는 비록 시행착오를 거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샵에서 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몰딩의 파손(이는 캐리어 부착시 필연적으로 발생 합니다)에 대해서도 아무 말씀 안 하시고 샵에서 부담하시면서 원상 회복을 하여 주셨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샵에서 캐리어를 달아주고 몇 만원밖에 남기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묵묵하게 최선을 다하여 주셨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가격이 싸니 좋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물론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가격이 싸면 당연히 좋지요.
그러나 얼마의 이익을 남겨야 하는 샵의 입장에서는 마지노선이 있습니다.
최소한 제가 경험하고 다른 손님을 대하는 것을 옆에서 보면 드림스포츠에서는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장사를 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다른 샵에서 구입한 MTB와 차별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일반 자전거나 고급 MTB나 다 똑 같은 자전거로 취급하십니다.
몇 백만원 잔차를 수리를 받거나 수만원짜리 잔차를 수리를 받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점은 소비자로써 고급 MTB를 가지신 분에게는 불리 한 면도 있습니다만 저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급한 수리인데 잘 안되는 경우라면 가게문을 닫을 시간이 지나도 손님이 기다리면 끝까지 수리 하십니다.
나중에 손님이 지쳐서 자전거를 맡겨 놓는 경우가 많지요.
그럼 부속을 수소문 하여서 결국은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현재도 사장님 혼자서 줄지어 들어오는 손님을 상대하는라고 바쁘신데 이 글을 보고 더 많은 손님이 가면 저도 더 기다려야 하겠지요...
그래도 그 동안 두 샵(연희동 서울 MTB, 강남 스포츠)을 악평한 저로써 적어도 한 개의 샵은 호평하여야 할 의무도 있기에 글 올립니다.
끝으로 성산 드림스포츠 사장님께서는 이제 혼자서만 애 쓰시지 마시고 젊은 미케닉 되시는 분을 한 분 고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의 경영 마인드를 계속 가지시면서 말입니다.
그 동안 제가 올린 정보는 주로 좋지 않은 샵을 소개만 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소비자로써 선택하여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샵을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성산동에 위치한 드림스포츠입니다.
현재 제가 단골로 다니고 있는 샵으로 그 동안 소개를 주저한 것은 솔직히 사장님이 현재보다 더 바빠지시면 제가 방문하였을 때 더 오래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얄팍한 마음에서 입니다.
또한 제 생격이 원래 남의 잘못을 지적하기는 좋아하지만 칭찬하는 것에는 인색한 놀부 심보도 작용 하였을 것입니다.
간단히 한가지 일례를 들어서 드림스포츠의 운영 마인드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곳 왈바의 샵리뷰를 통하여 집가까운 곳에 평판이 좋은 샵을 찾던 중 드림스포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사장님에게 사소한 수리를 받으면서 아래에서 어느 분이 언급한 "대개 사람들이 다른 샾에서 산걸 가지고와서 손 봐달라는 부탁을 할때 쭈삣 쭈삣 하는대 절대 그럴 필요 없읍니다, 다 같은 자전거니까요." 라는 영 MTB와 같은 즐거운 마인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라이딩하면서 거래를 하다 보니 점점 잔차에 빠져서 현재 제가 주로 타고 있는 하드테일(Trek 8500)과 집사람의 잔차, 그리고 작은 놈 잔차등을 구입하게 되었지요.
전에 강남스포츠에서 산 롯드와일드는 큰 아들에게 주었으니 집에 잔차만 4대입니다.
4대를 구입하게 된 목적은 여름휴가에 가족 단체로 차에 잔차를 싣고 라이딩을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잔차가 4대가 되니 차량 이동시 캐리어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스페어 타이어에 두대를 달 수 있는 캐리어가 설치되어 있으니 루프에 두대를 더 달 수 있게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이 곳 왈바에서 공동구매한 유일의 스피드 마운트를 달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유일의 홈페이지를 보니 드림스포츠도 판매처로 되어 있어서 사장님에게 전화를 드렸지요.
저: "사장님 , 유일의 신형 루프 캐리어를 달려고 하는데 그 곳에서도 가능하지요?
사장님: " 물론 가능합니다. 어느 제품이지요?"
저: "유일 홈페이지에 보시면 스피드 마운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장님: (유일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고 ), 알겠습니다.... 유일보다 싸게 드리지요...
저: 물건 가져다 놓으시면 연락 하세요..
그리고 다음날인가 물건이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말에 시간을 내어서 방문하였습니다.
택배로 물건이 와 있더군요.
사장님..포장을 뜯고 장착에 들어 가십니다.
그런데 설명서를 열심히 보시는 것입니다. 신형은 처음 다시는 것 같습니다.
저 불안해 집니다.
드디어 작업을 시작하는데 차량 지붕의 고무 몰딩을 뜯어내십니다.
그란데 몰딩이 뜯어지면서 고무와 지붕의 틈새를 연결하는 x자형 플라스틱이 깨지면서 튀어 나갑니다.
저 깨진 플라스틱을 보니 더 불안해지면서 말도 못합니다.
(그래도 알아서 다시겠지 하면서 ... 그리고 원상 회복도 하여 놓으시겠지...)
그런데 작업하는 것을 보니 처음 다는 것이라서 시행착오를 계속 하시더군요.
그 와중에 동네 아줌마, 학생들등 생활 잔차 고치러 오는 사람들이 오고...
원래 이 곳은 MTB뿐만 아니라 동네 생활 잔차도 거리낌 없이 와서 수리를 하고 갑니다.
MTB와 차별 없습니다.
오히려 MTB를 가져온 사람은 매니아 기질이 있고 단골이니 사장님이 양해를 구하고 간단한 생활 잔차의 수리를 먼저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날도 그랬습니다.
캐리어 달다가 간단한 수리는 저에게 양해를 구하고 수리 하시고 하였습니다.
어느 학생은 체인을 여러번 끊어 먹었나 봅니다.
그 학생은 사장님에게 약간의 꾸중을 듣고 체인을 끊어 먹지 않는 기어 변속의 방법을 사장님에게 교육 받더군요.
제 생각은 1시간이면 캐리어를 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다른 라이딩 약속이 있었는데 시간이 너무 지나서 사장님에게 차량 키를 넘겨 드리고 다음날 차량을 찾으러 오기로 하였습니다.
다음날 차량을 찾아서 집에와서 자전거를 실으면서 보니 뜯어진 몰딩의 X자형 플라스틱을 본드로 붙여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고정을 하여 줄 힘이 없어서 문제입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주말에 찾아가서 이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부속품을 구하여 놓고 연락 하시겠답니다.
쓰다 보니 이야기가 길어 졌군요.
간단히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결국은 몰딩을 사장님이 쌍용 부속품 가게에 직접 가셔서 구입하여 부착 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집에서 다른 이유로 캐리어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작업을 하다가 보니 원래 이 놈의 몰딩이 한 번 뜯으면 망가집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쌍용 부속품 대리점에서 사서 달아보니 그 가격이 9000원입니다.
제가 유일의 캐리어를 단 가격은 여기서 밝혀 드릴 수 없으나 왈바의 공동구매 가격보다 약간 싼 것으로 생각합니다. 왈바의 공구에는 장착은 본인이 해야 했지요.
그러나 저는 비록 시행착오를 거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샵에서 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몰딩의 파손(이는 캐리어 부착시 필연적으로 발생 합니다)에 대해서도 아무 말씀 안 하시고 샵에서 부담하시면서 원상 회복을 하여 주셨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샵에서 캐리어를 달아주고 몇 만원밖에 남기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묵묵하게 최선을 다하여 주셨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가격이 싸니 좋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물론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가격이 싸면 당연히 좋지요.
그러나 얼마의 이익을 남겨야 하는 샵의 입장에서는 마지노선이 있습니다.
최소한 제가 경험하고 다른 손님을 대하는 것을 옆에서 보면 드림스포츠에서는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장사를 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다른 샵에서 구입한 MTB와 차별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일반 자전거나 고급 MTB나 다 똑 같은 자전거로 취급하십니다.
몇 백만원 잔차를 수리를 받거나 수만원짜리 잔차를 수리를 받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점은 소비자로써 고급 MTB를 가지신 분에게는 불리 한 면도 있습니다만 저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급한 수리인데 잘 안되는 경우라면 가게문을 닫을 시간이 지나도 손님이 기다리면 끝까지 수리 하십니다.
나중에 손님이 지쳐서 자전거를 맡겨 놓는 경우가 많지요.
그럼 부속을 수소문 하여서 결국은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현재도 사장님 혼자서 줄지어 들어오는 손님을 상대하는라고 바쁘신데 이 글을 보고 더 많은 손님이 가면 저도 더 기다려야 하겠지요...
그래도 그 동안 두 샵(연희동 서울 MTB, 강남 스포츠)을 악평한 저로써 적어도 한 개의 샵은 호평하여야 할 의무도 있기에 글 올립니다.
끝으로 성산 드림스포츠 사장님께서는 이제 혼자서만 애 쓰시지 마시고 젊은 미케닉 되시는 분을 한 분 고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의 경영 마인드를 계속 가지시면서 말입니다.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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