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자전거 여행 다녀 왔습니다. 7월 17일 부터 8월 19일까지

총 누적 거리 3014km를 달렸습니다.  

상당히 길고 헤프닝도 많고 즐겁고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그중 광주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들어간 샾 광주엠티비점이 넘 좋아서요

제가 자전거 여행중 타이어도 한번 터지고 숱하게 빵꾸나고

스포크도 끈어지고 해서 뒷바퀴 상태가 엉망진창이었거든요..

아는 샾도 없구 해서 그냥 계속 달렸는데

광주를 뚥고 가다가 광주엠티비점을 발견했습니다.

거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스포크 수리랑 브레이크등 여기저기 흐트러진부분

바로 잡아주시더군요

솔직히 전 자전거 초보라 그냥 보면서 감사합니다.. 라는말 말고는 할말 없더라구요

스포크 하나 가는데 상당히 많이 풀더라구요... 스프라켓을 때네던데...

그땐 정말.. 이걸루 집에까지 갈수있을까. 고민 많이 했는데...

여하튼 감사했습니다 광주 엠티비 사장님

- 그때 knight k520 타고 광주 지나가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