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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영스포츠(young sports) [분노]

bonjour31672005.09.16 22:33조회 수 5573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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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9월 11일 수원의 영스포츠 샾에서 자전거를 구매한 사람입니다.
제가 워낙 초보인데다가 잘 몰라서 이런 일을 당한 것이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거니와, 주변 분들께서도 이곳 와일드 바이크에 문의하는 것을 추천하셔서 이렇게 질문을 드려봅니다.

사건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저는 지난 8월 13일에 구입한 DiamondBack社의 outlook이라는 모델(280,000원)을 타고 출 퇴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MTB에 맛을 들여서 정말 산을 타 볼 요량으로 동호회도 가입하고 사람들과의 만남도 한 번 가졌습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지요. 제 와이프가 웬일로 큰 맘먹고 자전거를 바꿔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전거 샾들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ELFAMA 에서 나온 Xtreme (익스트림) m550 이라는 모델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한 가격대가 70~80만원대 였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했던 조건은 제가 타던 outlook을 처분하면서 추가금을 내고 살 수 있는 것이었지요. 그러던 중에 수원의 영스포츠에서 자기네 샾에 위탁판매를 요구하면 16~18만원 내지는 원하면 20만원까지도 받아줄 수가 있고, ELFAMA 모델은 78만원까지 해 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ELFAMA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크 : RST Omega T5 86mm
프레임 : ELFAMA Xtreme m550
앞 드레일러 : Deore
뒷 드레일러 : Deore

암튼, 저는 마음에 들어서 얼른 사고싶은 마음에 결정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제가 타던 자전거는 18"(인치) 였는데요, 갑자기 이 샾 사장님께서
그러시는 겁니다.

"손님 키가 얼마시죠?"

"저요? 180.4cm 입니다."

"아, 그러면 18" 타시면 안되죠. 18"는 너무 커요. 17"나 16"정도 타셔야 돼요. 산을 타시려면 18" 타시면 안 맞죠. 지금 저기 있는 모델이 딱 좋은 거에요."

그 때 권해준 모델은 16"의 엘파마 였습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 제가 들어보니까, 제 키에는 17.5"나 18" 타야 된다고 하던데요?"
"그건 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죠. 산을 타려면 17"정도 타시면 되요."

그래서, 저는
"그래요? 제가 잘 몰라요, 사장님. 아무튼, 이거 저한테 맞는거죠? 저는 사장님만 믿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게 딱 좋아요."

그렇게 해서, 저는 제 자전거를 맡기고, 현금 60만원을 더 주고 결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부터 저는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다리가 다 안 펴지고, 다른 분들도 제가 타는 걸 보면서,
"너무 작은거 아니에요? 키가 큰 사람이 이렇게 작은 걸 타면 어떡해요? 무릎도 다 안펴지네?"
하시는 겁니다. 그 때부터, 알아봤습니다.

엘파마 본사 직원도 그러더군요. " 그 프레임은 고객님 키에 맞지 않습니다. "

그리하여, 구입한 3일째 아침 저는 일찍 가게로 갔습니다.
"사장님, 이거... 사장님이 저한테 싸게 파신건 알겠는데, 너무 작은거 같습니다."
얼굴 색이 변하더군요.
"그래요? 작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바꿔주십시오. 제가 잘 몰랐던 것도 책임이 있으니까, 어느정도의 금액은 드릴께요. 사이즈 맞는 걸로 바꿔주세요."
"그러시면, 18만원을 주세요. 그러면, 제가 바꿔드릴께요."
정말 화가 났지만, 얼굴을 붉히고 싶지 않았고, 저 또한
가격에 매력이 있어 자세히 알아보지 못 한점에 잘 못이 있다 여기고 다시 말했죠.
"사장님, 그게 아니라... 보세요. 제가 정말 사장님한테 억하 심정이 있으면, 와서 이렇게 조곤조곤 화도 안 내고 말씀드리질 않죠. 안 그렇습니까? " 하자,
"제가 무슨 큰 이익을 보고 판 것도 아니고, 거의 밑지다 시피 판 건데, 그걸 가지고 프레임까지 바꿔달라고 하면, 나는 저 프레임을 처분하지도 못 하는데, 장사를 밑지면서 할 수는 없잖아요. 안 그래요?" 하는 겁니다.

그럼 저는요? 저는 큰 맘먹고 거의 백만원 돈 하는 걸 산건데... 제 기분은 뭡니까?

그리고, 정말 기가 막혔던 것은...
한 쪽에 제가 타던 outlook을 거기 앉아 계시던 분이 타고 오셨더군요. 한 마디로 팔린 거지요. 얼마에 팔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물어보면 자기가 헐값에 넘겼다고 하겠지요. 그런데, 그 때 그 샾 안에는 동호인으로 보이는 분들이 여러분 계시더군요.
그 분중에 한 분이 나와서 제 자전거를 보시길래 물었습니다. 그 분은 트랙 8000을 타시는 분이더군요.
"저기요. 제가 여기서 사장님한테 16인치를 샀어요. 제 키가 180이거든요? 이거 작은거죠?"하니까, 그 동호회 분 말씀하시더군요.
"작기는... 좀 작네요."
그 때, 사장님이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더군요.
제가 다시 말했습니다.
"사장님, 정말 그렇게 밖에 안 될까요?"
"그러시면, 이렇게 하세요. 제가 휠러꺼 프로 6900 프레임이 하나가 있거든요? 그게 17인치 인가 그래요, 그걸로 한 번 보실래요? 그거 10만원만 내고 그럼 가져가세요. 그렇게 하면 내가 바꿔드릴께. 나두요, 그거 다 다시 뜯어서 조립할려면 하루 걸려요. 내 공임도 안 나와요. 아세요? 그렇게 하실려면 하시고요. 휠러껄로."
하면서 보여주는 프레임..... 말 안 나오더군요. 색상은 실버였습니다. 저보고, 앞 샥은 레드에 프레임은 실버타라는 건가요? 제가 제 돈 내고 물건샀는데,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여러분, 어떠세요?
그 날은 거기까지 였습니다. 그래도 제가 한 발 물러섰습니다. 알아보려고요. 어쨌든, 집으로 와서 동호회 분들과 몇몇 아는 샾 사장님들에게 여쭸지요. 어떻느냐고...
모두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모두가. 하나같이 저더러 소비자보호원이나, 검찰청이나 민원을 통해서 소를 제기하는게 제일 낫다면서.
그래도, 참았습니다. 오늘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사장님, 전데요. 엘파마 사 간 사람."

"아~ 예, 그러신데요?"

"그 휠러 프레임이요. 그거 색도 안 맞고 좀 그런데요?"

"아~ 그게 색이 좀 그렇긴한테, 저희 동호회분들 중에서는 일부러 샥하고 프레임 색을 다르게 해서 타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게 정 이상하시면, 그럼 어떻게 하실래요? 방법이 없지 뭐."

"그런가요? 정말 방법이 없나요? 사장님이 그냥 바꿔주시면 안 될까요?"

"그거는 아니지요. 그날도 그러셨잖아요. 프레임 바꿔주면 추가금도 생각하신다구. 안 그래요? 제가 다시 말씀드리지마는 그거 남기고 판 것도 아니고 그런데, 그거를 그런식으로 해 드릴 수는 없는거죠."

"그 날 사장님 옆에 계시던 트랙 8000 타시는 분도 작다고 하시던데요?"

"그 분은.. 그 분이 전문가도 아니구요. 그 분 자전거를 잘 타시는 분도 아니에요.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는 저희 샾에 오시는 매니아 분들이 계신데, 그 분들이 다년간 자전거를 타다 보니까, 산을 타려면 180에는 한 16이나 그 정도를 타야 된다고 하시고, 또 저희 샾에요 186이신 분이 계세요. 그 분 얼마나 커요? 그 분도 17인치를 타시거든요? 보통 산을 타려면은 그런식으로 타셔야 되거든요."

"그럼, 사장님은 지금 사장님께서 저한테 제대로 추천해 주신거라는 거죠?"

"저는 그렇다고 생각을 하는거거든요.... 그러면, 정 그러시면, 저한테 10만원만 주세요. 제가 그러면 원하는 사이즈로 해 드릴테니까, 18해 달라면 18 해 드리고, 19 해 달라면 19로 해 드릴테니까. 저도 그 프레임 가져 봐야 또 처분 안 돼요. 그거요 2~3만원에 내 놔도 아무도 안 가지고 가요. 제가 셋팅 잘 해서 또 해 드리께. 10만원만 주세요. 하신다고 그러면, 제가 추석 끝나고 바로 주문을 들어갈께요. 원하시는 걸로."

저는 참 바보같습니다. 제 옆의 누구나 다 아니라고 하는데도, 저한테는 정말 갖고 싶던 자전거를 처음으로 가지는 거라서 그런지... 괜히 큰소리 내면서 하고 싶지가 않은거에요. 그냥 저한테 정말 맞는 자전거를 사기만 하면 좋겠다는 생각만 나는 거에요. 그래서, 또 그렇게 하자고 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더더욱 화가 납니다. 왜 제가 잘 못하지도 않은 문제로 돈을 또 들여야 합니까?
여러분 도와 주십시오. 이 사람이 저를 기만하고 있는데도, 제가 초보라는 것 때문인지 자꾸만 이 사람은 자신이 전문가이고, 이 방면에 대단한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자기 말이 맞다는 식으로 우기고 있습니다. 여러분, 도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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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
  • 여긴 샾리뷰 입니다.
    어느샾인지 정확히 말씀하셔도 되는곳이거든요.
    괜찮으니까 어느샾인지 말씀 해주세요.
    저도 화가 나네요.
  • 트라이얼을 하라는건가? --; 너무하네요.
  • 저도 수원사는데, 어떤 샾인지 알고 싶네요.
  • 글 쓰신분의 글이 객관적 글이라면...
    이런 샾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파렴치한 장사치네요...
  • 제가 174에 엘파마 16인치 타는데 조금 작습니다. 180에 16이면...그샾 사장님은 장사속이 너무 앞서신것같습니다.전 산을 주로 타는지라 사이즈가 조금작은걸 원해서 샀지만...샾주의 얼토당토 안한 정보로 잘못된 물건을 주었다면 샾잘못입니다. 따지세요...엘파마 본사에서도 작다는데 사장님은 무슨근거로 그러시는지...그리고 사장님의 자전거도 한번보세요...작은지 안작은지....

  • 샵 이름을 공개 하세요...
    자전거 사이즈가 않맞는거 추천해주고서 바꿀라면 추가금을 달라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
    완전 파렴치한 장사꾼이구만...
  • 샵 재고 떨이에 당하신것 같은데요. 열받네.
  • 올리신 글이 사실이라면 황당하군요 --;;
    샾 이름 공개하세요.
  • 저두 무슨 샾인지 궁금하네요.
  • 산타는 자전거는 약간 작게 타기로소니...
    너무 후리셨다 주인아저씨...
    180정도키면 17,5가 적당하지 않나요?
  • 사실 자전거 인치는 큰 의미가 없을수 있지요..탑튜브 길이가 중요하니까요..
    제가 엘파마는 타본적이 없어 직접 제본적이 없어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요...
    그렇지만 회사별 사이즈가 아무리 틀라다고는 하지만, 17(c-c)~19(c-t)인치가 적당할 듯 합니다(180의 키에는)..그래야 님 키에 맞는 탑튜브 길이가 55cm 전후로 나올듯 합니다.
    샵 이름 정도는 공개 해도 될듯 합니다..
  • 아싸~~~그 샵앞에 가면 2~3만원이면 프렘 구할수가 있는 건가요?
    이런 저질 샵 같으니라구....
  • 프렘 구하게..샵이 어디인지 좀 알려주세요..ㅆ ㅣ ㅇ ㅏ ㅇ ~!!..
  • 샾이름을 말씀하세요... 너무 파렴치한 장사꾼이군...
  • 180.4에 아무리 작게 탄다 해도 17인치입니다.
    제가 179.8 그냥 180이라고 합니다. 스페셜 하드테일 17인치가 아주 갖고 놀기에 딱 좋더군요....ㅎㅎㅎ 현재는 18인치 탑니다. 아주 죽음의 세팅입니다. 사이즈 맞추는데 자전거 6대 바꿔치기 했습니다. 그 샵 어딘지 밝히세요. 전혀 문제 될 일이 아닙니다. 초보때 멋도 모르고 정말 들어 맞는다고 샀다가 저 역시 16인치를 권해서 샀다가 낭패를 본적 있습니다. 전 200만원에 가까운 자전거였습니다. 샵 이름 공개하시고 앞으로 그 샵은 거래를 뚝 끊어 버리세요. 저처럼요....16인치를 속여서 팔고도 그것도 모자라서 또 17인치를 권하다니... 참 해도해도.... 무조건 17.5나 18인치 타세요...
  • 수원이라니 관심만빵~!! 샵 이름을 알리시는게 많은 수원시민들이 제 2, 제 3의 피해를 입지 않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bonjour3176님, 일단 이곳에서 개진되는 회원님들의 글이나 평가에 어떤 구속적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러한 정보가 공유됨으로써 제2, 제3의 피해자가 나지 않게 하는 것이죠. 드물게 샵측에서 소위 '왈바 여론'을 의식하여 잘 해결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곳에서는 샵 이름을 정확히 밝히시는 것이 옳습니다.

    ...그리고, 올리신 글이 객관적인 사실이라면, 그 샵 정말 문 닫아야 하는 샵이로군요. -_-;
    법적인 근거는 잘 모르겠지만,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해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듯 합니다.
    소보원은 생각보다 열려 있는 곳이라서, 소비자 쪽에 상당히 유리합니다.
    소보원측이 판단하기에 본 건이 명확한 샵측의 잘못이라면 소보원 측에서 샵으로
    시정을 요구합니다. 근거가 미약하나 샵 측 잘못이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상황이라면
    (이 부분이 사실 애매합니다만) 시정 '권고'를 하게 되구요.
    '권고'라고는 하나, 보통 판매자 입장에서는 소보원의 연락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태도가 180도 바뀌어 사근사근해지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소비자측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가 영 없는 경우는 소보원에서도 아무 것도 해 주지 못합니다.
    소보원과 일을 진행할 때는, 시간이 그야말로 생명과도 같습니다.
    소보원을 이용하시려면 하루라도 빨리 연락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소보원에서 해결되는 상황인지는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히 확신시켜 드리지는 못하겠군요.
  • bonjour3167글쓴이
    2005.9.17 04:0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리고, 이왕 샵을 밝혔으니 하는 말이지만, 이 글은 완전한 사실입니다. 아마 그 샵 사장님도 보고 있을텐데요, 제 말이 틀린 부분이 있거나, 왜곡된 곳이 있거나, 부풀려진 곳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죠.
  • 이런 식으로 당하신 분들이 전국적으로 아마 적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고의든 아니든, 전혀 맞지 않는 사이즈를 판매한다는 건 기본적인 샵주의 자질이 없는겁니다.
    좀 심하게 표현하자면, 그런 샵은 문 닫아 마땅하다고 생각하구요.

    근처 살면 정말 가서 한마디 해 주고 싶네요.

    순리대로 프레임 무상교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입소문이란 게 얼마나 무서운지 한 번 보여주자구요.^^
  • 아주 파렴치한 장사꾼이시네요~.
    어떻게 그렇게 권해 드릴수가..해도해도 너무하시네...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거금을 들여 산 자전거를 그런식으로 할수 없죠.
  • 샵 리뷰에 댓글을 달아 본 적이 별로 없는 저로서도....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소보원은 자전거 사이즈까지는 중재해 줄 만한 전문가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문제 잇는 샵입니다. 원만한 해결을 기대합니다.
  • 글을 읽어보니 아주 도를 지나친 장사내여.
    아무리 돈이 궁하다 한들 속여서 소비자를 우롱하는 장사는 없어야 할것 같내여.
    그 잔차포 혹시 자전사이즈를 일반용 잦너거 사이즈하고 동일하게 판매를 하지 않나 싶내여.
    무조건 성인이면 16인치 이렇게여.
    공부좀 더해야하는 샾인듯합니다. 문제내여 문제야.........
  • 저도 엘파마 18인치를 보유했었습니다. 제 키가 177센티... 원래 17인치 타다가 작은감이 있어서 18인치로 바꾼후 편한 라이딩을 했지요. 엘파마가 약간 작게 나오더라구요.
    180에 16인치라.... 왈바 서명운동이라도 해서 그 샵은 정신차리게 해야 합니다.


  • 산에서는 한사이즈 작게 로드는 좀 크게... 이런식의 문구가 대부분인데요...
    어느 샾이든 비슷할겁니다만 님의 경우는 쫌 심하네요
    익스트림2 같은 경우 사이즈가 조금 작게 나오더라구요...
    저도 처음 입문 할때 작은걸 사가지고 결국 프래임을 바꿨습니다.
    첼로 라지 타고 다니는데요... 교환후에 베란다에 있는 작은 프래임을 보면 가슴이 아프죠...
  • ㅋ 전 키가 162인데...엘파마 익스트림 16" 주시던데...지금 무슨 꼭 싸이클 같다는...ㅋ
  • 글을 보니 어이없는 가게 주인이네여...손님의 사이즈 구별도 못하면서 가게를 운영하는 곳도 있고.. mtb를처음 구하신거 같은데... 속상하시겠네여 사고싶은 모델로 꼭 하세요!
  • 님 속상하시겠네요. 이곳에 글 올리셔서 그런 샆은 앞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자주 글 올려주세요. 저희들을 바보로 아는 처사로 밖에 안 보이네요 . 담번엔 꼭 잘 아는 친구분이랑 같이 가서 사세요. 힘내시구요.
  •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을까?
    그럼 10만원에 2만원 더 주고 16" 프레임도 달라고 하세요..
  • 익스트림엠550,샵에가서 현금으로 사면, 70만원도 안되는데, 좀 비싸게 불렀군요.
  • 매탄동 영스포츤가보네요. ;; 한번 가봤었는데 그 후론 안가고있습니다. 좀 아니다 싶어서..
  • 음...정말 난감한 케이스이군요..
    잘 모른다고 초보를 무시하는 샾들이 몇 군데 있던데...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일단 샾이 잘못했지만...사이즈에 대해 좀 알아보시고 사시징...안타깝습니다.
    초보임을 밝히거나 저렴한거 찾을라 하면 말투부터 바뀌는 샾이 종종 있는데..
    그중에서도 악질이군여~
    그런점때문에 저도 처음 샾에 갈때 상당히 고민 되더라구여~ 써글...
    그런 허접스런 인간이 파는건 뻔하죠~ 샷다 내리게 만들어야 하는데...
  • 기가 막힌 사연이군요... 억울 하실것 같다는 표현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구매자님의 지식이 샾주에 비해 부족하니까 주변 분들중에 mtb전문가가 있으면 한분 데리고 샾에 가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옛말에 많이 아는 사람한테는 못당한다는 말이 생각나는 군요
  • 솔직히 욕이 입에 나왔다가 들어갔습니다. 참내...정말 너무한 사장이군요..
  • 안탑갔군여...저도 엘파마 익스트림 유저로서 비슷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저는 176인데 샾사장님이 16"를 권하시더라구여. 초보인데다 권하는 싸이즈가
    맞겠지 하고 샾사장님에게 정말 맞는 사이즈인요 다짐만받고 그냥샀습니다
    혼자 6개월타다가 산에 그리워 왈바 벙개에 나갔더니 다른 엘파마 타시는분이
    저랑 키도 비슷한분이 외작은차를 타고다니세요 숏다리냐고 물어보드라구여
    이런 황당한 씨추에이션~~~그분이 작은 사이즈에 차를 탈때 나타나는 증세에
    대해 설명을해주시는데 어쩜 그렇게 딱 맞는지 ㅜㅜ
    저는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에 16"도 산타기에는 맞는사이즈지만
    로드는 아니더군요...샆사장님이 나뿐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안았습니다
    제키에 다리가 짦다면 16"도 맞을수있겠다는 생각과
    솔직히 산에서는 한치수 작은게 확실히 컨트롤은 더좋더군요
    하지만 님에경우는 좀 심하군요...
    그래서 저에 결론은 16"가 작다고 판단하고
    다음날 바로 샆을 찾아가서 사장님께 잘이야기 했습니다
    이러쿵저러쿵 사장님이 조금언잖아 했지만 6개월이나 탄 차를
    공자로 17"로 바꿔 주셨어여 불과 두달전일입니다
    님이 샾에가서 실수를 했다면 3일후에 다시 갔을때 추가금 이야기는 안하는
    편이 더 났지 안았을까하네요..
    님에 경우라면 프레임은 무료로 교환받고
    정신적인 피해보상으로 되려 돈을더 받아야 되지안을까 싶은데요
    절대 돈주지마시구여...다시 찾아가서 잘이야기 해 보심이조을 듯하네요..
    180에 16"는 절대 말이 안되는 사이즈 입니다

  • ㅎㅎ 저도 왠만해선 한쪽 말만 듣고는 꼬리 안다는데요..지금님이 타고계시는 잔차 프레임 가격이 2만원짜리란 예기네요..위엣분 말씀 처럼 17.5 프레임 그냥 받으시고요...추가금 2만원 더주고 지금 타시는 프렘임도 따로 사세요 ㅋㅋㅋ 왈바 중고란에 5만냥에 올리시면-.-;; 대박입니다...
  • 것참..샵 사장님 추석을 맞이하야...오래 사시겐네..여기 글 보신분만해도 몇분이야..
    뜻깊은 한해가 될듯하오이다~
  • 저는 키 178입니다.
    엘파마 17.5(탑튜브 55.8) 타다가 작아서 트렉 19.5(탑튜브62.X)로 왔습니다.
    숫자는 별의미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아야죠.
    180이시면 엘파마 16인치는 택도 없을것으로 사료됩니다 -ㅗ-;;
    개념탑재가 필요한 샾이군요.
  • 휴.. 걍 맘이 막아픈것이 저 같은 경우는 글머 드러누워버립니다. 어찌 소비자를 물로보구 그런짓을.
  • 야.진짜 그런 샾도잇었네요. 소비자를 진짜 우롱하는 샾이네요.
  • 샵 공개하세요. 공개해도 됩니다. 여기는 샵리뷰~
    이제 그 샵 장사끝입니다. 망합니다. 여기가 얼마나 무서운곳인데...
  • 제 여자친구가 키가 163인데 엘파마 m50 16'탑니다..산올라갈때도 별문제없이 콘트롤 잘합니다..하하;;정말 어의가 없네요..저도 수원사는데 완전 수원의 망신이군요 영스포츠!!추가금?그런거 낼 필요없지요. 당연히 바꿔줘야 합니다. 성질 죽이시지 말고 양보란 단어를 쓰실 필요도 없습니다.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를 하십시요.
  • 꼭 추가금 없이 더불어 샾 사장의 사과와 함께 사이즈 교환하시길........
  • 막 입문하던 초보시절...샵에서 16인치를 권하더군요...참고로 제 키 183.6cm 그냥 184라고 합니다^^ 돈 날렸지요...일주일만에 찾아가서 바꿔달라니까 끝까지 맞다고 우기다가 왈바같은곳에 중고로 팔고 자기한테서 새로 구입하라더군요...덴장...참지 마십시오...전 억울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지금은 그쪽보고 쉬(?)도 안합니다^^
  • 위에 분도 샾 이름 말씀 하시지...
    암튼 유진같은 샾 의외로 많네요..짜증나네~~
    전화해서 욕이나 실컷 해버릴까보다..
  • 망해버려야 될 샾 no.1이네요. 어떻게 뻔히 눈 떠고 있는 사람에게 사기를 치는건지...
    배상을 받지 못 하시면 동호회에 가입하셔서 소문 내고 다니십시오.
    뒤는 왈바가 책임지고 사수 해 드릴게요...^ ^;;
  • 저는 어느샾에 자이언트xtc프레임 사이즈문의를 했었습니다... 키 173인데 14인치를 권하더군요.... 맞는건지....??
  •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가끔 들려서 리뷰도 읽고 하지만 역시나 이래저래 찾아 헤맨끝에 지금다니고 있는샵이 정말 좋은 삽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 역시 처음 잔차 마렴할때 이곳저곳을 헤매고 다녔죠.. 다행인건 전 177에 17.5를 운좋게 중고로 구매해서 타고 다닙니다. 어쩔땐 약간 크지 않나? 하는생각을 하지만 이게 딱인거 같습니다. 생활잔차 16인치를 타봤는데 왜 이렇게 답답스러운지..--;; 그정도 사연이라면 필히 무료로 교환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거죠~ 요즘에 당연한건데도 안해주는곳이 있어서 문제인거죠..--; 절대로 걍 넘어가서는 안될듯...
  • 처음 입문할 때 이런 일을 겪는 분들이 종종 있으신 것 같네요. 잘 해결하시길 바라고, 좀 더 좋게 생각한다면 그러면서 점점 내공(?)이 늘어가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ㅋ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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