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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샵에서 공구 빌리지 맙시다~! (잠실 잠전초교옆 이름모를 샵)

wildbong2005.12.06 23:48조회 수 3587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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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Q&A에 올렸더니 여기에 올리라구 해서 다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넘치는 분을 참지 못하고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3일전, 그러니 지난주 토요일. 평소에 조금씩 앞타이어의 바람이 세는것같아
자전거가게에 갔습니다. 혹시 어디 찢어지기라도 했나 알아보려고요.
아~ 물론 집에 공구 있으면 집에서 바로 확인해봤을텐데, 지금 제가 지방살다가
서울로 온지 몇일 안돼서 생필품도 부족한 처지입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첫번째 샵.
사정을 설명하고 공구 좀 쓰자고 했더니 자릿세 내고 장사하는데 당신같으면 빌려
주겠냐고 그럽디다. 그래서.. 그냥 그사람 말도 일리가 있고 해서 그냥 인심이 좀
야박하구나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참에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자전거샵을 발견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서 그대로 말했더니 흔쾌히 쓰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 좋은 사람도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볼트를 풀고 림을
빼서 타이어를 제거한 후 튜브에 제가 가져온 휴대펌프로 바람을 넣어보려던 순간!
아까 그 공구 빌려준 놈이 자기가 에어로 불어넣어주겠다고 가져가더니
신나게 바람을 넣데요; 빵빵하게 불어나는 튜브와 함께 불안감은 커져만가고..
그만이라고 말하려던 참! 뻥하고 튜브는 처참히 반동강이 나버리더군요.
그래서 미안한지 들어가서 이것저것 튜브를 찾더니 제 자전거에 맞는게 없답니다.
참고로 제건 27인치 싸이클 바퀴입니다. 그러고 월요일날 다시 오라더군요.
튜브 준비해놓겠다고. 월요일 업무가 좀 늦게끝나서 오늘..(화요일) 방금 그곳에
갔다왔습니다. 어제 왜 안오셨냐고 하면서 넋살좋게 준비해놓은 튜브를 꺼내주시더
군요. 아! 원래 이넘이 튜브 끼워줄려고 했는데 펑크방지테잎 넣는법을 모른다해서
그냥 저보고 와서 다하라고 그렇게 말이 오갔습니다.
음.. 그래서 저는 날도 춥고해서 얼릉 고치고 갈려고 튜브 끼우고 테잎넣고
타이어를 끼우려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마지막 마무리 부분에서 타이어레버같은
거로 지렛대처럼 올려서 끼워야지 들어가지 않습니까;; 물론 손아구 힘이 장사인사람
은 그냥 어거지로 밀어넣겠지만.. 전 그정도는 아니어서.. 그래서 그 아까 튜브준
그 넘한테 타이어 끼우게 드라이버 좀 빌려달랬더니 이넘이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세상에 자전거방에와서 공구 빌려달라는 사람이 어딨냐. 우리도 자릿세 내고
장사하는 사람인데 공임료 받아먹고 사는데 자기가와서 공구빌려서 다 정비하고
가면 우린 뭐먹고 사냐고. 당신행동은 식당가서 주방좀 쓰자~ 이러고 거기서
요리해먹는거랑 다를게 뭐있냐고 그렇게 저한테 화를 내는 겁니다 ;;
그래서. 그냥 전 좀 어이가 없어서 듣다보니 화가 나서. 그럼 애초에 그렇게 말하고
안빌려줬으면 이런일도 안벌어지지 않았냐하니까. 그넘하는말이
간단한거 금방하고 갈 줄 알았지 그렇게 할 줄은 누가 알겠냐면서 그러더군요.
에휴. 그래서 말싸움해봤자 입만 아프겠다 싶어서 튜브 얼마냐니까 걍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달라하면 시비걸어서 싸울라고 -_-;; (왜냐면 지가 터뜨렸으니까)
했더만 음.. 양심은 있는놈이군. 이러면서 자전거를 질질 끌고 어떻게 집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드라이브 비스무리한 철사때기로; 타이어 끙끙거리면서
끼워놓고 바람을 슝슝 넣으니 쑥쑥 올라오는게 ㅋㅋ 이제 낼부터 자전거 탈수 있겠다
했는데; 바람이 세는겁니다.. 확인해보니 튜브에 찢어진 자국이 대략 5개정도
있네요. 튜브는 중국제구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 주관적인 견해로는
분명 그 빌어먹을 자전거방놈이 한 짓같은데 미리 확인을 안해봤으니까 가서 따져
봤자 입만 더 아플 것같고.. 그냥 이래저래 기분이 무지 쓸쓸하네요.
자전거 방에서 공구 빌리는게 그렇게 몹쓸짓입니까? 아니면 제가 간 곳만 유독
별나서 그런겁니까.. 엄연히 따지면 그 자전거방사람들 말이 다 맞습니다.
자기들도 비싼돈 내고 그 가게 유지하면서 장사하는거니까..
근데 정이라는 개념이 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공구 한번 빌렸다고
이런 푸대접을 받는군요. 저도 아직 철이 없나봅니다. 여태까진 자전거 고치는
공인들보면 자전거를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뿌듯해보였는데 이젠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같네요. 그냥.. 기분도 꿀꿀하고 어디 하소연할때도 없어 혼자 지껄여봤습니다
모두들 추운날씨에 안전라이딩하시고 저같은 봉변(?)당하시는분은 다시 없으셨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띄워봅니다.
참고로 위 자전거방의 위치는 잠실 잠전초등학교 옆에 있는 미니스톱 바로 옆에
붙어있고, 가게이름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 근처 사시는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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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 한겨울밤. 님글을읽다보니....공포영화보는것같읍니다.
    세상은..참.치사한인간도 있지만...따뜻한마음을 가지고 배푸는사람은 더많이있다는걸.
    잊지마세요. 재수더럽네요.
  • 저의 생각은 wildbong 님의 잘못도 있다고 봅니다...물론 샾에서의 고객관리도 잘못하였고요...또한 목수에게 망치 빌려달라고 해보세요. 무척 기분나빠할겁니다. 그것은 목수에 대한 기본예의고요. 샾에 미케닉이 계시다면 정중히 부탁을하고 정당한 공임을 지불하던가 아님 부품을 구입해서 집에서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보통의 경우는 동호회 샾인경우는 공구를 별려서도 쓰겠지만....왠지 샾과 wildbong님의 경우는 자전거 매니아로서 매우 기분나쁜일입니다.
  • 샵에서는 절대 본인 외 공구를 사용하면 안됩니다....공구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쓰는 분과 모르는 상태에서 쓰면 공구가 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미용사들도 자기 외 절대 같은 미용사라도 빌려주는 일이 없습니다. 손감각이 틀려 질수도 있거든요...
  • 뭐 글쓴분께 직접드리는 말은 아니고, 자주 거론되는 상황인데요.

    아무리 샾을 욕하고 뭐라한들 나중에 급해지면 찾는것이 결국 샾 아닌가요......
    그 급한순간에도 샾을 찾았을때 욕을 할수있을까요?

    이상황이 어처구니 없다면, 왜 어처구니없는짓을 샾이 행하고 있는지 그이유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때입니다.

    샾을 편들자는것이 아니구요. 한번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는 말입니다.
    인심이 사라지고 사나워진다면 그자전거 파는게 즐겁겠습니까? 타는게 즐겁겠습니까?

    근데보면요. 진짜안타까운건 샾이니, 판매자니, 소비자를 떠나 결국 사람이 인것같아요.
    사람 그자체가 정도를 가야 하는데요.
    지금의 시기는 일종의 자전거 이데올로기라고 봐야겠죠.

  • dunkhan님 마지막 말에...마음이 닿아 한글자 남기고 가네요...

    제 생각도 샾이니, 판매자니, 소비자니 공급자와 소비자 간의 관계라도... 일단은 사람과 사람과의 일인데....

    사람과...사람의 일인데..............
  • 그런데도 있군요... -_-;;

    이동네는 그래도 빵꾸나도 빵꾸때우고 공기 넣어주고 페달 몇번 돌려보면서 변속기 셋팅도 해주고 테프론도 뿌려주고 ... 그리고나서 공임 없이 그냥 필요하신거있으면 아무때나 자주 들르세요~ 하고 기분좋게 나오는데... 음...-.-;; 그럼 샾에서도 입소문나서 좋고 손님도 기분좋고.... 장사를 그런식으로 하면 언젠가 주변의 친절한 다른샾에게 밀리게될겁니다...
  • 샵의 공구는 주인장의 손입니다 않빌려주죠 -_-;;
  • 빌려줄수도 있겠죠...하지만 전문샵이 아닌 생활잔차점들의 경우는 온라인 판매에 치이고, 고객들은 이제 자가정비능력이 너무 높아져서 샵에와서 돈내고 고치려하기 보다는 공구만 빌려쓰고 갈 정도니 화가 나기도 할겁니다. 님 한사람만이 그샵들에서 공구를 빌렸겠습니까?
    펑그난 사람들, 뭐가 문제인사람들 수도없이 들락거리면서 공구빌려썼을것이고
    돈한푼 안내고 인사만 꾸벅하고 갔을테니 속이 편할리는 없을겁니다.
    인터넷에서 , 제일싼데서 사가지고 타다가 고장나면 우리샵에 와서 연장만 빌려쓰고 그냥가버리는 사람들 여럿 겪다보면 저같아도 그럴거 같기도 합니다만...
    바람넣고 그런정도야 얼마든지....
    하지만 연장써서 분해할 정도되면 저도 미워할거 같어요..ㅜㅜ
  • 님도 잘못이 있지만 잔차주인도 너무하네요 처음부터 이야기를 하던지 ..
  • 동네 자전거 가게는 다 비슷하군요.
    서울에 온 지 얼마 안돼서 상처를 많이 받으신 것 같습니다.

    장안동 촬영소 고개, 경남호텔 사거린가 하는 곳에,
    "강북삼천리총판, 유진바이크"라고 있습니다.

    거기 가셔셔, 똑같이 한 번 해 보세요.
    (특히, 사장님 계실 때)
    공구 빌리고, 바람 넣고 등등...

    많은 위안이 될 겁니다.
    아마도, 앞으론 위에서 적으신 그런 일로는 절대 상처를 안 받으실 겁니다.
  • 위의모든건 생각차이라고 생각합니다 ---------- 결국 사람이니까 다릅니다 세상이어수선하고
    그기다 장사도않되고 날씨도춥고 등등 아주 악조건인상태에서 일을 당했네요 생활자전거라면 주인장에게 걍 고처달라고했으면 합니다 그것 역시 돈과 연관되는군요 ㅎㅎㅎ
  • 일을 단순화시켜서(다른 일은 거두절미하고) 처음 찾아간 샵에서 처음 뵙는분에게 공구를 빌려주는게 좋을까? ...라고 묻는다면..
    단답식으로 저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부언하자면...
    1. 평소에 간단한 정비 도구는 자신이 가지고 다닌다.
    2. 도구가 없거나, 가지고 다닐 도구가 아니라면 샵에 수리를 부탁한다.(적절한 공임 지불 원칙.단 에어주입같은 단순 사용은 제외)
    3. 결론적으로, 공구는 '샵 주인장이 먼저 권하기전에는 빌리지 않는다' 입니다.

    제 개인 생각입니다. 다른 분께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WILDBONG님 오해 없으시기를 빕니다.
  • 훔...어딘지 알겠습니다...^^ wildbong님 그 근처 사시나바요~? 언제시간되심 술이라도 한잔...^^
  • 그래서 공구를 그냥 사는게 제일 났습니다. 전 이번에 공구셋트로 구입예정(한 2-3년후/적금 타면)..샵에 가서 잔차 바람 넣는 것도 그렇고, 샥에 바람 넣는 것도 눈치보이고 왠지..내가 다 해야지..
  • 역시나 가던데~~~~가야쥐~~~~
    아니면 혼자 하던지 옆에 친구에게 부탁해야겠다 ^^;;
  • 죄성합니다~첨엔 웃었습니다. 뻥^^에서...그런데 공구는 안 빌려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걍 간단한 공구는 사서 쓰세요~
  • 저도 공구는 빌려쓰지 않는 것이 샾에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튜브가 5군데 정도 손상이 갔다면 위의 상황을 유추해 볼때 혹시 바람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잔차를 끌고 와서 림이나 스포크에 찍히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 제가 주인이라면 공구 빌려달라면 안빌려줍니다. 차라리 공짜로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것은 해도 공구는 안빌려 줍니다. 자기가 쓰는 공구 빌려주고 마음 편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찮은 거라도 그리 반갑지 않은 부탁입니다.

    비싸지 않으면 한 번 쓰더라도 공구는 사버리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저라면 철물점에서 드라이버 하나 삽니다.

    아무튼 좋지 않은 일을 격으셨는데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이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어째서 우리는 공짜로 뭘 해줘야 서비스좋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싼게 비지떡이고 세상엔 공짜가 없다고 외치면서들 말이죠. 그냥 정확히 돈받고 정확히 해줬으면 젤 좋겠습니다. 결국 공짜라는 그게 미끼인데 대개 나는 미끼만 따먹고 도망 갈 수 있다고 자신감에 들 차있는 분들이 많아서.
  • 저역시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공구 빌리고 빌려주는거 모두 반대합니다. 가게라면 잔차수리를 맡기던지 공구를 사서 스스로 하던지 하는게 맞는다고봅니다. 공구 빌려줬는데 망가뜨리면 변상하라고 할까요? 그랬다간 난리나죠. 저라도 안빌려줍니다. 다만 기분나쁘게 '자릿세 내고 어쩌고' 이러는건 성격탓인것 같구요. 음식점에가서 '탁자랑 수저좀 빌려주쇼, 도시락 까먹고 가게. 서비스좋으면 담에 한번와서 먹어주지.' 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 참~~ 보면서 사람마다 견해차이가 이렇게 큰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 글을 보니 공구는 당연히 안빌려 준다...? 공임비를 받아야한다...?

    제가 잔차를 5년정도 타면서 느낀건.... 유독시리 잔차방들은 엄청난 공임비와...불필요한 비용을 묻는다는 생각이 자주 들더군요
    공구... 머 엄청난 고가의 장비들도 있겠죠... 허나 위에글에서 본 공구는 드라이버정도를 말하는거 같은데... 그게 글쓰신분 말처럼 그런 얘기가 오고갈 정도에 문제되는 건가 싶네요

    물론 빌려줄 의무는 없죠... 저같으면 그곳에 다신 안갑니다... 인간미가 안느껴지는 곳에...
  • `` 한편의 Conte(꽁트) 를 읽었네요..ㅋㅋㅋ ~ 서글서글한 글재간을 느꼈습니다.
    수업료 톡톡히 치르셨네요. 많은 교훈을 얻으셨겠어요.? "시비 걸어서 싸울라고." "철사때기로." 구수한 어휘가 압권 입니다.. 담에도 EpisodE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 우리동네인데 대충 거기가 어딘지 알것같습니다. ㅋㅋㅋ
    예전에 자전거 모를때 그집갔엇는데 빵꾸 떼우면 될거 튜브갈아주고 만원 받더군요...ㅡㅡ+
    지금은 공구란 공구 다사놓고 인터넷 보면서 집에서 모든걸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친구들꺼까지..ㅋㅋㅋ자전거 타러 나갈때 웬만한 휴대용 공구는 가지고 다닙니다...
    님도 해보세여..ㅋㅋ자신감도 생기고 재밋기도 하고여....
    겨울 따듯하게 지내세여...
  • 미캐닉에게 공구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공구 자체도 망가질 수 있기도 하구요ㅡ
    이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캐닉이 선뜻 공구를 빌려줄 마음이 있다면 다행이구요,
    비싼 자전거를 타면서 나머지는 싸게 아니면 그냥 공짜로 해결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요
    바람직 스럽지 않다고 봅니다,
  • 흠.. 그런 불문율이 있었군요. 하나 배웠습니다. 한번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는것도 살면서 필요한거 같군요
  • `` 목수에게 대패나 톱 빌려달라고하면, 마누라는 빌려줘도 연장은 못빌려준다고 합니다..
  • 자기가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공구를 빌려달라하면 기분이 안좋습디다^^
    잠깐 빌려쓴다한들...
  • 자전거집에 또라이바 하나가 이렇게 대단한 물건일 줄은 저도 몰랐네요...ㅋ
    언젠가 부터 서민들과 함께하던 자전거집에서.... 아이러니하게 변화되어 가고 있는것 같네요... 안타깝네....
    제 생각에는 당연히 빌려준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내요^^
  • 연장의 가격을 떠나서 샾에서 공구를 빌려쓰는건

    아무래도 좀 그렇죠..

    합리적인 공임과 정확한 정비가 하루빨리 정착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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