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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불친절,꼴불견 을고발한다...

wow252006.09.23 08:42조회 수 6903댓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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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는분이 자전거를 한대 줬다.이쪽에서 말하는 입문용이라는.....
그럭저럭 탈만하고 고장나면 샾이란데가서 고치라고도했다.
차가 있긴하지만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샾이란데도가보았다.
이곳저곳 그런자전거를 파는곳을 다니던중 한가지 몇가지 공통점을 찾았다.
사장들은 대체로 불친절하며  거기에오는 사람들은 어딘가 모르게 허영이 차있고
하나같이 비싼 자전거를 가지고있었다.
그곳에서 파는 것들은 하나같이 거품이 가득했고 그거품으로 채워진 물건들은 동호회의
얼마안되는 사람들이 그동호회의 활동과 사장의 눈밖에나지 않으려 정기적 혹은 몰아서
구매를 하는듯보였다.
그들은 그다지필요도없어보이는 액서서리등을 구입해 얼마사용도 하지않고는 중고로
팔아치운다. 그리고 다시샾에서 유사한기능의 물건을다시산다.
그들에게 그물건을 사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키는 정당한 댓가를 지불한
유통기한이 불명확한 자신의 분신이다.
그들은 고객이며 직원이며 홍보대사다.끈임없이아는 소릴 해댄다
그곳에서 나온 그들은 눈에뛰는 복장으로 사람들의 이목을끌고 싶어한다.
누가 자전거에대해서물어보면 그들은 너스레를 떨며 가격을부풀린다.
100만원짜린 어느세 300만원 짜리로 둔갑한다
나도 예전엔그런줄알았다.재수없고 우끼고 그렇다
그들은 차에는 관심없고 자전거더큰매력이있다고한다..
실제로 그들의 차는 똥차다
그 구린차에 자전거캐리어는 꼭 달구다닌다..내가 차는 구려도 자전거는 비싼거야라고
지금집에두고나왔을뿐이야.........
간혹 차도좋은사람도있다..그사람들자전거는 더비싸다.하지만 그비싼돈을들여서      얼마나 열심히운동했는지 의심되는 몸매들을소유하고있다.

그들은 모험을즐긴다 그모험에는 관중이필수적이다.계단을 거꾸로오를때
그넓은 산을 휘저의며다닐때도 몇몇안되는 등산객 사이를 비집고 다니야
직성이 풀린다. 그것도 성에 안차면 그들은 도로로 쏟아져나온다 멋지게?
차려입고 인도며 차도며 열심히 앞만보고 달렸으면좋겠다.지나다닌는사람은
왜들그렇케 쳐다보고 다니는지...

어디를가도 그들은 시끌벅쩍하다. 남들이자기 자전거의 가보치를 알아주기를 봐라고

항상당부한다 비싼거니잘봐달라고.....



식당주인은 꼴같지않은것들이 염병한다고
생각하지만 웃는얼굴로" 비싼거예요 얼마나 하는 건데요."
그들은이말을 기다렸다.이미 부풀때로부푼가격은 차한대값으로 변해있다.
식당주인은 서비스차원에서 종웝원들에게 "이게얼마짜리래"
자전거 주인은 기분이 최고다.가장비싼걸 시킨다.
식당주인은 립써비스의 효과를 허영이가득찬 그들의 지갑에서거두어드린다.
그리고 얼마후 카드사용한도를 알아본후 다시 샾으로 향한다.
무엇이 필요한지는 샾에 가서 생각해도늦진않는다.
차라리 그들을 몰랐다면 좋았을껄.....
세상엔꼴불견이 너무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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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1
  • 내가 좋아하는것에 쓸만큼은 법니다. MTB를 타시는 대다수가 그정도의 능력은 됩니다.

    돌려말하는거 싫어합니다.
    능력 안되서 푸념 떨지말고 하고싶은것 할정도로 돈버십쇼.

    자전거를 타는것은 아무나 합니다만
    자전거를 즐기는건 여유가 없으면 못합니다.

    자신이 좋아서 시작사람과 타인에 의해 시작한 사람과는
    관점이 틀립니다.
  • kakajoa님 대다수가 그정돈된다.......?이말에 미묘한 뉘앙스가 풍기네요..
    대다수의 사람에못끼는 소수의 능력없는 헝그리 라이던 즐기지말라는 소린지....
    그리고 님 태어날때 부터 자전거 좋아하셨는지요.
    저도 이글이 자전거 타는 사람을 부정적의로 표현한것 같아 그렇치만...
    님의 리플을 보면 님이 오히려 이글 주인공인듯 싶군요.
    돌려말하기 싫으신분이 왜 남의 직설적인 표현에대해선 이해할수 없는지도 의문이구요.



  • 뉘앙스는 무슨 뉘앙스 입니까?
    꼬투리 잡으려고 마음 정하셨군요.

    헝그리하면 즐기지 말라고 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헝그리라이더라 칭하는분들도 5만원짜리 중국산 자전거만 타던분들의 눈에는
    헝그리라이더가 아닌게 됩니다. 상대적인 겁니다.

    NICES님도 자격지심이 있습니까?

    돈을 많이 벌고 적게벌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적게벌어도 자전거를 사랑한다면 많이 버는이보다 자전거에 더 쓸수 있는겁니다.
    그렇게 쓰는게 잘못됬다는건가요?

    자전거를 좋아하고 자전거 타는것이 행복하다면
    행복함을 얻기위한 부수적인 금전적 지출을 하면 안되는겁니까?
    그게 제삼자 기준엔 쓸데없고 바보같이 보인다고 해도 그건 삼자의 기준입니다.

    태어날때부터 좋아한다는건 또 멉니까?
    자전거를 사랑하고서 평가를 하라는 소리입니다.
    결혼도 해보지 않은 노처녀가 결혼을 왜하냐는 소리로 뿐이 안들린단 말입니다.

    이해할수 없는게 아니라
    자신의 기준으로 남을 측정하지 말라는것이지요.
  • 맞는말도 있습니다만 여기가 MTB샵 평가하라는 곳이지 부정적인 시각으로 동호인들 비판하라는 곳은 아닙니다. 똥차 구린차에 자전거 캐리어, 꼴같지 않은 것들이 염병 등등 너무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지 마시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여유있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100% 아니더라도 80% 공감....산악잔차질 15년차...
  • 아주 가슴에 와 닿는 글이네요^^ 저런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한 두 명만 있어도 훨씬 눈에 띄게 마련이거든요, 그런 느낌을 정말 적나라하게 표현하셨네요,, 오랫만에 이 글 읽고 웃어봅니다
  • 님의 글에 동감이 가는 군요...
  • 댓글 엄청나네요...
  • 댓글 엄청나네요... 그런데 샾들 불친절하기는 좀 불 친절하지요..... 세 군데정도 다녀봤는데 대체로 그런 느낌은 받았습니다.
  • 대체로 일반 사람들의 느낌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공감이 갑니다.
    저는 나이에 맞지 않게 여러가지를 즐깁니다. 수영, 스키,윈드서핑,스쿠버.....
    수영 오래(18년)하면서 동호회 강사, 대회심판하며서 위 글처럼 남의 시선만으로 패션에 더 신경 쓰는 본인이나 학부형 많습디다. 얘야 저거 얼마짜린데 진짜 좋다더라....
    특히나 여자분들 외제라고 비치는 흰색입고 자랑하는 사람,
    실내 수영장에 비키니 입고 눈총 받는사람, ...
    스키 더하죠. 첨단은 내가라며 해마다 스키복 바꾸는 사람.
    프로 선수용 부츠 샀다가 발아프다고 모셔둔 사람.....첨단 장비로 넘어지면 더 창피하지 않을까?
    윈드서핑 친구 데리고 모임에 갔더니 하와이보다 더 신품이 먼저 라고 놀라더군요.
    스쿠버, 마찬가지입니다. 잠수복을 멋으로 아는 소수의 사람,
    초경량 비행기 등록 되지도 않는 4인승가지고 자랑하는 사람,
    오디오는 더 하다고 들었습니다.
    음악을 즐기는 사람 , LP판도 없이 장치를 모으고 고치는데 즐거운 사람,
    스쿠버도 고기 잡는데 불법이지만 온 전력을 ... 기울니는 사람.
    지난 해 가을 자전거를 소개 받고 이왕이면 제대로 해보자고 공부 열심히 하면서 철티비라 부르는 걸로 소위 엔진 업그레이드를 위해 땀 뻘뻘 흘리고 있습니다.
    어느날 직장에 150만원 짜리 자전거를 타고 온 분이 계셨는데 마나님이 속된 표현으로
    쪽 팔려 못탄다고 우겨서 350 다시 투자해서 달래주고
    팔자에 없는 자전거 아까워서 탄다고 투덜대더니 이젠 3년이 지나고 마님자전거 팔아서라도 바꾸고 싶다고 재미 붙였더군요.

    그 나이에 어떻게 쫄바지, 이젠 아들이나 스키 타고 콘도에서 술이나 할 나이지...
    뭐? 산악 자전거? 마라톤? 요트나 계속 해라. 나이 생각해야지 주착이야.
    하지만요트로 234일간 세계일주를 한 호리에씨(일본인) 71세이지요

    항상 보는 기준은 문외한인 보통사람이란 거지요.
    수련원 방에까지 자전거를 갖고 들어가겠다고 규정들먹이는 사람.
    낚시하는데 제트스키갖고 굉음과 아우성으로 울부짖는 사람.
    윈드서핑이나 스쿠버 안해도 술먹으러 나오는 사람.
    수영장에서 온탕, 사우나 탕만 오가거나 레인 반환점에서 버티고 서 있는 몰..한 사람.

    누가 소위 매니아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이해 해줄까요?
    중고로 즐기다가 탐나면 살 수도 있고 아님 동호인 공동장비로 즐길 수도...
    단 그렇게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시각차를 기억하고 그들에게 눈 꼴 사납지 않게 즐기심이 어떨지.
    저는 윈드서핑 캐리어 토요일 날 달고 일요일날 저녁이나 월요일 아침 탈거하고 직장에 나가고 남을 의식하며 살아도 ,주위에서 심지어 마누라까지도 눈치 줍디다.

    그래도 아직도 힘, 돈 닿는데 까지 할 겁니다.
    한땐 낚시, 사냥하면서 살생도 했지요. 반성합니다.
    멍게,해삼 등등 삼가 하겠습니다.
    분수와 푼수를 지키겠습니다. 자전거는 GT 0.0정도로 만족하고 더 이상 욕심없이
    살겠습니다. 그 정도는 .....
    대신 술 담배는 안하는데 ... 좀 보 주시죠. 복장도 안전을 위한 거려니...
    수요가 많으면 국산도 나오 겠지요....
    등산도 오라는 사람 없지만 비싼 기능성 옷입고 가지 않나요?
    덕분에 북극 탐험기지 조난사고도 무사히 귀환 했구요.
    82년도 학생들 데리고 전국 일주 할때도 주위에서 정신나갔단 소리 무척 많이 들었습니다.
    책임 못진다고 직장장의 협박? 에 졸업하고 대학생 되고나서 같이 갔었죠.
    어느 핸가는 수영도 위험하다고 특활에서 제외 시키더라구요.
    이젠 지천명의 나이가 되고 후회 없이 다해보고 갈랍니다.
    흰머리 소년으로 남고 싶습니다. 좋게 봐 주세요. 배나온 쫄바지 시각공해인 줄 알지만
    혈압 높히시지 말고 애교로 봐 주세요. 되도록이면 싱글로 ...하지요.
    어른들은 아파트 늘려가는 재미에 살고, 자전거는 부품 업시키는 재미라 여기시죠?
    명절이라 다 집에가고 바람없어 윈드서핑도 못하고.
    철티비로 하상도로나 달려야지요. 쓰다보니 넘 길었네요...
    즐거운 명절되시길
  • 짝 짝짝짝짝짝짝
  • 고급차에 캐리어에 알톤 자전거는 맞고 똥차에 캐리어에 고급자전거는?
    자신의 가치와 생각만 절대적 가치라고 믿는 사람이군요. 그래서 한국이 곧곧에 병들어 있는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기에 살아 움직이는 거겠죠.
  • 뭐...어르신들꼐서 그동안 고생하신 보답으로 좋은거 타시겠다는데.....그게 그렇게 나쁘게 보실줄은 몰랐네요....실력좋은사람만 좋은 자전거 타나요??? 운전실력이 슈마허 되야 페라리 타나요? 타고싶으면 타는겁니다. 받으신 자전거가 그렇게 마음에 안드시면 그분들보다 더 비싼걸 사시거나 받으신 자전거로 그분들보다 더 잘 타시면 될겁니다.

  • 자전거 고생 고생해서 하나 장만했을때 ....불안했지만 기분 좋았고
    그 자전거 가지고 나가서 신나게 탔을때.....기스날까봐 불안했지만 행복했고
    고장나서 돈들어가서 고쳐야 할때..... 적은돈은 아니지만 다시 탈수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는데
    어찌 이런 글이...여유가 있어야 운동하고 돈좀 있어야 운동하고
    비웃는다고 욕하고 그런걸 글로 이상하게 써놓은 분도 이상하고
    그냥 타면 안되나요? 자전거 타는데 5만원짜리면 어떻고 백만원짜리면 어떻고
    잼나고 즐거우면 됬지 더이상 필요한게 무었이 있다고 배아파하고 꿀리고 그러는지.
    fun~ fun~ riding~!!
    즐기며 웃으며 신나게 자전거를 즐깁시다 여러분 ㅡㅡ;
    비방할 시간에 십분이라도 더 자전거 타고 바람맞으면서 머리속 고민 스트레스 확 풀어버리고
    인생은 약간 미쳐야 즐겁습니다
    자전거에 미치세요 ㅋㅋㅋ
  • 윗글에 묘사한 사람들도 있다는건 인정합니다만.
    시끄러운 사람이 눈에 잘띄는 법이죠.
    자전거와 자전거 동호인들을 더 많이 겪어보시면
    겸손하고 조용히....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낄겁니다.

    ※윗글의 주제를 자전거보단 오토바이 폭주족으로 바꾸면 100% 공감 하겠습니다만..^^;;
  • 당연한 고발이당. 사람가치관의 차이일듯 아닌가요.
  • 우리나라의 모든 동호회는 다 가치관(?)의 차이때문에 문제아닌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전거타는것은 좋은뎅.. 그
  • 지금 생활자전거 타고 다니는데..1년정도 전에 mtb샾에서 자전거 고치는데..아저씨들 몇분이 이야기를 나누고 계신데 들어보니까..
    이번에 자전거 300짜리로 하나 맞췄다...옆에 친구는 난 500이다...
  • 댓글보니 찔리시는분 많으신가보네요 ㅋㅋ
  • 능력 있고 자전거 좋은거 타고 다니면 당연히 부럽고 멋있죠 그러나 몇 몇은 운동보다 폼으로 즐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것도 자기 취향이라 뭐라 할 순 없지만 생활 자전거 타는 사람이 부러워서 아저씨 이 자전거 얼마 짜리예요 하면 100만원짜리가 왜200만원짜리가 되는지... ..동호회원쯤 되시는 분 들은 이런 질문 많이들 받았지요? 앞으로 그런 대답도 진짜 부러워서 질문하시면 사람 봐 가면서 조금은 겸손 해질 필요가....500짜리라도 한 1, 2백 쯤.....자전거 아실거 같으면 솔직하게 정가 얼마에 세일 얼마 .....
  • 저도 글쓰신분의 생각에 어느정도 동감이 가네요^^
    저도 20만원짜리 자전거 50만원에 샀다고 하시는 할아버지를 뵌적이 있습니다 ^^
    보통은 소비자가격에서 20%정도 할인받아서 사는데 소비자가보다 높은가격에 사셨네..
    글에 반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런 글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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