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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셀 사용기

d0d072006.12.15 16:35조회 수 3138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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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년간 오픈하면서 늘 즐겁게 이용하던 인터넷 장터입니다.
물론 그곳에서 도움을 받은 적도 있구요.
다만 몇가지 아쉬운 점과 꼭 이용전에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 있어 이렇게 샾리뷰란에 적어 놓습니다. 여러 중고/신품/공동구매 이용시 꼭 활용해 보시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중고장터
우선 중고품에 대한 원활한 거래를 위해서는 직접 수령을 하러 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턱되고 사진만 보고 구입을 하다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결함으로 맘고생에 상호간에 언행이 다소 거칠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직접 수령을 하러 감이 한결 맘고생을 덜 하는 경우죠. 다만 지방에서 구입을 하여 거래를 할 경우 있데요, 이럴때는 혹 상상치 못한 제품의 이상에 대해 서로간에 작은 약정서를 주고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물품 구매 후 3일 후에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라든가, 간단한 양식에 거래명세서를 교환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완차나 프렘처럼 워런티가 걸려 있는 경우 구매를 하기전 반드시 어디서 구매를 했는지를 알아 보고 구입하여야 할 겁니다. 예전 중고거래에 대한 워런티 문제는 다들 아시고 계시겠지만 권리가 이양되거나 책임이 사라지게 됩니다. 분명 어디서 구매를 하였고, 정확한 명세서를 확인후에 사후 처리에 대한 상호간의 약속이 보장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샾에서는 직접 판매를 하고 나서 실구매자가 아닌 중고구매자에 대한 책임을 피하게 됩니다. 이럴경우 상당히 난처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완차와 프렘 판매시 이점에 대해 서로간에 간단한 약정서를 작성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부품에 대한 약정은 사용자에 과실에 대한 문제가 크므로 실제 사용을 하기 전에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힘드므로 판매자의 양심에 대해 재고가 필요한 듯 합니다.

2. 신품거래
보통의 신품 거래시 현재 수입상에서 판매되는 물품보다 가격이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무턱 되고 사드렸다가는 메일오더품을 구입하게 되어 고장에 대한 유료서비스 역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이면 정품을 거래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여야 하며, 메일오더품에 대한 설명도 같이 첨부되어 공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구매자가 구매를 한 후 제품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위에 중고거래와 같은 간단한 약정서를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공동구매
보통의 공동구매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바이크셀 운영자에게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메일로 보내게 되어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경고조치를 받게 되고 다시는 바이크셀을 접속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역시 중고장터에서 신품을 판매 했다는 이유로 현재는 등록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분명 예전 통장사본과 신분증을 메일로 전달하여 공동구매를 실시한적이 있는데도 다소 억울하지만 내부 규정을 따르지 않은 이유로 아쉽게 바이크 셀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었죠. 가급적 공동구매를 위해서는 꼭 운영방침을 숙지 하시고 규칙선을 벗어나는 오류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공동구매품에 대해서는 약정서에 따른 거래가 다소 힘들기에 가급적 물품을 받고 나면 육악으로 잘 확인후에 확실한 구매 의사를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 구매품에 반환이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충분한 판매물품의 재고량을 확인후에 구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가격지도
현재 와일드 바이크 중고장터에서는 어떤식에 가격지도도 금지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예전 중고품에 대한 가격지도로 리플을 단 분을 신고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운영자분이 하루 만에 해결해 주셨지만 실제 판매까지는 상당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터무니 없는 가격을 올린 것도 아닌데 말이죠. 가급적 판매품에 대한 가격지도는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품에 대한 평을 적는 경우도 그러한데 구매글이 아닌 이상은 리플을 달기보다는 쪽지나 비공개 글을 이용하므로써 판매자가 월활하게 판매 할 수 있게 해줌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5. 바이크셀을 좀 더 사용하다 보면....
확실히 초보분들이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품을 판매전에 저는 이거를 쓰는데 어떤가요 하는 식에 질문을 많이 하시곤 합니다. 저는 그럴때면 늘 친절하게 장시간 설명과 물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판매를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정확한 제품구성과 판매에만 열을 올리는 행위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아마 저와 거래를 하신 분들이라면 그점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로지 돈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개인적으로는 물물 교환에 장도 하나쯤은 생겨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제품 상태에 따른 추가금이 오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말이죠. 요즘 경제가 힘들다는 이야기 누구나가 할 겁니다. 그렇기에 중고장터 역시 일반 샾들과 마찬가지로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경제시국에도 열심히 자전거를 즐깁니다. 서로간에 예를 지니고 즐겁게 누리는 취마가 꼭 이루어 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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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06.12.15 19:14 댓글추천 0비추천 0
    간만이 리뷰다운 리뷰를 읽게해줘서 고맙습니다 잘 몰랐던 사실도 알게됬구요 즐라하십쇼~
  • 저도 바셀을 이용하고는 있지만 바이크셀에 중고장터란이 있으니 샾으로 봐야하는건지 글쎄 도무지 아리송하네요? ㅡ_ㅡ??
  • 1,2,4,5 번은 꼭 바셀만의 특징인가요?

    여기나 거기나.. 그밥에 그나물인데요.

  • 조금씩은 다른 성향이 있더라구요... 여기서는 없는것이 거기 있고 거시 없는것이 여기 있고

    뭐 그런것이죠.. 똑 같다면 별의미가 없어지겠지요..ㅡ.ㅡ;

    그나저나 내 등급은 언제 업시켜주는건지 몇달전부터 시스템 다시 한다고 한게 언제인뎁..

    자유게시판에 글도 못쓰게 만들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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