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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의 한양 MTB 정말 실망입니다.....

dolorosa2007.01.18 22:29조회 수 4801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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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잠실에 살기에 한양MTB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송파코렉스를 자주 이용했지만..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한번가볼까?라는 생각에 두번 정도 방문하면서, 물건을 몇가지 구입했죠.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몇일 있다가 방한 커버가 필요해서 방한 커버를 사려고 했는데
마침 L 사이즈 밖에 없더라구요.
"M사이즈 없어요." "사이즈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어 보더군요.
나이키 신발로 39.5(245)를 신는다고 M사이즈가 필요하다고 했죠.
거기에서 물건을 파시는 분이 L신으셔야 되겠네요.....라고 말하더군요.

물론 사전에 조사하고 간 것이 있어서 M 사이즈가 맞아요. 라고 했더니...
뭘 알고 말하라는 투로 L가 원 사이즈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너무 확신있게 이야기 하길래.
어쩔 수 없이 그걸 가지고 왔죠...

이런 맞기는 .... 개나리. 시베리아...
속으로 욕나오더군요. 다시 인터넷에 들어가 확인해 보니..
자기들도 사이즈를
SIZE : M(40~42), L(42~44), XL(44~46)XXL(44~47)라고 기록해 놓았더군요.
인터넷의 사이즈는 정확히 해놓고..사람을 바보 만들다니..

L사이즈는 어디에 처박아 버리고...
다시 송파코렉스에서 다시 구입하고 다시는 안 갑니다.

비싸지는 않지만 자신의 가게에 그 사이즈 밖에 없다고...
그걸 맞다고 박박 우기면서 파는 상술은 뭡니까?
코앞에 있지만 다시는 이용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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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안맞다고 보여주시고 환불받으시지 그러셨어요
    환불도 거부한건가...
  • dolorosa글쓴이
    2007.1.19 10: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니요.. 제가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는라 시간이 몇일 지났거든요....ㅠㅠ 맞는 사실에 대해 우기는 행동자체가 괘씸해서 글을 올리는 겁니다.
  • 일단 신어보시지요 인터넷만보지마시고 -.-;; 돈아깝자나요
  • 문맥을 보아하니 이미 신어 보신 것 같습니다.
  • 저도 회사가 그근처라 오픈할때부터 자주 다녓습니다....자주간 이유가 이것저것 권하지 않아서엿는데 어느 직원이 그랬는지 궁금하네요......갠적인 의견으론 송파 코렉스 하고 송파 삼천리 두곳이 독점하던 곳에 송파 엠티비랑 한양이 들어와서 더 반가웟지요......앞으로도 송파구에 대형샵좀 더들어왓음 하는 바램입니다...^^
  • 저는 석관동부터 다니다가 본점이 우리 집쪽으로 옮겨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음... 제가 봤을때는 물론 사이즈를 잘못 권해드린것도 잘못이지만 dolorosa님께서 사이즈가 맞지 않으시면 바로 교환을 하는게 바람직한 방법일듯 싶네요. 게다가 집이 코앞이라면서요, 비록 여행을 갔다고 해도 연락을 취했으면 아마 교환 해주지 않았으리라는 생각합니다.
  • 예. 저도 위에 분들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금이라도 dolorosa님께서 샵에 가셔서 여차여차했다고 정황을 설명하시고 교환을 요구하시는 (쓰지도 못하셨는데) 것이 좋겠네요. 그런 요구조차 안 들어주면 그 때 다시 한번 더 글을 올려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 불보듯 뻔한 사이즈를 제시하는 샾은 멉니까? 애한테 어른입는 옷을 주고 이게 원사이즈다... 윗분들은 참 성격좋으신 분들만 계시군요 이런분들만 있음 참 세상살기 좋을텐데...
  • 사전에 정보를 알고 가셨다면.....본인에 사이즈가 아니면 구입을 하지 말던가...아님
    현장에서 확인하고 확답을 받고 구입을 하시죠......본인의 주관을 충분히 발휘를 못한것 같네요.....조금은 안습이네요.......
  •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품에대해 구매자가 판매자의 말을 믿는것이 당연한것 아닌가요?

    판매자를 믿지 않았다고 본인의 주관을 발휘 못했다고 평가받는건 매우 부당하네요.

    판매자의 거짓말에 어째서 우리가 관용을 베풀어야 하는지 참......
  • 전형적인 강매군요.
  • 본문을 보면 판매자에게 구매 하기 전에 구매자는 이미 사전에 제품 정보를 알고 갔었구요....
    그것이 어떠한 형식이든 어떤 미사어구로 구매를 강요했다 하더라도 본인의 주관으로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 구입을 안했으면 문제는 없었을 겁니다.....
    전적으로 샵에 의존한것이 아니라 정보를 알고 갔기에 주관적이지 못했다고 한겁니다...
    설령 구입을 했다 하더라도 사이즈 또는 문제가 발생시 교환 환불을 약속했다면 후에도
    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겠죠.....누가 무엇을 구입하라고 뭐든 구입하는 세상이 아니지 않나요....??
  • 사실 그래도 샵이 좀더 정직했다면,
    분명한 설명이 있었어야 합니다.

    저도 그곳에서 한번 제가 원하는 것보다,
    그들이 원하는 걸 산 적이 있었습니다.
    뭐 어리버리 해서 당했지만은,
    초자가 뭘 알겠습니까.
  • dolorosa글쓴이
    2007.3.27 17: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사하고 직장을 다른곳으로 옮기느라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먼저 제가 이글을 썻던 것은 누구에게 평가 받고 싶어서 쓴글이 아니라 저처럼 당하는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쓴글입니다.
    물론 제가 님들 처럼 제 주관을 가지고 똑부러지게 아니라고 행동을 했다면
    이런 글도 쓰지 않았겠죠.

    사기를 칠려고 작정을 하는데 "난 안당해!" 자신하지만 눈뜨고 당하는 세상입니다.
    제가 물론 사전 조사를 하고 갔고, 몇번의 정확히 방한 커버를 사기 전 세번가서 세가지를 구매를 했었습니다. 판매자를 신뢰했다는 말이죠. 윗님들 말씀처럼 구매자가 판매자의 이야기에 솔깃하고 그 상황에서 당연하게 이야기 하는 판매자의 말에 몇명이나 아니라고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갑자기 저의 의도와는 다르게 다른 논쟁이 벌어졌는데....
    저는 큰소리치고 싸우기 싫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처럼 당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다행히 제가 이사온 지역에 라이더분께서 같은 제품의 새 방한커버가 작다는 분이 있어서 그분과 교환을 했습니다...
    제발 부수적인 것 때문에 글의 의도와 다른 논쟁이 벌어 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 소비자가 아무리 우유부단하고 주관이 없더라도 가게 입장에선
    항상 소비자입장에서 물건을 팔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손님이 아무리 알아보고가도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그 정보는 많이 떨어지는게 당연하죠. 그럴때 손님의 입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권해주는게 상도라고 생각드네요
  • 잠실 집 가까이로 옮겨와서 사소한 고장 as 고치는데 전 아주 편해졌는데.... 잠실에 한양이 생기지 않았다면 그 먼 석관동까지 as받으러 가기 힘들었을거고 집 근처에서 눈치 봐가며 공임비 주고 as받았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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