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만 나오네요 ^^ 오늘 제가 장안동 ㅇㅇ 샾에서 생긴일입니다 ㅎㅎ

샥을 조립하려고 ㅇㅇ샾에가서 크라운 장착을 부탁 하였습니다.

( 혹시나 모르실분이 있을까 싶어서 ^^ 헤드셋에 가장 밑바닦 부품과 샥과 끼우고
조립하는 크라운이라는 부분입니다 ^^결합체결 구리스 바르고 망치질 3-4번이면 끝
10초면 끝나는일입니다)

이제부터 정말 잼나는이야기 ㅎㅎ

딸랑 크라운과 샥만 들고 가서

"결합좀 해주세요"   사장님왈  "공임을 3만원 달라고 합니다."

  헌데 제가 저번주에 ㅇㅇ샾에서 샥을 하나 구매 했거든요 .

그래서 "저번주에 샥도 구매했으니 어려운거 아니니 좀 해주세요" 했더니

"무조건 인건비 들어가는데 드는 공임은 3만원이랍니다 "ㅎㅎ

"그러시면 죄송한데 끼우는 공구 (파크툴 쇠파이프 ) 만 좀 빌려주시면 제가 끼

우겠습니다"  했더니 그것도 안된다네요 ㅎㅎ

좋은말로 사장님께 ㅎㅎ "알겠습니다 제가 집에서 끼우조머 " 하고 뒤돌아서

집으로 오다가 상암동에 위치한 퀸싸이클 (특정샾 광고아닙니다) 에 들러 보았습니다

위와 같이 부탁드렸더니 뚝딱뚝딱 10초만에 장착해 주시더군요,

앞에 같은 일을 당했고 사장님께 미안한 맘도 있어서 공임 얼마죠 했더니

퀸싸이클 사장님왈 웃으시면서 " 머 있까이걸로 돈을 받아요 그냥 가세요" 하시면 웃

어주시더군요 ㅎㅎㅎㅎㅎ  넘 기분 좋았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맘이란게

그렇더군요 ^^ 담에 박카스라도 한상자 사가야 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