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를 수회 구입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넷 판매가(흔히 소비자가의 20% 할인된 가격) 200만원 정도의 잔차를 구입하고,

잔차 구입후, 인터넷으로 부품은 꽤 자주 구매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상으로 보면, 안좋은 말들이 많죠.

사실 가보면, 특히 사장님이나 직원들의 응대태도(사람 봐가면서 장사하는 기색이 너무 역력합니다)를 보면 비판의 이유가 짐작이 갑니다.


그래도 무조건 매도될 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잔차 사후 서비스 등은 별론, 각 부품의 가격이 바셀 장터의 신품 가격 만큼은 아니겠지만,

대개의 인터넷 샵이나 옥셕 등 판매가와 비교할때 싼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유진, 송파, 한양 등의 용품 판매가를 보면 상당부분 유사하거나 서로 조금씩 싸고 비싼걸 볼 수 있는데,


아마 경쟁때문이지 싶어요.


결국 그런면에서 어느 정도 규모의 대형 샵들이 지역마다 산재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간략히 평하면,

1) 일단 중고가 제품(소비자가 100만원 이상의 잔차들)은 싸게 파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많은 잔차를 산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화 시키기 어렵지만, 제 잔차 구입할 때를 기준으로....시중의 유명 샵들에 일일이 전화해서 문의한 가격이...유진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2) 인터넷 판매가 좋습니다.

유진 말고 송파엠티비나 한양도 괜찮은 느낌인데, 배송속도나 불만처리에서는 저는 유진이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또 인터넷 회원가로 하면 추가 5% 할인을 해주니, 용품이나 부품 구매는 바셀 장터 빼고는 대략 가장 싼가격이 되더군요.


뭐 각자의 경험에 따라 의견 분분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단 사후서비스 등은 별론으로 하고 가장 중요한 구매사항인 가격과 물품재고확보 등의 면에서,

유진이나...그 비슷한 샵들이...적당한 선에서(어느 하나가 도산하지 않고 공생하는 선에서) 치열히 경쟁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간략 후기를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