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좀 잘 타볼려고 아니 카본 프레임이 좋다고 해서(여러사람들의 의견임) 스캇스케일 30을 구입했었답니다(07년식 3월)
열심히 XC용도에 맞게 무쟈게 재밌게 다녔읍니다
산이면 산, 들이면 들, 도로면 도로,
그러던 어느날(08년 3월) 아침운동을 하기위해서 열심히 달리던중 앞쪽에서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나길래 잔차를 세우고서 확인을 하던중 헤드튜브부근에 스크레치같은것이 보이길래 본인은 크랙이 아니면 도장면이 약간 일어난것으로 생각을 했읍니다
혹시나해서 구입한 샵에가서 문의를 하니 스크레치난 부분을 빨간색펜으로 칠을 하더군요
일단은 자기도 정확한 사항을 모르니 진행과정을 살펴보자구 하면서요
일단을 자전거를 타면 그곳을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는데
2주후쯤에 조금더 진행을 하더군요
샵 사장님이신분이 일단은 증거사진을 찍더군요
수입사인 제*에 연락을 취해본다고....
다음날 연락이 왔더군요
프레임 보내라고.....  몇일뒤에 시합이 있는데...-__-;;
시합을 마치고 보내면 안되겠냐고 서로 타협하는데
제*측에서는 혹시라도 사고에 염려해서 타지말라고 권하던데
그곳 시합장은 험한곳이 아니라서 안심을 시켰읍니다
시합을 마치고 잔차를 샵에 맡겼읍니다
정확히 3일이 걸려서 전화가 오더군요
자전거 다 조립해놨다고......ㅎㅎㅎ
처음에는 일단은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교체해놓고 카본 프레임이 내려오면
교체해준다고 했는데....(수입사인 제*은 같은 프레임이 품절상태이고)
자전거를 받으러 갔는데 알루미늄 프레임이 아닌 스케일 30 08년식으로 교체가 되어있더군요...(기분이 좋으면서도 좀 미안하더군요)ㅎㅎㅎ
왜 이렇게 프레임이 빨리 내려왔냐니까
국내 각 대리점으로 연락을 취해서 수입사에서 반품을 받아서 내려 보냈다고 하더군요
평소에 샵 사장님의 신뢰성과 성실함이 그곳 수입사인 제*에서도 먹어줬더군요
물건을 팔아놓고서 나몰라라 하는 다른 샵과는 ......ㅎㅎㅎ
마산의 익스트림 허정사장님!!
수고가 많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