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더워지고 해서 전에 입던 반바지를 찾아보았습니다. 헌데 워낙 안장 위에서 부비적 대서 그런지 조금만 더 입고 타면 양쪽 엉덩이를 드러내놓고 타야하는 상황이 발생할거 같았습니다.(나머지 하나는 행방불명-_-) 제가 쓰던 여름 장갑도 아버지가 쓰신다고 가져가신지라 장갑과 반바지를 살겸 아침일찍 일어나서 아침밥을 챙겨먹고 주섬 주섬 챙긴후에 집을 나섰습니다. 어디까지? 송파삼천리까지~ 집은 어디냐구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XXX-XX번지입니다.
처음 나왔을때요? 바람도 시원 시원 한게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그 기분 딱 한강 진입전까지였습니다. 웬 바람이 그렇게 부는지 저를 괴롭히는 맞바람에 평소보다 오래 그리고 힘들게 송파삼천리에 도착했습니다. 10~10시30분이면 도착할줄 알았는데 하도 쉬었다 와서 그런지 12시가 다되어서야 도착했습니다. 샾에 들어가서 인사를 드리고 자전거에서 앞쪽에서 소리가 나서 해결좀 해주십사 하고 부탁드렸습니다. 상민이형이 한번 타고오시더니 앞바퀴를 띠어냅니다. 소리가 나는 원인을 찾아보니 브레이크 패드를 잡아주는 스프링이 힘이 약해져서 그런 소리가 나는것이었네요. 그리고 로터도 볼트가 조금씩 풀려 있더군요. 힘이 많이 받는 부분이라 자주 점검해줘야 한다고 말해주십니다. 간단하게 증상 해결! 기분좋게 장갑과 반바지를 어떤놈을 살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사모님께서 볼일이 있으신지 나가시면서 말하십니다. 식사 시켜놨으니 식사 하고 가라고~ 때마침 점심때라 제것도 같이 시켜주셨네요. 사실 일찍 가고 싶은 맘도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힘들어서요-_- 잘먹겠습니다~ 인사를 하고 다시 장갑과 반바지를 고르면서 보니 상민이형이 무언가 열심히 조이고 있더군요. 가서 보니 말해줍니다. 자기도 아이드라이브 탈때 이곳이 많이 풀렸었다고 여기를 정비 잘해야한다고 말하지 않은 부분까지도 알아서 챙겨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손님들이 밀려와서 식사가 도착했는데도 먹지 못하고 있다가 손님들이 모두 간다음에 뒤늦게 상민이형과 다른 미케닉형(죄송해요 이름을 몰라요 ㅋ)과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하고~ 쪼끔 더 쉬었다가 커피 한잔 타 마시고 인사 드리고 샵을 나섰습니다.
어서오세요~하면서 살갑게 구는 샵은 절대 아닙니다.(사모님 제외 ㅎㅎ) 하지만 무뚝뚝한듯 하면서도 이런 저런 주의사항이나 정비에 대해선 챙겨주실건 물어보지 않아도 그리고 물어본다면 정성껏 답변해주시고 알려주시는 샵입니다.
생활자전거로 동호회 가입한후 MTB라는걸 알게 되고 송파삼천리에서 첫 자전거를 샀습니다. GT 아발란체였지요. 지금은 아버지가 타고 계십니다. 그리고 두번째 자전거 역시 송파삼천리에서 GT 아이드라이브를 구입했죠.(요것도 담 자전거 사게 되면 아버지가 가져가실거 같네요. 벌써 눈독 들이심-_-) 아마 세번째도 네번째도 쭉 송파삼천리를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엔 DHI를?-_- 마음은 콩밭에 가있네요 ㅎㅎ 예산은 OTL
허접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하세요 :)
PS. 갈때도 맞바람이었는데 올때도 맞바람 맞고 왔네요. 세상은 쫌 불공평한듯-_- 유유
처음 나왔을때요? 바람도 시원 시원 한게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그 기분 딱 한강 진입전까지였습니다. 웬 바람이 그렇게 부는지 저를 괴롭히는 맞바람에 평소보다 오래 그리고 힘들게 송파삼천리에 도착했습니다. 10~10시30분이면 도착할줄 알았는데 하도 쉬었다 와서 그런지 12시가 다되어서야 도착했습니다. 샾에 들어가서 인사를 드리고 자전거에서 앞쪽에서 소리가 나서 해결좀 해주십사 하고 부탁드렸습니다. 상민이형이 한번 타고오시더니 앞바퀴를 띠어냅니다. 소리가 나는 원인을 찾아보니 브레이크 패드를 잡아주는 스프링이 힘이 약해져서 그런 소리가 나는것이었네요. 그리고 로터도 볼트가 조금씩 풀려 있더군요. 힘이 많이 받는 부분이라 자주 점검해줘야 한다고 말해주십니다. 간단하게 증상 해결! 기분좋게 장갑과 반바지를 어떤놈을 살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사모님께서 볼일이 있으신지 나가시면서 말하십니다. 식사 시켜놨으니 식사 하고 가라고~ 때마침 점심때라 제것도 같이 시켜주셨네요. 사실 일찍 가고 싶은 맘도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힘들어서요-_- 잘먹겠습니다~ 인사를 하고 다시 장갑과 반바지를 고르면서 보니 상민이형이 무언가 열심히 조이고 있더군요. 가서 보니 말해줍니다. 자기도 아이드라이브 탈때 이곳이 많이 풀렸었다고 여기를 정비 잘해야한다고 말하지 않은 부분까지도 알아서 챙겨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손님들이 밀려와서 식사가 도착했는데도 먹지 못하고 있다가 손님들이 모두 간다음에 뒤늦게 상민이형과 다른 미케닉형(죄송해요 이름을 몰라요 ㅋ)과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하고~ 쪼끔 더 쉬었다가 커피 한잔 타 마시고 인사 드리고 샵을 나섰습니다.
어서오세요~하면서 살갑게 구는 샵은 절대 아닙니다.(사모님 제외 ㅎㅎ) 하지만 무뚝뚝한듯 하면서도 이런 저런 주의사항이나 정비에 대해선 챙겨주실건 물어보지 않아도 그리고 물어본다면 정성껏 답변해주시고 알려주시는 샵입니다.
생활자전거로 동호회 가입한후 MTB라는걸 알게 되고 송파삼천리에서 첫 자전거를 샀습니다. GT 아발란체였지요. 지금은 아버지가 타고 계십니다. 그리고 두번째 자전거 역시 송파삼천리에서 GT 아이드라이브를 구입했죠.(요것도 담 자전거 사게 되면 아버지가 가져가실거 같네요. 벌써 눈독 들이심-_-) 아마 세번째도 네번째도 쭉 송파삼천리를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엔 DHI를?-_- 마음은 콩밭에 가있네요 ㅎㅎ 예산은 OTL
허접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하세요 :)
PS. 갈때도 맞바람이었는데 올때도 맞바람 맞고 왔네요. 세상은 쫌 불공평한듯-_-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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