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타던 잔차를 요즘 제가 잠시 타는데요...
변속기부분에 문제가 있어 판매점에 가려보니... 분당mtb에서 구입했더군요...;;;
이곳 평가글들을 보면 분당mtb에 대해 평가가 부정적인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 글들을 보고 솔직히 가기 꺼려지더군요...
이미 분당내에 제가 단골로 드나드는 샵이 있고...
간단한 수리는 그곳에서도 무상으로 해줄터이니... 꼭 구입처인 분당엠티비를 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죠...
그래도 구경이나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가봤습니다만;;;
머, 사장님 말수 적은거 말곤 별다른 불친절을 못느꼈습니다.
간단히 고치고 왔습니다.
한달정도 후에... 또 변속기에 이상을 느껴 방문했더니...
차트렁크에 잔차를 넣으면서 핸들을 꺽다보니 변속기케이블이 충격으로 끊어져있더군요....
새 케이블을 단건 아니지만... 이러한 작업엔 분명 "공임"이란게 들어가게 마련인데...
이것도 그냥 해주시던데요......;;;;;
결론은...
* 다른 샵의 사장님들처럼 나긋나긋.... 하지는 않다.
* 타샵들처럼 공식할인가(?)로 써놓지않아... 값이 비싸보인다.
(당연 절충되어보이더군요...근데 왜 그리 정가를 써놓았지...???)
* 사장님의 적극적인 판매의지(?)가 약하다.
* 전시장이 넓고... 비교적 쾌적하다. (반면 매장구성은 조금 허전하다...)
* 과잉친절에 멀미가 안나 좋다.
* 판매에 혈안되어 거짓권유는 없는거 같다. (이런 샾들이 있습니다.)
단지,
어차피 할인해줄거 가격표를 타샾들처럼 현실적인 가격(20%)으로 붙여놓고...
조금더 적극적인 응대만 해준다면 평이 좋아질거 같습니다.
분당내에 유명 mtb샵은 두루 가봤는데....
동네근처의 단골샵외에 깊이 안다고 할 수 있는 곳은 없지만....
그래도 굳이 평가를 하자면... 나름 괜찮았습니다.
체중이 과한 저에게 강한 티탄을 타야한다...(이게 왜 강합니까...)
체중이 과할수록 가벼운 카본을 타야한다... (뽀샤지면 물어줄겁니까...)
등등.... 터무니없는 샵들을 많이 봤는데...
이곳 사장님은... 친절은 성격상 부족한듯 보입니다만...
팔아먹기 위해 그런 뻥~은 안치는 분 같았습니다.
그게 중요한거 같구요...;;;
아무튼 즐라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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