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한지 1개월된 초보입니다.

자전거에 궁금한것도 많구 알고싶은것도 많습니다.

얼마전 뒤쪽 기어에서 소리가 나는듯해서 창원 운동장옆에 있는 "킹 바이크" 란곳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초보라서 이것저것 손을못대서 정비하는것도 곁눈질로 배울겸해서 퇴근길에 방문했습니다.  거짓말안하고 렌치로 한두세번하고 바퀴 페달로 몇바퀴 돌리시고 뒤쪽 유압디스크 브레이크까지 점검받았습니다.  5분남짓한 시간이었는데 자기 가계 자전거아니라고 공임비 2만원을 받으시더라구요.  사용한 도구는 육각렌치;;;;
정비가 아니라 조율 수준이었습니다.

정비하시면서 자꾸 자기네 가게 바이크가 아니어서 한쪽에 만원씩받아야겠다고;;


킹바이크에 대한 안좋은 생각이 있어서 다음엔 다른곳으로 가야겠단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앞쪽 디스크에서 문제가 있어서 "도계동 코렉스"에 방문하였습니다.

사장님 손 다 더러워 지시고 이리 조으고 저리조으고 타이어도 손으로 막만지면서
늦은 저녁 방문한 저를 귀찮은 내색 하지않으셧습니다.  정비솜씨도 좋으신듯하고
말씀은 많이 안하셧지만 공임비를 내미니 사양하시고 다음에도 또 문제생기면 오라고
하더군요.... 도계코렉스에서 산것도 아닌데도 말이죠;;;  정말 좋은가게인것같습니다.

앞으로 무엇하나 업그레이드나 정비받을일있음 꼭 도계 코렉스 이용해야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