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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검문소 첼*(MT* o*e) 절대비추

schnider2008.09.16 06:03조회 수 4775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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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번 다녀온 것으로 샾을 평가하기는 어려우나, 개인적으로 상당히 불쾌한 곳이란 생각이 들어 회원분들에게 공유합니다.
상계동에 살고 있어 의정부 쪽 샾은 거의 이용을 하지 않는데, 주행 중 펑크가 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드른 곳입니다. 싸이클 Tube 교체 후, 15,000원 부르더군요. '왜 이리 비싸요?' 했더니 좋은 걸로 넣었다고 하더군요. '교체 전에 미리 얘기를 해야지요'하고 옥신각신 후, 할 수 없이 지불했습니다. 문제는 이게 아니었습니다.  

그 후 4주 정도가 지나, 집에서 Tube에 바람을 넣고, 펌프 접속부를 분리하는 순간 Presta type에 있는 공기 주입 시 풀어주는 조그만 돌출부가 부러진 것이었습니다. 괘심했습니다. 신규 교체 후, 제가 2주 동안 해외 출장이어서 거의 새거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교환해 달라는 목적으로 대충 차려입고 갔습니다.
샾의 젊은 사장은 펌프 접속부 탈착 시, 옆으로 빼서 그렇다며 무조건 내 잘못이라고 '환불불가'라고 하더군요. 내가 짱구도 아니고 그걸 왜 옆으로 빼 부러뜨립니까? 그리고 부러진 모양을 보아도 굽힘에 의해서 부러진 것이 아니란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영업 마인드가 없는 젊은 사장과 별 얘기도 하기 싫어 대충 얘기하고는 나왔습니다.
15,000원 이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사장의 태도는 정말 0점입니다. Tube가 불량이던지 내가 사기꾼이던지 둘중의 하나인데, 내가 15,000원에 젊은 사장에게 사기칠 사람은 아니거든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듯, 이 샾은 사장은 정말 인성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 사람이었고, 결코 좋은 샾은 아니었습니다. 절대비추입니다.

참고로 위 샾에서 서울방향으로 좀 내려온 곳에 있는 샾은, 이름은 정확지 않은데 친절하고 괜찮은 것 같더군요. 이 곳하고는 혼돈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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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펌프가 휴대용 펌프였나요? 아님 어뎁터를 끼우고 일반 펌프로 넣으셨나요?
    휴대용은 바람 넣는도중에 심하게 흔들릴수 있기게 부러질수 있습니다. 물론 빼다가도 과도한 힘으로 인해 부러질수 있습니다.
  • 튜브는 바람을 넣고 뺄때 본의 아니게 밸브 꼭지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고든 새것이든 상관없이 부러지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이것은 불량 아닙니다.
    단, 튜브 한개에 1만5천원은 약간 비싼감은 있지만 튜브 밸브가 부러졌으니 불량이다
    바꿔달라고 하는것은...................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샵사장의 인성이 어떻고 하는 욕을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본인이 비싸게 구입한 튜브가 몇번 써보지도 못하고 밸브 꼭지가 부러지는 일을 당하니
    화가 날수는 있지만 샵이 지탄받을 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
  • 새튜브에 공기를 넣다가 프레스타벨브 꼭지가 부러져본 경험이 두번이나 있는 저로써는 물론 화는 나시겠지만 튜브 이상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 저도 2번이나 부러먹었었지요.. 바람넣을때 최대한 조심히 안한다고 햇는데.. 휴대용 펌프라 한참 펌프질하다보면 나도모르게 부러뜨려먹을수 있습니다. 참고로 튜브 한개에 만5천원은 비싼감이 있습니다. 보통 만원이지요..

  • 말씀하신 부분 중 첫번째 가격부분에서
    싸이클 튜브 교체한 공임 포함이면
    만오천원이 인격을 지탄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두번째의 밸브 파손부분은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

    그리고 글 내용상 젊은사장이라는 언급을 하시는 걸로 보면
    연세가 샵사장보다는 휠씬 많으신 듯 하신데
    젊은 사람의 태도에 더 많이 노여우셨나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간정도의 나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인간관계에서 나이차를 조금 잊으시고
    너그럽게 보시면 화날 일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 저도 그런경우 몇번잇읍니다 애초에 그런말은 안하더구녀 이건 얼마정도 드는지 말해야하는건 당연한거져 그부분에 저뿐만아니라 많은분들이 공감할거라 생각듭니다 젋은분들이 샵 운영하는분들보면 손님이 오거나 말거나 인사도 안하는경우도 자주 봅니다 ..그런사장들이 얼굴들보면 거이다 인상이 안좋더구뇨...
  • schnider글쓴이
    2008.9.20 14: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서두에서 말씀 드렸듯이 한 두번의 방문으로 샾을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곳에 악평을 쓰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가진 느낌은 나쁘더라도 타인에게는 충분히 좋은 샾일 수도 있으니까요.

    '1.5mm 정도 지름의 금속봉(棒)인 밸브는 원래 부러지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새 Tube가 두 번의 탈착으로 이 봉이 부러졌다면, 제 판단에 이는 제조상 불량으로 밖에 볼 수가 없었습니다. 당사자인 소비자가 손해를 볼게 아니라 제조사에서 책임을 져야죠. 당연히 수입상 통해 제조사로 Claim 처리가 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손해를 너무도 당연하게 직접 감수하시네요.

    하도 부러진다고들 하셔서 오늘은 Tube Instruction을 살펴 보았습니다. Kenda와 Vittoria Tubular를 살펴 보았는데 어디에도 밸브 부분이 펌프 탈착 중 부러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안전에 대한 부분과 Scrwe Driver나 날카로운 것을 사용하지 말라는 언급 뿐이었습니다.

    샾에서는 작은 Tube에서는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하더라도, 덩치 큰 제품에서는 다르게 접근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게 각자의 판단에 맡길 따름입니다. 제 의견도 제 판단에 따른 것이고 댓글 주신 분들의 의견도 각자의 판단에 따랐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의견 모두 샾에서 '타산지석'으로 삼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많이 좋아지겠지요.
  • 많이 화나셨나 보네요..
    정말 그 샾에 대해 잘 아시나요?
    그 사장님의 실력을 잘 아시나요?
    오히려 다른 사람은 그 샾을 좋다고 평가할 수도 있는데...
  • schnider글쓴이
    2008.9.23 11:47 댓글추천 0비추천 0
    sungkkal82님, 글쓰기 어려운 일이라고 서두에 적었습니다. 또한 제 글을 통한 샾(사장) 평가는 각자의 몫 같고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단, 샾의 실력과 제 글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 같네요.
  • 새로산 튜브 바람넣다 부러져 본 경험이 있지요.. 불량이 아닙니다. 조심해서 넣고 빼고 했었어야하는 것이죠.. 그리고 교체비용까지 하면 금액도 적당하다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이 다신 댓글을 보면 글 쓴분이 경솔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 제가 사용하는 튜브가 15000원짜리입니다~~ 교체를 의뢰하였으니 공임 포함하면 결국 소비자가격의 튜브값이 청구된듯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튜브 교체시 교체하는 광경을 보았을텐데....당시 벨브가 망가졌다면 바로 확인후 처리했어야했다는 아쉬움이 있고.나중에야 확인하셨다니 그런 부주의는 생각을 해봐야겠네요...근데 최소한 샆에서 튜브를 교체해 줄때는 튜브별 가격을 미리 알렸어야했다는 아쉬움이 좀 있네여..
  • 황당하고 클레임을 거신것은 이해충분히 갑니다. 많이억울하고 화나시겠지만 경험자요, 산증인인 여러 회원님들의 댓글다신 바와같이 튜브의 그런증상은 사용자과실이며 불량은 아니라는것에는 수긍하셔야할것같습니다..글 도중에 "젊은사장"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비꼬는듯한 뉘앙스가 풍겨져 보기좋지않습니다.
  • 프레스타밸브 꼬다리는 쉽게 부러지지 않습니다. 저는 튜브하나가지고 몇년썻습니다.새것이라도 재수없으면 금방 부러지기도 합니다.사용자과실도약간있습니다. 그리고 사이클은 산악자전거보다 공임비포함 가격이 높습니다.실제산악은 쥬브갈기가 쉽고사이클은어려움
  • schnider글쓴이
    2009.3.3 04: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댓글이 상당하군요....공임에 대해서 썼다기 보다는 젊은사장님의 태도 등, 저에게 별로 좋지 않은 샾이었기에 쓴 글이었습니다.
    저는 9년 정도 자전거를 이용했는데, 사용기간과 상관없이 Prestar valve 부러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valve가 부러지는 경험을 1년에 몇번 정도 하시기에 그리도 쉽게 부러지는 것이라 하는지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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