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는 비포장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막상 가보면 김이 모락 모락
나는 아스팔트길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시골의 정취가 변해간다고 생각하지만 그 곳 주민들의
소망이죠...

그렇지만 시골 인심은 아직도 남아있어 식수라든지
길을 물어 보면 열심히 가르쳐 줄려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런 자전거 갔고 저 험한 산을 어째 넘을라고 그러능교, 아따 그러지 말고 여기 좋은 길로 가소"하는 인정많고 주름진 시골 할아버지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저는 이분들을 사랑합니다. 비록 몸은 도시때에 물들어 있지만
마음과 정신만이라도 유년의 그 모습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사실 제가 말발굽님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말발굽님 같은 분이
계시니 세상 살아가는데 용기가 나거든요...
Oh, Yes 나도 할수있다는...그런 용기가 말이죠...



malbalgub54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부럽고,시셈도 나는 그러한 구미바이크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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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진정 이산하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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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아름다운곳,잊혀져가는곳들을 찾아서 이렇게 알려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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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감사합니다.
:
: 부러워요,
:
: 이렇게 좋은곳을 다닐수 있다는 열정이..........
:
: 언젠간 구미바이크님과 함게 라이딩 할날이 있겠죠.^^
:
: 항상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