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난 잔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잔차타고 출근을 할것이고, 내 잔차는 가격을 떠나서 내게 소중한 물건이다.
내가 남에게 피해를 주었거나, 다른 합당한 이유없이 내가 잔차로 출근 하는 것을 막지 말아라
라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주어서 주위 사람들을 설득 시키면 됩니다.
처음에 이상하게 보던 사람들도 나중에는 잔차타고 출근 하는 것을 건강하고 성실한 것으로 좋게 봐 주게 됩니다.
제 잔차가 회사 지하 주차장에서 벤츠와 나란히 주차되어 있은지 어언 4개월이 넘어가긴 하지만.. ㅜ.ㅜ
저도 처음엔.. 눈치 보여서..출근 정시 보다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일찍 가서.. 남들이 보기 전에 샤워 다하고.. 옷 갈아 입고.. 출근부 찍었답니다..
초기엔 잔차를 계단 난간에 묶어 놨다가 소방법 어쩌구 하는 경비 아저씨 잔소리에.. 회사 건물 뒤로 옮겨 갔었고..
야외라 눈비에 맞을 걱정에 경비아저씨와 혐상해서 지하 1층 주차장 옆 기계실로 다시 자리를 잡았답니다.
지금은.. 출근 시간 10분전에.. 도착해서.. 잔차는 경비 아저씨께 맞겨 놓고..
쫄바지에 헬멧 쓴채로 가서 출근부 찍고, 샤워하고, 담배 한대 피고 내려와서
잔차를 지하 주차장에 파킹 시킵니다...
토요일에는 아예 저지 입은 채로 근무 합니다.(그래도 바지는 갈아입음 ㅡㅡ;;)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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