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의 환갑 잔치가 이번주 토요일에 있습니다. 장소는 강릉근처라 집(서울)에서 출발하고 다시 집에 올려면 분명 술마시고 놀것 같아 집에 도착해도 일요일이 될듯합니다. 그래서 하고 있는 공부와 스터디가 주말에 있기 때문에 어머니에게 분명히 못간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알겠다고 하셨건만 오늘 갑자기 아버지께서 못가시니 너가 대신해서 무조건 가야 한다고 하는군요. 너까지 안가면 어머님 체면이 난처해진다고 자꾸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누나에게서 아버지가 안간다는 이유가 외삼촌과 사이가 안 좋아서 안가시는거 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어머니께서 왠지 입장이 난처해질것 같아 스터디랑 공부 하루 제치고 갈려고 마음먹고 어머니에게 같이 가자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근데 오늘 저녁에 아버지에게 주말에 외삼촌 환갑잔치에 간다고 하니까 강하게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_-; 그거 가서 뭐하냐고? 하루만에 절대로 갔다가 집에 올수 없다고...(일요일 스터디 모임에 참가하려고 아버지에게 하루만에 갔다 오겠다고 말씀 드렸거든요) 요즘은 옛날이랑 다르게 그냥 가족끼리 조촐하게 하는건데 왜 니가 거기 가야 하냐면서 한소리 들었습니다.
어머니에게는 간다고 이미 말을 해버렸고, 아버지는 가지 마라고 하시고, 솔직히 제 심정은 가기 싫기는 한데 어머니 입장이 난처해건 싫기도 하고요.
@.@ 대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군요. 지금 생각은 그냥 제가 참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한 대안이나 조언 있다면 감사합니다.
ps. 안간다고 했다가 다시 말을 돌린 이유가 아르바이트(도서관사서)장소에서 같이 일하는 직원 누나들에게 물어보니 그런것 참석안하면 나중에 은근히 말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버지가 참석안하면 너가 무조건 참석해야 한다고요.. 뭐가 이리 복잡한지~
알겠다고 하셨건만 오늘 갑자기 아버지께서 못가시니 너가 대신해서 무조건 가야 한다고 하는군요. 너까지 안가면 어머님 체면이 난처해진다고 자꾸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누나에게서 아버지가 안간다는 이유가 외삼촌과 사이가 안 좋아서 안가시는거 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어머니께서 왠지 입장이 난처해질것 같아 스터디랑 공부 하루 제치고 갈려고 마음먹고 어머니에게 같이 가자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근데 오늘 저녁에 아버지에게 주말에 외삼촌 환갑잔치에 간다고 하니까 강하게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_-; 그거 가서 뭐하냐고? 하루만에 절대로 갔다가 집에 올수 없다고...(일요일 스터디 모임에 참가하려고 아버지에게 하루만에 갔다 오겠다고 말씀 드렸거든요) 요즘은 옛날이랑 다르게 그냥 가족끼리 조촐하게 하는건데 왜 니가 거기 가야 하냐면서 한소리 들었습니다.
어머니에게는 간다고 이미 말을 해버렸고, 아버지는 가지 마라고 하시고, 솔직히 제 심정은 가기 싫기는 한데 어머니 입장이 난처해건 싫기도 하고요.
@.@ 대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군요. 지금 생각은 그냥 제가 참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한 대안이나 조언 있다면 감사합니다.
ps. 안간다고 했다가 다시 말을 돌린 이유가 아르바이트(도서관사서)장소에서 같이 일하는 직원 누나들에게 물어보니 그런것 참석안하면 나중에 은근히 말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버지가 참석안하면 너가 무조건 참석해야 한다고요.. 뭐가 이리 복잡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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