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 하면 여성분들한테 욕먹을지 모르지만 솔직히 주위 여성분들 얘기 들어보면 능력있는 남자 만나서 편하게 살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외모나 학벌은 기본수준이면 되고 집안 빵빵하고 직업 빵방한 남자 만나서 남부럽지 않게 살고싶어 한다는 얘길 하곤하죠..
미래를 설계한다거나 자기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어 보겠다고 말하는 여성분 별로 못봤습니다.. ㅡ.ㅡ;
이런 말도 하더군요....미모가 되면서..머리가 되는 경우는 드문데... 이쁜애들이 공부잘하면.... 잘한다하면서 못하는게 없네하며 칭찬하는데.. 못생긴애가 공부를 잘하면....고 것 독하네.....ㅡ.ㅡ 이런말도 가끔 듣죠..; 여튼..... 물론 돈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사람이라는 것 자체가 돈덩어리이죠..단순히 보면, 돈보다 중요한게 더 많이 있지만,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았을때 말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여자 == 돈이라는 생각이 들때마다. 서글픈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인간의 사랑마저 돈으로 넘어가버리는 것은 생각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사회구조와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남녀의 역할과 부부의 모습이 바뀌어 가듯이, 사랑을 이루어가는 모습도 본래의 모습에서 많이 변질되어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상상속의 깊은 사랑을 찾기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얼마나 있을지... 진정한 사랑을 찾을수만 있다면, 여한이 없을만한 행운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대다수의 함께 지내는 건전한 남녀들은 스스로,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며, 하루 하루 책임감있게 살아가는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배운것처럼, 대단히 멋지게, 보다 고품격으로, 보다 인간답게... 그렇게 사는것이 우리모두의 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부족함을,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것으로 충족시키고자 할거라 보는데, 모든 여성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최소한 제 주변의 과반수의 여성은,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우리의 역사적인 사실들의 결과때문이라고도 보여집니다. 문화는 아직 한국적인 문화속에 살면서, 서구적인 모습을 우리들 사는 모습에 투영시키다 보니, 그 가운데에 오는, 크나큰 모순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대가족제도의 사는 모습이 그립고, 안맞아도 서로 맞춰나가는 모습이 그립고... 그렇습니다. 제가 어릴적만 해도, 19세20세에 결혼하는것이 옳은줄 알았고, 결혼을 꿈꾸는 많은 누나들이 결혼생활을 위한 많은 가정교육(김치담그기부터...)을 받고 결혼을 했던것 같습니다.
거꾸로, 제 생각엔, 지금 시대엔, 확실한 직업을 갖고 있는 여성과 인생을 같이 하는것이, 남자입장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시대적인 요구와 맞아 떨어지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