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인으로써 오늘 같은 수치는 없던걸로 생각됩니다
저희집은 당산동입니다, 바로 옆이 윤중로 입니다
어제부터 일주일동안 벗꽃 축제가 있습니다
어제는 황사때문에 한강에 사람한명 없더니 오늘은 날씨도 좋고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데이트하는 연인들, 나들이나온 가족, 시골에서 단체관광 오신 어르신들...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할건지는 대충 예상하고 계실겁니다
윤중로부터 63빌딩 한강로까지 사람들이그렇게 많은데
!!레이싱하시는분들!!
자전거로보나 연배로 보나 쫌 알만하신분들이 그러니 더 수치입니다
제 나이 26이며 저보다 윗분들처럼 보이고 멋진자전거 멋진 유니폼 다 입으신분들입니다
레이싱하다 사람들떄문에 속도가 죽으니까 호루라기며, 벨이며 사정없이 연주하시던분들...
어린애들이 뛰돌다 속도가 죽으면 막소리 하시던분들....
사람들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다 사람들과 부딫치는분들....
사람들이 이러더군요
"공중예의도 모르는 xx"
"저 사람들 시합해?"
"걸어갈줄 모르는가보지?"
일년에 한번 피는 벛꽃좀 보겠다고 오손도손 손잡고 나온 사람들이 자전거인들을
그한번의 사건으로 얼마나 안좋은 인식을 가지게 될까요?
시골에서 농사만 짓다 올라오신 어르신분들이 뭘 알겠습니까?
집에만 있던 아이들이 부모 손잡고 소풍 나왔는데 뭘알겠습니까?
정말 재가 자전거안타고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제 옆으로도 바람소리 '쓍쓍' 내고 다니는데 일반인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나마 인라인분들 오늘은 존경스러웠습니다 레이싱도 안하고
사람들 흐름을 전혀 방해하지 않는 라이딩을 하더군요
오늘 사람들 사이에서 철티비 끌고 다니는 아저씨,아줌마,꼬마들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사람들한테 큰소리 치며 비키라고 하는분들 정말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P/S : 사람들 그렇게 많은데 통제관리하는 요원들은 한명도 안보이더군요
이럴때 공익요원이나 한강관리인들 뭐하나 모르겠습니다
저희집은 당산동입니다, 바로 옆이 윤중로 입니다
어제부터 일주일동안 벗꽃 축제가 있습니다
어제는 황사때문에 한강에 사람한명 없더니 오늘은 날씨도 좋고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데이트하는 연인들, 나들이나온 가족, 시골에서 단체관광 오신 어르신들...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할건지는 대충 예상하고 계실겁니다
윤중로부터 63빌딩 한강로까지 사람들이그렇게 많은데
!!레이싱하시는분들!!
자전거로보나 연배로 보나 쫌 알만하신분들이 그러니 더 수치입니다
제 나이 26이며 저보다 윗분들처럼 보이고 멋진자전거 멋진 유니폼 다 입으신분들입니다
레이싱하다 사람들떄문에 속도가 죽으니까 호루라기며, 벨이며 사정없이 연주하시던분들...
어린애들이 뛰돌다 속도가 죽으면 막소리 하시던분들....
사람들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다 사람들과 부딫치는분들....
사람들이 이러더군요
"공중예의도 모르는 xx"
"저 사람들 시합해?"
"걸어갈줄 모르는가보지?"
일년에 한번 피는 벛꽃좀 보겠다고 오손도손 손잡고 나온 사람들이 자전거인들을
그한번의 사건으로 얼마나 안좋은 인식을 가지게 될까요?
시골에서 농사만 짓다 올라오신 어르신분들이 뭘 알겠습니까?
집에만 있던 아이들이 부모 손잡고 소풍 나왔는데 뭘알겠습니까?
정말 재가 자전거안타고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제 옆으로도 바람소리 '쓍쓍' 내고 다니는데 일반인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나마 인라인분들 오늘은 존경스러웠습니다 레이싱도 안하고
사람들 흐름을 전혀 방해하지 않는 라이딩을 하더군요
오늘 사람들 사이에서 철티비 끌고 다니는 아저씨,아줌마,꼬마들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사람들한테 큰소리 치며 비키라고 하는분들 정말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P/S : 사람들 그렇게 많은데 통제관리하는 요원들은 한명도 안보이더군요
이럴때 공익요원이나 한강관리인들 뭐하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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