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형님 한 분은 51년 생인데
자신의 생년을 남들에게 소개하면서
짐짓 회한이 어린 듯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참 우리 부모님 날 낳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지요...
추측컨대 6.25동란이 발발하던 해 피란을
가시던 길에 수고를 하셔서 이듬해 나를 낳으신 거이끼니
그거시 보통 고생이 아니셨겠는가 말여...
사방에 포탄이 터지지..폭격기 날아다니지..
총탄이 피융피융 하고 날아다니는 그 극한 상황에서도
우리 부모님은....."
이쯤 되면 그 형님의 너스레에 주위 사람들은
참을 수 없는 웃음을 결국 터뜨리게 됩니다.
각설하고..
저는 59년 1월생으로 간발의 차로 개띠가 되지 못했습니다만,
대체로 자신의 생년을 소개할 때 "59년 생입니다."
"63년 생입니다"라고 하는데 유독 58년 생은 "58년 개띠입니다"
하며 꼭 띠를 붙이더군요. ㅋㅋㅋ 저도 그 이유는 모릅니다.
누가 아시나요?
자신의 생년을 남들에게 소개하면서
짐짓 회한이 어린 듯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참 우리 부모님 날 낳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지요...
추측컨대 6.25동란이 발발하던 해 피란을
가시던 길에 수고를 하셔서 이듬해 나를 낳으신 거이끼니
그거시 보통 고생이 아니셨겠는가 말여...
사방에 포탄이 터지지..폭격기 날아다니지..
총탄이 피융피융 하고 날아다니는 그 극한 상황에서도
우리 부모님은....."
이쯤 되면 그 형님의 너스레에 주위 사람들은
참을 수 없는 웃음을 결국 터뜨리게 됩니다.
각설하고..
저는 59년 1월생으로 간발의 차로 개띠가 되지 못했습니다만,
대체로 자신의 생년을 소개할 때 "59년 생입니다."
"63년 생입니다"라고 하는데 유독 58년 생은 "58년 개띠입니다"
하며 꼭 띠를 붙이더군요. ㅋㅋㅋ 저도 그 이유는 모릅니다.
누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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