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된 큰애를 키울 때는 여기 저기 참 많이도 같이 여행을 다녔는데
이제 초등학교 5학년 올라가는 막둥이는 기껏해야 인사동이나 서울 궁궐 순례로
끝이나거나 방학동안에도 거의 매일 한강으로 잔차질 하는 나이먹은 애비덕에
흔한 눈썰매장 한번 못가보고 개학하더니 누구는 해외 여행도 갔다왔다는 둥
모녀가 같이 투털거리며 시위하는 통에 설날은 하루종일 푹 쉬고 다음날은 회원들과
상암구장이나 초안산이나 다녀 오려고 했는데
강원도 진동리 까지 운전 사역에 끌려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아이들에게 여기 저기 끌려다니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초안산인데 빨리 나오라고 아우성이고....
아,,,점심먹고 방태산 휴양림으로 운전 사역 갑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안전 라이딩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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