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적당히 날도 덥고 산에서 자전거 타기 정말 최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산악 라이딩, 정말로 말이 쉽지요,,,
MTB 즐기시는 분들께서 알게 모르게 지켜주셔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은 수리산에서 조심해주세요~ 라고 했지만...
산에서든 한강에서든 자전거 타지 않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산에서는 MTB보다 등산객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도로에 나가면 자전거도 2륜차 아닙니까?
차가 당연히 보행자를 보호해야지요...
싱글이나 임도에서 등산객을 지나쳐 갈 때 자전거 길 확보가 안될 경우,,, 저는
길 비켜달라고 잠깐만요~ 자전거요~ 죄송합니다~ 하지 않고 뒤에서 살살 따라갑니다.
등산객이 놀라지않을 정도로 브레이크 레바로 살짝 탁탁~ 소리 내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등산객이 알아서 비켜주면 고맙습니다~ 또는 죄송합니다~ 하고 지나갑니다.
저는 이래서 지금까지 한번도 등산객과 얼굴 붉히는 만남을 한 적이 없습니다.
싱글에서 여럿이 라이딩하실 경우, 맨 마지막 라이더께서는 기다려준 등산객에게
"제가 마지막입니다..." 라고 해주시는 센스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저는 지난 주에도 수리산에서 임도와 싱글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날씨가 맑아서인지 너무 많은 등산객, 너무 많은 라이더분들로 붐볐던 산 길에서
아찔한 광경을 목격하기도 했기에,,, 게시판에서 "수리산"으로 검색을 해서
5월달에 dechard님께서 올리신 4108번 글을 인용하고자 합니다.
경각심을 일깨워드리기 위해 아예 달아주신 댓글까지 아래 인용했습니다.
혹시 인용한게 누가 된다면 쪽지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dechard님 글 원문 >
아래 '무개념'에 이어,
지금껏 수리산 임도에서 경험했던 '볼성사나운' 시츄에이션을 나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벤취 점령파
- 떼거지로 몰려와서 벤취 주변에 잔차 좌악~ 깔아놓고 등산객들 범접 못하게 하는 분들.
- 자전거는 사람들 안다니 곳에 가지런히 주차해놓읍시다!
2. '난 안다쳐'파
- 등산객 옆을 총알같이 지나가는 자칭 '스피드광'들. "돌맹이가 튀든 말든.... 난 안맞거덩?"
- 본인들은 무척 멋져 보일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혀 아니거든요???
3. 코스 점령파
- 2열 횡대로 나란히 달리는 분덜. 맞은 편에 누가 오던지 말던지...
4. 좌측통행파
- 사람은 좌측, 자동차는 우측... 왜 모를까요.
< 댓글 달아주신 분들 >
makrigy 중학생이 저러면 이해하겠는데, 자식이 중학생 쯤 되보이는 아저씨들이 저러던데요.
우리나라하고 딴 나라하고 나이를 항문으로 쳐드신 분들의 분포를 조사해보고싶어요. 05-21 10:47
61.84.60.233 X
경천애토애인 입구에다 크게 써서 걸어놔야 할거 같습니다..저런사람들이 듣기야 할까 의문이지만요..전 주말은 수리산 안갑니다..사람이 많아서 혹시나 피해 줄까봐~~ 별별 인간 다봅니다..ㅎㅎㅎ 05-21 10:51
211.173.137.176 X
vitamin-c 차라리.. 주의를 주십시요.. 언젠간 나아지겠지요
모르고 타시는 분들이시겠지요. 05-21 11:03
61.250.195.58 X
number1 한가지 더 추가 시킬까요~~~
5. 다 비켜파~~~
산에서 내려오면서 호루라기 불면서 내려오는분 있더군요...
그러면서 꼬마아이가 비키지 않자, 버럭 화를 내더군요~~
(참고로 꼬마아이 유치원생정도의 나이로 보였습니다.)
저도 MTB를 타는 입장이어서 "한소리"했습니다.
" 아저씨! 아저씨가 잘못했쟎아요~~~"
그 다음일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저 그날 똥 밟은날로 정했습니다. " 05-21 11:26
122.35.69.22 X
aafile 정말이지 열불나는 일입니다.
그런분들때문에 잘~ 타시는분들 욕먹지요
전 산악회 활동도 하는데.. 산악회 불들께 여쭤보면 대부분 잔차타는 사람들 열라 시러라 합니다. 아무리 제가 잘~ 이야기 해도.. 한번씩 아픈 기억이 있는 분들은 절대 부정적인 생각이 바뀌지 않더군요.
정말~ x100 그런분들 각성좀 하셨으면 합니다. 05-21 11:33
220.79.154.178 X
dadama34 저도 위에 분과 같은 경우를 애기 하겠습니다. 아주 몰상식하고 무식한 사람이더만요! 산에서 내려오면서 입에 호루라기 불고 어린아기한테 길안비켜준다고 큰소리치고 저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지만 정말 나이 X로 먹은사람들 많습니다. 참 맘 같아서는 아기리를 확 하고 XX 싶더만요! 그리고 꼭 산에서 때거리로 다니면서 등산객한테 험오를 주는 사람들!! 참 한심해 보입니다. 잔차 졸라 짜증나게 타는사람들 많습니다. 자전거는 비싸다고 폼 다잡으면서 인격은 새발자전거 수준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05-21 11:37
124.57.150.26 X
풀엑스티알 주말이면 꼭 발생되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강동구의 일자산 고덕산의 경우 MTB입산 금지
푯말이 여러군대 있더군요.
한강은 또 어떻습니까? 수많은 인파 사이로,, 특히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사이로 정말 위험천만하게 타죠...
이러다 한강, 산 모두에서 MTB 금지령이 내려질듯... 씁쓸하네요 05-21 13:19
61.74.100.212 X
(똑같은 글을 바셀에 올리고 여기에 퍼날랐습니다..)
요즘 적당히 날도 덥고 산에서 자전거 타기 정말 최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산악 라이딩, 정말로 말이 쉽지요,,,
MTB 즐기시는 분들께서 알게 모르게 지켜주셔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은 수리산에서 조심해주세요~ 라고 했지만...
산에서든 한강에서든 자전거 타지 않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산에서는 MTB보다 등산객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도로에 나가면 자전거도 2륜차 아닙니까?
차가 당연히 보행자를 보호해야지요...
싱글이나 임도에서 등산객을 지나쳐 갈 때 자전거 길 확보가 안될 경우,,, 저는
길 비켜달라고 잠깐만요~ 자전거요~ 죄송합니다~ 하지 않고 뒤에서 살살 따라갑니다.
등산객이 놀라지않을 정도로 브레이크 레바로 살짝 탁탁~ 소리 내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등산객이 알아서 비켜주면 고맙습니다~ 또는 죄송합니다~ 하고 지나갑니다.
저는 이래서 지금까지 한번도 등산객과 얼굴 붉히는 만남을 한 적이 없습니다.
싱글에서 여럿이 라이딩하실 경우, 맨 마지막 라이더께서는 기다려준 등산객에게
"제가 마지막입니다..." 라고 해주시는 센스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저는 지난 주에도 수리산에서 임도와 싱글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날씨가 맑아서인지 너무 많은 등산객, 너무 많은 라이더분들로 붐볐던 산 길에서
아찔한 광경을 목격하기도 했기에,,, 게시판에서 "수리산"으로 검색을 해서
5월달에 dechard님께서 올리신 4108번 글을 인용하고자 합니다.
경각심을 일깨워드리기 위해 아예 달아주신 댓글까지 아래 인용했습니다.
혹시 인용한게 누가 된다면 쪽지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dechard님 글 원문 >
아래 '무개념'에 이어,
지금껏 수리산 임도에서 경험했던 '볼성사나운' 시츄에이션을 나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벤취 점령파
- 떼거지로 몰려와서 벤취 주변에 잔차 좌악~ 깔아놓고 등산객들 범접 못하게 하는 분들.
- 자전거는 사람들 안다니 곳에 가지런히 주차해놓읍시다!
2. '난 안다쳐'파
- 등산객 옆을 총알같이 지나가는 자칭 '스피드광'들. "돌맹이가 튀든 말든.... 난 안맞거덩?"
- 본인들은 무척 멋져 보일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혀 아니거든요???
3. 코스 점령파
- 2열 횡대로 나란히 달리는 분덜. 맞은 편에 누가 오던지 말던지...
4. 좌측통행파
- 사람은 좌측, 자동차는 우측... 왜 모를까요.
< 댓글 달아주신 분들 >
makrigy 중학생이 저러면 이해하겠는데, 자식이 중학생 쯤 되보이는 아저씨들이 저러던데요.
우리나라하고 딴 나라하고 나이를 항문으로 쳐드신 분들의 분포를 조사해보고싶어요. 05-21 10:47
61.84.60.233 X
경천애토애인 입구에다 크게 써서 걸어놔야 할거 같습니다..저런사람들이 듣기야 할까 의문이지만요..전 주말은 수리산 안갑니다..사람이 많아서 혹시나 피해 줄까봐~~ 별별 인간 다봅니다..ㅎㅎㅎ 05-21 10:51
211.173.137.176 X
vitamin-c 차라리.. 주의를 주십시요.. 언젠간 나아지겠지요
모르고 타시는 분들이시겠지요. 05-21 11:03
61.250.195.58 X
number1 한가지 더 추가 시킬까요~~~
5. 다 비켜파~~~
산에서 내려오면서 호루라기 불면서 내려오는분 있더군요...
그러면서 꼬마아이가 비키지 않자, 버럭 화를 내더군요~~
(참고로 꼬마아이 유치원생정도의 나이로 보였습니다.)
저도 MTB를 타는 입장이어서 "한소리"했습니다.
" 아저씨! 아저씨가 잘못했쟎아요~~~"
그 다음일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저 그날 똥 밟은날로 정했습니다. " 05-21 11:26
122.35.69.22 X
aafile 정말이지 열불나는 일입니다.
그런분들때문에 잘~ 타시는분들 욕먹지요
전 산악회 활동도 하는데.. 산악회 불들께 여쭤보면 대부분 잔차타는 사람들 열라 시러라 합니다. 아무리 제가 잘~ 이야기 해도.. 한번씩 아픈 기억이 있는 분들은 절대 부정적인 생각이 바뀌지 않더군요.
정말~ x100 그런분들 각성좀 하셨으면 합니다. 05-21 11:33
220.79.154.178 X
dadama34 저도 위에 분과 같은 경우를 애기 하겠습니다. 아주 몰상식하고 무식한 사람이더만요! 산에서 내려오면서 입에 호루라기 불고 어린아기한테 길안비켜준다고 큰소리치고 저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지만 정말 나이 X로 먹은사람들 많습니다. 참 맘 같아서는 아기리를 확 하고 XX 싶더만요! 그리고 꼭 산에서 때거리로 다니면서 등산객한테 험오를 주는 사람들!! 참 한심해 보입니다. 잔차 졸라 짜증나게 타는사람들 많습니다. 자전거는 비싸다고 폼 다잡으면서 인격은 새발자전거 수준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05-21 11:37
124.57.150.26 X
풀엑스티알 주말이면 꼭 발생되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강동구의 일자산 고덕산의 경우 MTB입산 금지
푯말이 여러군대 있더군요.
한강은 또 어떻습니까? 수많은 인파 사이로,, 특히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사이로 정말 위험천만하게 타죠...
이러다 한강, 산 모두에서 MTB 금지령이 내려질듯... 씁쓸하네요 05-21 13:19
61.74.100.212 X
(똑같은 글을 바셀에 올리고 여기에 퍼날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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