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가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면 이미 여자로서의 매력은
반감된다고 하는데
드라마를 보는 마누라를 따라 그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 지 오래 되었습니다.
채널권을 뺐기면 남자도 다 된 것이라고 하는데
그 말과도 연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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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인기 있는 드라마 중 하나,
(실은 인기가 문제가 아니라 마누라가 좋아하는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라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전개가 무리함이 없어
저도 요즘 그 드라마에 빠져 있고
져녁 근무라도 하는 날에는 그것을 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드라마가 거의 그렇지만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드라마를 보다 보니(지금도 보고 있습니다.)
봉주르 사장(이정길 粉)의 모친의 대사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봉순이냐? 한국에 나온다고?"
한국에 나오다니,
그러면 미국에 가면 들어가는 것인데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간혹 젊고 철없는 연예인이 브라운관에 나와서
우리나라를 지칭하면서 "저희 나라"라고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작가라는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로그램의 성격상
사회 상위층이라고 지나치게 '자기들만의 식'을 내세우는 것을 보면서
혀를 끌끌 차기도 하는데
그런 단어가 나오면 눈살을 찌푸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 드라마에 나오는 담풍이(한지혜粉)의 아버지는 극중에서
모 부서 차관입니다.
이 분은 원칙주의자로
편법주의자인 아들과는 전혀 성격이 다른 인물로
아들의 회사(봉주르, 이정길 사장이 사돈)가 공장을 신축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당하고
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하자
아들이 아버지의 힘을 빌어 압력을 가하게 하려는 의도를
한 마디로 거부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회의 반 이상은 올곧은 고집이 있는 사람,
자존심을 지키는 사람들로 유지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아홉 시 뉴스에 등장하고,
사회가 비뚜러지게 가고 있지만
자기 자리에서 자기의 자존심을 지키면서
소신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 많다는 그런 말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허구와 편법, 부정이 판치더라도
'뉘 보다는 쌀이 더 많다.'는 말이 맞지 않을까요?
반감된다고 하는데
드라마를 보는 마누라를 따라 그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 지 오래 되었습니다.
채널권을 뺐기면 남자도 다 된 것이라고 하는데
그 말과도 연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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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인기 있는 드라마 중 하나,
(실은 인기가 문제가 아니라 마누라가 좋아하는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라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전개가 무리함이 없어
저도 요즘 그 드라마에 빠져 있고
져녁 근무라도 하는 날에는 그것을 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드라마가 거의 그렇지만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드라마를 보다 보니(지금도 보고 있습니다.)
봉주르 사장(이정길 粉)의 모친의 대사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봉순이냐? 한국에 나온다고?"
한국에 나오다니,
그러면 미국에 가면 들어가는 것인데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간혹 젊고 철없는 연예인이 브라운관에 나와서
우리나라를 지칭하면서 "저희 나라"라고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작가라는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로그램의 성격상
사회 상위층이라고 지나치게 '자기들만의 식'을 내세우는 것을 보면서
혀를 끌끌 차기도 하는데
그런 단어가 나오면 눈살을 찌푸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 드라마에 나오는 담풍이(한지혜粉)의 아버지는 극중에서
모 부서 차관입니다.
이 분은 원칙주의자로
편법주의자인 아들과는 전혀 성격이 다른 인물로
아들의 회사(봉주르, 이정길 사장이 사돈)가 공장을 신축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당하고
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하자
아들이 아버지의 힘을 빌어 압력을 가하게 하려는 의도를
한 마디로 거부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회의 반 이상은 올곧은 고집이 있는 사람,
자존심을 지키는 사람들로 유지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아홉 시 뉴스에 등장하고,
사회가 비뚜러지게 가고 있지만
자기 자리에서 자기의 자존심을 지키면서
소신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 많다는 그런 말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허구와 편법, 부정이 판치더라도
'뉘 보다는 쌀이 더 많다.'는 말이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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