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본격적인 재활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남들이 다치는 것을 보면서 '재활'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알았는데
얼마나 무심하게 쳐다 보았던지
뼈가 붙어서 깁스를 풀면 바로 운동이 가능한 줄 알았습니다.
때론 운동 선수들이 운동중 부상을 당해서 빠른 시간안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을 보고 '그 사람들은 특별한 환경이라 가능하다'고 생각했죠^^
지난번 까지는 온열, 작은 운동, 저주파, 중주파치료 순으로
그냥 견딜만 한 치료였는데
오늘은 제대로 팔을 꺾어 댑니다.
어깨를 무릎으로 짖누르고, 손목은 확 비튼 상태에서 팔을 펴는 것은
그런대로 참을 만 한데
한 손으로는 손목 부분을, 그리고 다른 손으로 팔꿈치를 잡아 당겨 꺾는데는
저절로 신음소리가 나옵니다.
신음소리를 내지 않을려고 이를 악물다 보니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네요.
더구나 물리치료사가 저희 직장 후배의 부인입니다.
'아마 다른 사람 같았으면 비명을 질렀을 것'이라고 하였더니 웃더군요.
앞으로 약 2주간의 재활치료가 남았는데 주로 이런 과정이랍니다.
그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마음,
그거 겪어 본 사람만 아는 것이더군요.
옛날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갔을 때 생각도 났습니다.
마취가 풀린채로 '바느질'을 하는데 이를 악물지는 못하고
다리를 꼬던 ….
동호인 여러분,
다치지 마세요.
다친 분들이 이런 고통을 겪었다는 것을 경험하고 나니
부상의 무서움이 절실합니다.
그런데 어쩌냐.
이제 한 풀 꺾인것 같으니 ㅡ,.ㅡ
남들이 다치는 것을 보면서 '재활'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알았는데
얼마나 무심하게 쳐다 보았던지
뼈가 붙어서 깁스를 풀면 바로 운동이 가능한 줄 알았습니다.
때론 운동 선수들이 운동중 부상을 당해서 빠른 시간안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을 보고 '그 사람들은 특별한 환경이라 가능하다'고 생각했죠^^
지난번 까지는 온열, 작은 운동, 저주파, 중주파치료 순으로
그냥 견딜만 한 치료였는데
오늘은 제대로 팔을 꺾어 댑니다.
어깨를 무릎으로 짖누르고, 손목은 확 비튼 상태에서 팔을 펴는 것은
그런대로 참을 만 한데
한 손으로는 손목 부분을, 그리고 다른 손으로 팔꿈치를 잡아 당겨 꺾는데는
저절로 신음소리가 나옵니다.
신음소리를 내지 않을려고 이를 악물다 보니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네요.
더구나 물리치료사가 저희 직장 후배의 부인입니다.
'아마 다른 사람 같았으면 비명을 질렀을 것'이라고 하였더니 웃더군요.
앞으로 약 2주간의 재활치료가 남았는데 주로 이런 과정이랍니다.
그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마음,
그거 겪어 본 사람만 아는 것이더군요.
옛날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갔을 때 생각도 났습니다.
마취가 풀린채로 '바느질'을 하는데 이를 악물지는 못하고
다리를 꼬던 ….
동호인 여러분,
다치지 마세요.
다친 분들이 이런 고통을 겪었다는 것을 경험하고 나니
부상의 무서움이 절실합니다.
그런데 어쩌냐.
이제 한 풀 꺾인것 같으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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