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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삼양 라면 이야기...^^

노란자전거2008.06.19 14:18조회 수 2141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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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라면 이야기입니다.
우지 파동이 있었다는 기억만 어렴풋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회사였네요.

참고로 모싸이트를 중심으로 삼양 라면 공구도 진행하더군요.
저도 하나 신청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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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 저도 그거때문에 십년넘게 계속 N사에 푸라면만 먹었습니다.
    허나 2주전부터 삼양껄로 바꿨어요.
    그래봐야 2개 먹은게 전부지만 앞으로 삼양만 먹을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삼양라면이 그런 기업이었군요.
    역시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은 없어져야 합니다.
  • 저도 요즘은 삼양만 먹습니다. 이유를 아시는분들은 다 아실듯~~~~~~~
  • 일단 삼양라면..깔끔하니 맛나요...자극적인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싫어하실듯..^^
  • 허..거참...이런일이..
    우지기름 파동이 문제 없다고 판결도 났었군요...
    씁슬합니다..
    저도 마트가서는 삼양을 먹어 봐야 겠네요....
  • 아 조선일보~~~~~~~~~~~~~
  • 우리집은 이제까지 진라면만 고집했었는데 얼마전 삼양 마씼는 라면 먹어보고는 고고싱입니다~~~~ 근데 집근처 메가마트에는 이 라면 없는거 있죠 나쁜넘.....ㅠㅠ
  • 흠...난 이런사실조차 몰랐는데...-_-;; 그냥 N라면보다 삼양라면이 맛있길래(양도 쵸큼 많은거 같고...)사먹었는데 이런일이있었군요...
  • 저는 계속 삼양만 먹어왔습니다. 요즘 삼양제품중 "맛있는라묜" 이란거 요거 괜찬습니다.
  • 우왕굿!! 드디어 저와 입맛이 비슷한 분들을 만나는 군요^^
    저는 라면에 관해서는 미식가라고 자부합니다
    삼양라면... 쫄깃한 면발에 구수한 국물...
    옛날 어릴때 먹던 그 라면 맛 그대로 아주 맛있습니다~~~
    공업용 기름을 썼다는 사실만 알았는데 이런 사연이ㅜㅜ
    망할놈들..
  • 그렇다면 저는 삼양라면에서 스프라켓이 나올때까지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 당시 타사 라면도 우지 썼고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걸 80년대 당시에 들었고 믿음이 가는회사였으며 또한 결국무죄 판결을 받았었기 때문에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지금까지 저희집은 삼양라면만 먹다시피합니다
  • 노자님 정말입니까?

    이런... 난 헛산게야~~!

    라면 별로 안좋아하지만... 메가마트가 농심꺼죠? ㅋㅋㅋ 괴씸하네요.~!

    농심 안무그...

    삼양만 먹어야지...
  • 삼양라면의 소고기는 대관령삼양 목장의 한우로 만든다는군요.
  • 낭판페달님 // 라면에서 어찌 스프라켓이 나오죠?

    혹시 라면으로 절약해서 스프라켓 구입하신단 말씀인지?

    제가 이런 센스가 좀 약해서;;;

    보충 설명 부탁 드립니다.

    쩝;; 형광등 같은 나의 센스;
  • 근데 동네님~~! 밥은 안드시구요?ㅎㅎ

    으이그 그렇게 살림이 어려우신걸 몰랐습니다.^^
  • 칼소년님... 삼양라면에서 볼트가 나왔다잖아요. ㅋㅋㅋ

  • 십자수님 감사합니다;;

    저 내용을 며칠 전에 대충 훓터 봤던 내용이라서
    안 읽어 봤습니다. 오메 창피해라 ㅋㅋ
  • 퇴근하고 집에가는길에 ~~~삼양라면 한박스 사야겠네요
    앞으로 삼양라면만 먹도록 노력하렵니다
  • 근데, 좀 과장된 거 아닌가요? 유한양행과 동급이라는 것부터 좀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농심이 조중동 광고 계속하겠다고 버티고 있는 마당에 삼양이 광고를 안 하겠다고 한 건 잘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삼양이 갑자기 국민기업처럼 뜨는 것도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 하면, 자본가의 농간일지도 모르니까요. 돌다리도 두들겨 보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인스탄트 식품 안 먹는 게 좋습니다. 라면이 대표적인 인스탄트 식품인 거 아시죠?
  • 오늘 삼양식품이 상한가 기록한 게 이런 이유라고 하더군요. 좀 이건 아니다 싶던데요. 냄비 근성이라는 욕을 들을 수도 있거든요. 이문열이 같은 찌질한 보수가 꼬투리 잡을 것 같아서요.
  • 조중동이 또 걸고 넘어지겠죠.
    하루이틀 그런것도 아니니~~~~~~~~~~~~~~
  • 이번 삼양라면은 삼양라면이랑 회사에 대한 호의 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큰거 같습니다.
    조중동에 광고를 게시하지 않아도, 조중동이 까대도 대다수의 국민이 그들의 손에서만 놀아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자는데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국민들의 조중동 광고불매운동으로 전년보다 매출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ㅋ)
  • 신라면에 입맛이 길들여져 삼양라면이 너무 심심해서 외면했는데...
    다시 담백한 맛으로 돌아가야겠네요.
  • 조중동은 정말.. 문제가 많~은 거 같습니다..
  • 대부분 사실입니다.
    언론사(특정신문)는 민감한 사안인지라...
    식품업계엔 이와 유사한 사건이 꽤 많이 있었지요. ㅡ.ㅡ
  • 어릴적부터, 도덕교육을 철저히 시켜야 합니다...... 언론고시 보는 친구들 마음속에 도덕심이 그득하게 말이죠...
  • 저도 요즘 '맛싰는 라면 먹는데...' ㅎㅎㅎ
  • 이제라도.. 그들만의 의도 대로 돌아 가지 않게 되니
    다행입니다..
  • 삼양.. 한때 부도까지 갔었죠...

    근로자들이 다시 살려낸 기업 입니다...

    그 후로는 계속 삼양만 먹고 있습니다..
  • 경영철학이 있는 기업을 찾는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저도 삼양 왕팬입니다.
  • 삼양라면이 정말 맛있어서 먹고 있는건 혹시 저 뿐인가요 ^^
  • 라면. 좋아하지는 않지만...우리집은 오늘부터 삼양라면입니다.
  • N사의 푸라면덕에 국내 라면맛이 후추매운맛 일변도가 되버린 부작용도 있죠
    요즘들어 다행히 다변화되고있지만 말이죠
    그리고 N사나 L사나 그넘이 그넘이고...
  • 그옛날
    라면이 처음 나왔을 때
    그나마 사는 사정이 좀 낫던 외할머니가
    라면 한 개에 국수를 넣어서 같이 끓여 먹던
    그 삼양 라면 맛이 그립습니다.
  • 60년대 저위 노랑봉지 나오기전에 뉴라면 이라고 하는 라면 알거나 잡숴 보신준 계신가요 ?
    아마 그 라면이 삼양에서나온 최초의 제품 아니었을까 짐작해봅니다.
    묵은 그 라면 먹고 식중독걸려 피부엄청 고생시킨 기억이나서 라면 이름도 지금까지
    기억합니다.
    그러고보니 담백한 삼양라면 맛 잊고 있었네요 .
    오늘 사다가 먹어보고 라면 바꿔볼까 합니다.
  • 어제 삼양 라면 먹었습니다.ㅋㅋ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던데요.
    푸라면이 이제는 좀 식상해진거 같기도하구요.
    집에서는 아버지가 푸라면을 좋아하셔서 푸라면이 좀 남았는데 그거 다 먹으면 삼양라면살계획입니다.
    아, 그리고 유한양행도 박정권시절에 세무조사안한게 아니고 했었죠.
    그당시에 말을 안들으니까 혼내줄려고 세무조사를 전격실시하게 됩니다.
    왠만한 기업이었다면 세무조사를 실시하게되면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유한양행은 털어서 먼지하나 안나오는 것을 보고 오히려 표창을 주는 일이 있었죠^^
    저는 라면에서 프레임하나 나오면 좋겠네요.ㅋㅋ
  • 좀 감성적인 부분이 강조 되긴 했어도 정말 어이없는 우지 사건이었습니다. 어이없는 사실을 보도한 언론이고 검찰이고... 암튼 최대의 피해자는 삼양이었죠... 아니면 우리 국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몇년 전에 알았습니다.
    오늘은 삼양 라면이나 저녁에 먹어야 겠습니다.
  • 먹거리도 정치적논리로 풀어야만 하는 세태......
  • 윗 내용이 반 만 사실이라도 믿을 만한 기업이라는 얘기네요~ 우리집도 앞으로 무조건 삼양라면만 먹어야겠다!
  • 번데기도 언론폭탄맞아 업계자체가 거의 붕괴되었지요.
    이것도 무죄나 혐의없음으로 된걸로 아는데 이건 그냥 넘어가네요.
  • 그렇군요...
    저도 가끔먹는 라면은 삼양으로 고고합니다.

    귀가 얇은 뽀스
  • 그랬었군요...나두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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