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굿!! 드디어 저와 입맛이 비슷한 분들을 만나는 군요^^
저는 라면에 관해서는 미식가라고 자부합니다
삼양라면... 쫄깃한 면발에 구수한 국물...
옛날 어릴때 먹던 그 라면 맛 그대로 아주 맛있습니다~~~
공업용 기름을 썼다는 사실만 알았는데 이런 사연이ㅜㅜ
망할놈들..
근데, 좀 과장된 거 아닌가요? 유한양행과 동급이라는 것부터 좀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농심이 조중동 광고 계속하겠다고 버티고 있는 마당에 삼양이 광고를 안 하겠다고 한 건 잘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삼양이 갑자기 국민기업처럼 뜨는 것도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 하면, 자본가의 농간일지도 모르니까요. 돌다리도 두들겨 보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인스탄트 식품 안 먹는 게 좋습니다. 라면이 대표적인 인스탄트 식품인 거 아시죠?
이번 삼양라면은 삼양라면이랑 회사에 대한 호의 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큰거 같습니다.
조중동에 광고를 게시하지 않아도, 조중동이 까대도 대다수의 국민이 그들의 손에서만 놀아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자는데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국민들의 조중동 광고불매운동으로 전년보다 매출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ㅋ)
60년대 저위 노랑봉지 나오기전에 뉴라면 이라고 하는 라면 알거나 잡숴 보신준 계신가요 ?
아마 그 라면이 삼양에서나온 최초의 제품 아니었을까 짐작해봅니다.
묵은 그 라면 먹고 식중독걸려 피부엄청 고생시킨 기억이나서 라면 이름도 지금까지
기억합니다.
그러고보니 담백한 삼양라면 맛 잊고 있었네요 .
오늘 사다가 먹어보고 라면 바꿔볼까 합니다.
어제 삼양 라면 먹었습니다.ㅋㅋ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던데요.
푸라면이 이제는 좀 식상해진거 같기도하구요.
집에서는 아버지가 푸라면을 좋아하셔서 푸라면이 좀 남았는데 그거 다 먹으면 삼양라면살계획입니다.
아, 그리고 유한양행도 박정권시절에 세무조사안한게 아니고 했었죠.
그당시에 말을 안들으니까 혼내줄려고 세무조사를 전격실시하게 됩니다.
왠만한 기업이었다면 세무조사를 실시하게되면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유한양행은 털어서 먼지하나 안나오는 것을 보고 오히려 표창을 주는 일이 있었죠^^
저는 라면에서 프레임하나 나오면 좋겠네요.ㅋㅋ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