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보면 왈바생활 오래하신 듯 한 분들 중에서도
쪽지 기능이 있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긴 뭐, 게시판 지기인 듯한 어떤 분도 쪽지 기능이 있는 줄 모르는 것 같더군요...
아무리 자유게시판이지만 이곳처럼 게시판을 개인 쪽지로 자주 이용하는 곳은 처음 봤습니다.
이곳 회원들이 이 글처럼 쪽지로 해결할 수 있는, 아니 쪽지로 해결해야 하는 글을 일주일에 하나씩만 올리면 어떻게 될까요?
그나저나 말을 해줘도 여전히 게시판을 쪽지로 활용하시는 분이 계신걸 보면 그분은 눈이 나쁘거나 머리가 나쁘거나 둘 중 하나인 듯 싶군요...^^
가끔보면 눈팅생활 오래하신 듯 한 분들 중에서도
글의 다중의미라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에게 전한다는 의미라는 걸..
몇년 게시판 더 보셔야 눈치가 바삭하시겠습니까.. ^^
아직 모르시는 걸 보니 머리가 나쁘거나 눈치가 없거나..
둘 중 하나인 듯 싶네요.. ^^
앗, 눈이 나쁘거나 머리가 나쁘거나 둘 중 하나라는 말은 취소합니다.
bycaad 님의 리플과 mtbiker님의 리플을 보니 제 글이 적절하지 않았던 것 같군요.
기분 나쁘시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눈이 나쁘거나 머리가 나쁘거나 그렇지 않으면 둘다 나쁘거나로 정정합니다...^^
제 글 어디에서 열등감이 느껴지는지요? mtbiker 님?
열등감이야 항상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이 맞지만,
저랑 일면식도 없으시고, 평소 제글을 읽으실 기회도 없으신 것 같고,
이 글 자체에서 아무리 봐도 제 열등감이 표출된 곳은 없어 보이는데
진정으로 궁금합니다. 어떤 부분에서 저의 열등감이 표출되었는지 가르침을 내려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제가 열등감을 느꼈는지도 말씀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mtbiker님의 잘생긴 얼굴? -> 글쎄요, 우연히 민방위 훈련에서 만난적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전 님의 얼굴을 본 적이 없는 것 같군요.
뛰어난 라이딩 실력? -> 글쎄요, 암스트롱을 뛰어넘는 지구력, 레니를 뛰어넘는 뛰어난 다운힐 실력을 가지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으나 얼굴을 본 적도 없는데 타는 걸 본 적이 있겠습니까...
뛰어난 문장력? -> 글쎄요, 짧은 글이지만 당대의 문호를 뛰어넘는 뛰어난 필력에 대해 제가 열등감을 느낄 수도 있겠군요. 제가 mtbiker님에 대해서 아는건 이 게시물 뿐이니까요.
mtbiker님의 이 짧지만 뛰어난 글에 대해 열등감을 표출했다면 그건 인정하겠습니다.
빠바로티님은 자신이 쓴 글이 씨부려댄 글이라는 걸 아신다면 씨부리시지 말으셔야지요.
빠바로티 넌 정말 돼지같이 생겨 먹어놓구 어디서 잔차탄다고 깝치지 말아라...
그리고 다중의미가 무엇인가요?
'뻥튀기 아이스크림 회동...' 이란 제목에 무슨 엄청난 다른 의미가 부여되어 있나요?
뻥튀기 = 2MB 정부 아래에서 나날이 오르고 있는 물가,
아이스크림 = 무더운 날 먹지 않아도 흘러 내리는 아이스림처럼 흘러 내려 버린 서민경제,
회동 = 2MB 하야를 추진하는 비밀 모임
뭐 이런건가요?
여러사람에게 전달한다는 부연설명이 있어서 겨우 이해했습니다.
한자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안쓰시는 것이 더 있어 보입니다. 유념하세요...
뭐 제가 잘 챙겨 들으면 공지의 의미를 말씀하시려 하는 것 같은데,
빠바로티 님이 말씀하신 '그 여러분' 이 지금 현재 이글을 클릭한 173명중에, 아니 계속 늘어날 Hit수의 몇 %나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자~ 이 쓸데 없는 글을 본 173명 중 '이거 뭐야~' 라고 생각하며 백버튼을 누르지 않을 사람이 몇명이나 될 지 짐작 안되십니까?
이 글에 직접 언급된 빠바님 이외에 도대체 몇 명이나 이글에 해당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글을 쓰신 분이 그분들에게 쪽지를 돌리는 시간이 이글을 클릭 하신분들이 낭비한 시간을 합한시간보다는 크지 않을 듯 합니다.
뭐 예상은 했습니다만, mtbiker님의 글이 거슬리지 않을 분들이 잔뜩 달라 붙어서 난리군요.
애가 식당에서 시끄럽게 뛰어 놀아도 애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고모는 우리애, 우리손주, 우리조카 이쁘다고 난리지요. 숫자가 적다면 뭐라하는 사람만 바보 되는법...
즐거운 오후입니다.
아이스크림 이름이 뻥튀기인지, 뻥튀기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지, 아니면 정말 '다중의미' 가 있는 그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회동 잘 하십셔~!!!
원래 다양한 사람들이 같이 사는 곳이 우리 사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 다양함을 서로 잘 인정해 주는 사회가 건전하다고 평가되어질 것이고..
개인적으로 쪽지로 보낼 수 있는 것을 자게에 쓰는 것에 대해 뭐 여러가지 생각이 있을 수 있겠으나, 아무 상관없는 제 3자로서 볼 때에 드는 저의 생각은.. ' 아, 왈바가 on-line 뿐만아니라 off-line으로도 많은 교류가 있는 가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훈훈해지는데요.
솔직히 정치적인 글, 광고성 글, 등등의 주제 보다는 신변잡기적인 주제라 자유게시판의 목적에 더 부합하는 것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에 '자유'게시판은 대상의 자유든, 논제의 자유든, 글종류의 자유든.. 뭐든 좋다고 생각합니다. 의도 자체가 순수하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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