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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 벌가족이 이사왓어요 ㅎㅎ 이거좋은건지 나쁜건지 ㅎㅎ

알루체2008.07.23 12:47조회 수 950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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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얼마전에 비가 무쟈게 왓잔아여~~

랄랄랄
말벌가족이 이사왔지 모에요 ~~
울집이 17층인데 ㅠㅠ


아내가 디게디게 좋아해여~~

네이버 뒤져보니

꿀벌은 아니고 말벌종류인 쌍살벌이래여

쏘이면 골로간데여 ㅎㅎ
벌키우게 생겼어여

그것도 가족단위
여왕벌님도 오셨나봐요~~

새끼벌도 있어여~~
벌집이 점점 커져가는것 같아여~~ 랄랄랄

베란다 방충망 이젠 못열어여 ㅠㅠ

저넘아들이 꿀을 잘 안모은데지 모에여~~
그래도 일년만 키웠다가 꿀차해먹을라구여~~ 랄랄랄

ㅜㅜ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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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2008.7.23 12: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쌍살벌이면 익충이고 벌중엔 순한편이니...
    아이가 어리다면 관찰일기를... ^^
  • 1.혈색좋고 힘좋은 대왕벌을 잡아서 벌집근처에 은둔시킨다.
    2.대왕벌과 여왕벌이 눈맞아서 인근모텔로 향할때를 기다린다.
    3.빈집털이를 감행한다.
    4.끗
  • 으.. 집 옆에 말벌집 있는 거... 상당히 무서운데요.
    어릴 때 고향 사촌형네 집에 둥지를 틀기 시작해서 그 당시 저와 막내였던 사촌동생과 중딩이었던 사촌형님이랑 겁도 없이 작살로 집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던지고 튀고 하다가...
    결국 막내 동생이 두발 쏘엿죠. ㅡㅡ;
    아... 그 때 얼마나 살 떨리던지...
  • 벌들이 장소를 잘못 골랐군요..
    저거 집이 커지기 시작하면 엄청 커집니다. 방충망이 그 무게를 감당 못할겁니다.
    더 커지기 전에 없애는게 나을겁니다..

    무거워지면 벌집만 떨어져 나갈수도 있고 방충망이 파손될 수도 있죠..
    무게 못견디고 1층으로 떨어진다면..
    그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채 벌떼한테 공격당하게 됩니다..
    너무 위험해요.

    저 정도 크기라면 방충망 뒤에서 살충제만 잘 뿌려줘도 죽거나 다른데로 이동할겁니다.
    본가에도 저게 하나 생겼었는데 너무 커진다음에 알게되서 정말 힘들게 제거 했습니다.
  • 알루체글쓴이
    2008.7.23 13: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금은 방충방에 붙어잇지 않고 철난간에 붙어있는데요 집이 커지면 방충망까지 붙을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그럼 일단 방충망에다가 구리스좀 발라 놓을까요? 못붙게?? ㅎㅎ
  • 알루체님... 제가 어릴 때 쏘인 경험 때문에 벌만 보면 ㅡㅡ; ㅎㄷㄷ거리는데...
    심히 불안해 보입니다. ㅡㅡ; 그냥 처리하심이...
  • 가족이 심적으로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다면야 그대로 놔둬도 되겠지만..
    아마 해충 전문가에게 문의하신다면 '제거'하라는 답변이 돌아오겠지요.

    벌이 집안으로 들어 온다면.... 이웃 집에 해를 끼칠 수도 있구요.
    벌이 방충망을 뚫고 또는 열린 창을 통해 얼마든지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을 것입니다.
  • 무섭다 ㅠㅜㅠ 잘못하다가 방충망 열리면 큰일나요 ㅠㅠㅠ 조심하세요 ㅠ
  • 미리 없애는게 낫다고 봅니다. 수가 많아지면 사람 잡을 수 도 있겠습니다.
  • 사진상의 벌~! 매우 위험한 벌입니다...!
  • 불안합니다. 모기 잡는 스프레이로 지져주세요. 來美安 사시는듯...
  • 조심하세요
    말벌은 위험해요
  • 야하 자연 친화적 가정이 되었네요^^ 할수없죠뭐... 그냥 벌들과 공존할 방법을 모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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