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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노예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miraefa2003.04.15 17:12조회 수 57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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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하도 없던 시절에...
돈의 노예가 된다는 말을 이해하느라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지금도 돈의 노예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돈의 노예가 된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할사람은 없겠지요..

1988년 이후 근 15여년동안 자동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서....
이제 자동차의 노예가 된다는 말을 이해해야 할것 같습니다.
사람을 위한 자동차와 사람을 위한 도로가...
자동차를 위한 도로가 되었습니다.
집도 자동차를 위한 공간을 생각해야하고......학교 캠퍼스도, 공원도, 구청도, 심지어는 등산객을 위한 산허리에도 자동차를 위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애초에 사람을 위해 만든 자동차가 .....
운전자를 위해 만든 도로가...
지금은 자동차 자체를 위한 장소로 변질되어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동차를 타고온 사람도 한사람이고...
자전거를 타고온 사람도 한사람인데...
자동차를 위해서는 차한대 주차분의 공간도 마련해주고...구획선도 그어주고 신호등도 설치하고.. 관리인도 배치시켜놓고...
자전거를 위해서는 미관상 안좋은 거치대하나 달랑 만들어서...
통행자의 방해가 된다며 한쪽 구석으로 쳐박아 놓고....
알아서 관리하고 알아서 처리하라고 합니다.

사람을 위한 자동차가 사람을 무시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혹시 자동차를 타고온 사람을 위한 것이라면 ......
자동차타고온 한사람만, 걸어오거나 자전거 타고온 사람보다, 대접받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좀 해주세요...

아래 글쓰신 분에게(freman) 도움줄 방법이 없을것 같아서....
넋두리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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