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비도 오고 황사도 온다니 오늘 그냥 출발 했습니다.
겨우내 못 갔던 흥복산과 장흥 임도로 고고씽...
몇달만에 그것도 올마운틴 자전거로 한번에 쉬지 않고 오르려니 거의 죽음 직전입니다.
그러나 드디어 올랐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다리에 힘이 다 풀려서 겨우 서있는 사진입니다.
장흥임도 길은 대부분 아직 엄청난 진창 길입니다.
덕분에 자전거가 완전히 머드팩 한 것같은 상태 입니다.
임도 중간에 아직 고드름이 남아 있네요.--- 이번 겨울의 마지막 얼음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너무 힘이 들어 사진도 2장 밖에 못 찍었네요.
본격적으로 따뜻해지면 다시한번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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