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이넘... 참 부러븐 넘입니다.
유칼리투슨가 먼가 그 나무에 철썩 달라붙어서 주구장창 이파리 먹구 자구 먹구 자구...
거의 안 움직이더군요.
그러다 나 뜯어먹구 나믄 다른 유칼리투스 나무로 옮겨간답니다.
그럼 코알라 개체수가 많아지면 유칼리투스 나무가 멸종할거 아니냐..
아니랍니다.
제가 코알라란 넘을 너무 멍청하거나 혹은 미친듯이 이기적인 종으로 오해한거죠.
70% 정도만 먹고 나머지 잎은 남겨두고 다른 나무로 옮겨간답니다.
참.... 지혜로운 귀차니스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나도 코알라의 저런 귀차니즘을 본받고 싶습니다.
아!
코알라처럼 살고싶다....!!
자연에선 이런 생태가 가능한데
왜 인간세계에선 불가능할까요?
인간이 코알라보다 더 하등해서?????
딩동댕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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