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샥( 04년 마조찌 EX COMP ETA)을 케빈에 정검을 하려고 가니
단종된 품목이라 더이상 어떻게 할 수 없답니다. 그래서 같은 급의 코르사 를 장착할려고 하니
부렉마운트가 포스트 방식이라 로터가 안풀리는 제 잔차는 휠을 다시 빌딩해야 할 판이라 다포기하고......
기왕의 것 잔차 무게나 줄이자 생각하고 리지드 카본 포크를 구하니 어렵게 자전거 나라에 IS 방식이 하나 있습니다.
전에 생각해둔 시마노의 리지드도 포스트 방식이라서 장착할 수 없고 다행이 DORCUS(대만)의 카본 리지드를 영입했습니다.
대만 제품이라면 세계각국의 잔차 OEM 국가라 브랜드는 몰라도 그냥 믿기로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요철이랑 둔턱을 자나는데...음 역시 느낌이 빨리 옵니다.
전의 샥도 항상 롹 상태로 달려서 바닦을 느꼈지만 이건 짧고 예리합니다..
메카닉 말이 계단 같은거 타지 말고 로드 바이크 처럼 타랍니다. (-.,ㅡㄱ
집에 와서 아무 생각없이 저울에 올려 놓으니....헐;; 10.3kg 입니다.
10킬로대의 자전거는 처음 들어봅니다. 이정도면 십자수님의 깜둥이 카본 애마보다 가볍습니다.~!!
하여간 앞으로 좀 얌전하게 타야 겠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만큼 더 빨리 더 멀리 달릴 수 있겠습니다.
로드 바이크와도 한번 달려 볼랍니다. ㅋㅋ
토요일 오후 한강을 달려봤습니다.
처음에는 105미리 샥에 읶숙한 몸이 어떻게 반응할까 내심 걱정했는데....이건 왠~!
느낌은 서스펜션 샥을 꽉잠그고 타는 것과 비슷합니다. 잠시 서스펜션 샥을 단것으로 착각도 가능합니다.
카본 몸체에서 엄청나게 잔 충격을 흡수해 주어서 거의 90km 달리고 왔는데, 손목은 말짱합니다.
도로에 돌출물이나 물고인 곳을 보면 긴장을 하게되는데,,,이것도 약간의 바니홉으로 통과해도
충격이 전해지지 않습니다. 가벼워진 것 외에도 업힐과 평속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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