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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난 이거 안읽었어여...절때루.... 근디 또 40Km야..에게게게! 흠

........2000.11.12 11:40조회 수 295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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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빨리끝났다 혔어...
우리 갔을 땐 10시 반에 시작해서 5시에 끝났는데...
것두 70Km푸~~~~ㄹ 코오쓰를... 메롱! 낼름~~~낼름~~~^0^

디지카 wrote:
>는 이 디지카의15분 지각으로 약간 늦게 출발했습니다.
>잔차 끌고 남한산성역서 역무원이랑 옥신각신...뭐 뻔하죠. 러시아워 시간이라 안된다.그러다가 쫌 늦었습니다.
>잠실 선착장에 도착하니 대청봉님팀6명과 봉고트럭 이고오신 뭉치님, 남의 잔차 열심히 봐주고 계신 클리프님, 울 든든한 백그라운드 배영성님, 멀리 수원서 오신 얼~~~님, 평촌괴물 허성우님, 얼굴이 넘 선하신 씨칼라님, 아직도 집에서 잔차타는지 모르고 잔차 승용차 트렁크에다 숨기시고 다니는 K2님, 멋있는 짚차 동원하신 수류탄님(아직도 뱀하고 친한지?) 우리의 귀여운 악동 뜨레키님 글구 떠나는 저희를 배웅나오신 잘생긴 미남 콜진님
>모두 이미 다나와 계시더라구요.
>에...하튼 뿅몽치님 트라꾸에다 잔차16대를 싣고(넘 고마우신 뭉치님) 승용차3대에 나눠타고 짚차에 또 타고 클리프님은 똥똥하신 뿅뭉치님이랑 고생하시며 트라꾸에 몸끼우시고 기분 넘 좋게 출발했습니다.빠이빠이 콜진님 ㅋㅋㅋ 약올리며 출발
>출발하고 잠시후 경기도 음...어떤 휴게소에서 짜장면,우동먹고 휴대용쵸꼬바,양갱 초코파이,음료수 지급 받고 다시 출발...
>기냥 강촌에 도착해 역 밑에다 차들 파킹시키고 대열정리 글고 출발...
>첨에는 그냥 온로드 쭉가다가 처음 업힐 무난하게 업힐 할 수 있는 곳인데 아직들 몸이 안 풀렸는지 내리고 끄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도 괴물 허성우님은 안내리고 맨 선두입니다.
>정상에서 클리프님의 사진기로 기념촬영 ㅋㅋ 근데 한 분이 빠졌는데 그냥 지나쳐 다운했데요.
>그리고 넘 넘 재미있는 다운힐 역시 쥑입니다.
>헉! 그런데 저 큰일날뻔 했습니다. 무지하게 다운하고 있는데 앞에 웬 승용차 다행히 앞에서 오늘의 뻔장이신 클리프님이 신호를 줘서 겨우 피했습니다.에공... 그위까지 차 몰고 온 운전사 한테 한번 눈시네로 주고 다시 다운힐 그리고 다시 업힐 으... 넘 힘듭니다.그러나 다시 시작하는 다운힐을 떠올리며 맘을 달래보고 업힐 글고 라면집의 먹거리도 생각하며
>또 업힐 그리고 한치령이였나 거기서 쉬며 초코바 먹고...
>역시 대청봉님과 배영성님은 젊은사람을 무색하게 만들만큼 잘 올라 오시네요.
>후미에서 사람들 챙기느라 고생하신 뭉치님 하튼 잘 올라오시고요.대청봉님팀들만 기념사진(회사에다 크게 사진 전시한답니다).여기서 사진들 몇방 찍고(ㅋㅋ 트레키님은 특유의 장난기를 발하시고...)
>다시 즐거운 다운힐(라면집을 떠올리면서)...
>우... 재미난 그 돌길들을 허성우님은 엄청난 속도로 쏘시고 전 그냥 뒤따라 갔는데 클리프님 허성우님 얼~~~님 선착으로 밑에 도착해 계시고 좀 있다 다들 잘 내려 오시더군요.(넘 재밌는 돌길이였습니다)
>라면집으로 떼거리 출발
>엥...근데 또 문이 닫혔다는 클리프님의 힘빠진 소리!
>아쉬움을 뒤로하고 업힐을 위해 출발
>흑흑...그런데 여기서 이 디지카는 큰일을 당합니다.
>왕대못이 뒤바꾸에 엇갈려 박힌거죠.여기서 한참 뭉치님의 타이어 팻치로 뚤린곳 막고 튜브는 새걸로 바꾸고 가니 기다리고 계신 배영성님 왈 "디지카님 땜에 너무 잘 쉬었어요"ㅋㅋㅋ 그래도 이 디지카는 어떤 일이든 보탬이 됩니다.
>그리고 빡센 업힐 우... 돌들 땜에 다들 힘들어 하시더군요.
>중간에서 쉬다가 트레키님과 초코렛 나눠 먹고 다시출발 드뎌 마지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언제나 먼저 도착하시는 허성우님과 클리프님 트레키님 그리고 저 디지카 쉬고 있는데 다들 잘 올라 오시더군요.
>거기서 쉬면서 대청봉님 홀릭님에게 염장지르기 약올리기 전화
>ㅋㅋㅋ 내용은 뻔하죠 날씨 넘 좋다,경치 쥑인다,너무 재미있다.
>이어서 다시 클리프님의 염장지르기2번째 전화 그리고 디지카의3번째 약올리기 전화..."홀릭님 담에 전화 걸 대기자들 쭉 있습니다"
>홀릭님 디게 열 받았을 겁니다.
>그리고 즐거운 다운힐
>무척이나 곡이진 다운이였습니다(ㅎㅎ언제나 다운은 넘 재밌어)
>다들 잘 내려왔고 무사히 투어를 잘 끝냈습니다.
>마지막 점심+저녁을 역근처에서 먹으며 재미있게 야그들을 하고 오늘의 라이딩을 즐거워 하고 있었습니다.
>무척이나 재밌었고 특히 넘 가보고 싶었던 강촌 40km를 다 타고 나니 담에 또 오고싶은 맘이 불끈불끈 생기더군요(담엔70km를...)
>하튼 이번 강촌투어팀들 너무 고생하셨고 뻔장이신 클리프님 꾸벅.. 갑샤합니다.
>트럭 갖고 오셔서 운전하랴 후미 챙기랴 고생하신 뭉치님 넘 고맙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여러분들 강촌은 꼭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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